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인생 1
박선우 장편소설
박선우 장편소설 『멋진 인생』 제1권. 태어나며 손에 쥔 것이라고는 가난뿐. 그러나 내게는 온몸을 불사지를 열정과 목숨처럼 소중한 사랑이 있었다. 모두가 우러러보는 최고의 직장이자 가장 치열한 전쟁터, 천하그룹! 승진에 삶을 바친 야수들의 세계에서 우뚝 서게 되는 박강호의 치열하지만 낭만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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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러나 내게는 온몸을 불사를 열정과
목숨처럼 소중한 사랑이 있었다.
『멋진 인생』
모두가 우러러보는 최고의 직장이자 가장 치열한 전쟁터,
천하그룹!
승진에 삶을 바친 야수들의 세계에서 우뚝 서게 되는
박강호의 치열하지만 낭만적인 이야기!
80년대 복고풍 감성과 낭만으로 학창시절과 직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다룬 수작.
낭만, 팍팍한 현대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게 되어버린 단어다.
'멋진 인생'은 한 사내의 치열한 삶 속에 깃들어 있는 낭만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주인공 박강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따뜻한 가슴, 온몸을 불사르는 열정, 결코 포기하지 않는 독심과… 꿈을 지녔다.
맨손으로 시작해 최고의 커리어를 일구어 나가는, 그러나 그 속에서도 한 줄기 낭만를 포기하지 않는 그의 삶의 자세를 보고 있노라면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책속으로 추가
"부족한 실력으로 연주를 해서 불편하게 해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임형택 씨의 불의의 교통사고로 갑자기 준비한 연주였기 때문에 많이 모자랐을 겁니다. 실망하신 여러분께 제 노래가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멘트가 끝나고 기타의 현을 매만지던 박강호의 손이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르페지오와 셔플, 그리고 슬로우 록이 혼합된 전주는 처음부터 관객들의 불만 섞인 대화를 차단할 정도로 강렬해서 순식간에 홀을 정적 속에 빠뜨려 버렸다.
익숙하고도 아름다운 기타의 선율.
클래식 기타의 낯섦을 날려 버리는 그의 기타 선율은 손님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임형택의 대표곡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전주곡이었다.
임형택의 장점은 폐부를 찌를 듯한 고음이었다.
노래의 도입부에서는 은은하고 부드럽게 진행하다가 절정의 순간에 3옥타브까지 올라가는 고음으로 청중들을 매료시켰는데 무대 앞에서 들은 여자 관객들이 오줌까지 지렸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그러나 박강호의 노래는 달랐다.
무서울 정도로 심장을 울리는 저음.
Dm으로 시작하던 노래를 Am으로 바꿔 한 옥타브 이상 내려 버린 그의 저음은 사람들을 숨 쉴 수 없게 만드는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켜 노래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마력을 만들어냈다.
누가 돌려줄까, 그 아름다운 날 첫사랑의 그때를.
누가 돌려줄까, 그 아름다운 시절의 추억.
쓸쓸히 나는 이 상처를 키우며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슬픔에 잃어진 행복을 슬퍼하고 있으니,
누가 돌려줄까, 그 아름다운 날들 첫사랑의 그 즐거운 때를.
도입부에서 끝없이 내려갈 것만 같은 저음으로 시작된 노래가 절정부를 향하면서 점점 거침없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임형택처럼 폐부를 찌를 듯한 고음은 아니었으나 워낙 저음에서 시작된 노래였기 때문에 박강호의 고음은 사람들의 혼을 뺏을 것만큼 충분히 압도적으로 강렬했다.
고음의 연속.
절정부를 휘몰아치는 박강호의 노래는 임형택에게서 볼 수 없던 아련함이 담겨 있었고, 가사와 동화된 감정이 줄줄이 새어 나와 관중을 잠시도 한눈팔지 못하도록 붙잡아두었다.
더군다나 현란하게 울려 퍼지는 기타의 선율은 노래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백 뮤직에 익숙해져 있는 청중의 귀에 충격을 주었다.
이것이 라이브의 힘이었다.
혼자 연주하면서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는 노래를 부르는 것은 톱클래스의 통기타 가수가 아니라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임형택이 요즘 한창 뜨고 있는 가수였고 가창력이 훌륭하다는 것은 인정하나 별도의 연주자가 없다면 노래를 부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 이렇게 소규모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다면 박강호처럼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윽고 절정부를 지나 노래가 끝이 나자 홀은 정적에 사로잡혔다.
그런 후 잠시의 시간이 지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지며 앙코르를 외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관객들은 진심으로 박강호가 또다시 그들의 심장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처럼 보였다.
목차
목차
제1장 야수들의 세계
제2장 첫사랑
제3장 청춘의 아픔
제4장 대학 입학
제5장 그녀
제6장 첫 미팅
제7장 환영식
제8장 라이브카페 '청혼'
제9장 MT(Membership Training)
저자
저자
1964년생
가족관계 : 다 늙은 여우 마누라와 듬직한 아들 둘
이력 : 가방끈 제법 길고 누구나 알 만한 좋은 회사에
서 근무 중
좌우명 : 즐겁게 살다 보면 즐거운 일이 생긴다
항상 발전하는 글쟁이가 되겠습니다.
저서
침묵의 노래 정벌(전 6권)
대막무영(전 6권)
흑룡(전 8권)
흑풍(전 8권)
무궁화의 눈물(전 3권)
풍운사일(전 8권)
결혼의 조건(전 2권)
퍼펙트게임(전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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