단향 2
색을 탐하다 | 차소희 장편 소설
신에게 버려진 나라, 호나라. 그리고 호나라에서조차 버려진 옹주인 단향(丹香). 단향은 궐에서 쫓겨나 변두리 마을에서 지내던 중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그들. 소년은 보름 후에 단향을 데리러 오겠다 약조를 하고 떠난다. 하지만 보름이 되는 날. 중전이 보낸 자객에 의해 어머니가 죽게 되고, 단향은 끌려가다시피 궐에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 후로부터 소년을 그리며 살지만, 적나라와의 혼인 동맹을 위해 팔려가듯 적나라로 가게 된다.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사내의 부인이 되어 살아갈 날들이 끔찍하다 여기던 향. 그러나 혼례식에서 얼굴을 드러낸 황태자는 다름 아닌 향의 정인, 진원이었다. 하지만 그의 곁에는 이미 다른 여인이 있었다. 정인에게 버림받았다 생각한 향은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살겠다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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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제는 벗어나겠다고,
이제는 사라져도 되노라고 끝없이 외치는 세월을 애써 무시했다.
"내 오직 바라는 것은 설욕뿐이리니. 허튼 감정을 갖고 싶지 않아."
감히 욕심을 부렸다.
과욕에 사로잡혀 제 삶을 깎고 있음을 알아채지 못한 채.
그렇게도 감히 마음을 버리려 했다.
세월에 묻은 향취.
그리고 향에 의해 아스라이 찾아온 연정.
하여 무정했던 시간이 흔들렸다.
끝내는,
"……너마저도 나를 버리지 마라."
갇혀 있던 마음이 빗장을 열고 쏟아져 나왔다.
엇갈리는 마음속 안타까운 운명의 정인情人.
신에게 버려진 나라, 호나라. 그리고 호나라에서조차 버려진 옹주인 단향(丹香).
단향은 궐에서 쫓겨나 변두리 마을에서 지내던 중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그들. 소년은 보름 후에 단향을 데리러 오겠다 약조를 하고 떠난다. 하지만 보름이 되는 날. 중전이 보낸 자객에 의해 어머니가 죽게 되고, 단향은 끌려가다시피 궐에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 후로부터 소년을 그리며 살지만, 적나라와의 혼인 동맹을 위해 팔려가듯 적나라로 가게 된다.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사내의 부인이 되어 살아갈 날들이 끔찍하다 여기던 향. 그러나 혼례식에서 얼굴을 드러낸 황태자는 다름 아닌 향의 정인, 진원이었다. 하지만 그의 곁에는 이미 다른 여인이 있었다. 정인에게 버림받았다 생각한 향은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살겠다 결심하는데……
목차
목차
8장. 아픔마저 내가 되게 하소서
9장. 얼크러진 그물을 끊다
10장. 그대 오직 나를 적시는 비가 되기를
11장. 타는 가슴이야 적실 수 없거늘
12장. 시간을 밟고 떠나는 나의 임아
13장. 시간 걸음 아래 오직 나라는 별이 있었노라고
14장. 부디, 기억해 주십시오
저자
저자
쌀쌀한 봄날
뿌연 황사가 몰아치는 즈음
먼지 속에서 민들레 꽃씨를 발견했을 때의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
출간작
[환상야화]
[죽은 탑에도 꽃은 핀다]
출간 예정작
[그대를 그리는 바다]
[조선 여우 스캔들]
http://blog.naver.com/soh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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