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된 김에 교토
조각난 자존감을 모으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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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삶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웃기고 서럽고 조금은 찌질했던 어느 실직자의 여행기.
회사에서 해고된 한 사람이 교토로 떠난 여행의 기록이자, 직장을 잃은 뒤 자신을 어떻게 다시 바라볼 것인가에 관한 에세이다.실직을 실패의 종착지가 아니라 잠시 멈춰 설 수 있다는 저자 특유의 낙천적이고 희망을 놓지 않는 긍정에 집중하는 자세로부터 일이 주는 자존감에 대한 철학을 돌아보게 만든다.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상처는 남아 있다. 해고의 기억은 사라지지 않고, 때로는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과 마주하면서 다시 마음이 흔들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저자는 자신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ㆍ 해고를 경험한 사람이 보내는 동질감 짙은 격려
누군가에게 해고는 단순히 직장을 잃는 사건이 아니다. 자존심을 잃고, 소속감을 잃고, 앞으로의 계획을 잃고, 때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까지 흔들리는 경험이다.
『해고된 김에 교토』는 바로 그 시간을 지나고 있는 사람에게 건네는 한 권의 여행 편지다.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 해고 사실을 만천하에 알리는 저자는 자신의 아픔을 보여주는 것을 통해 '나는 이렇게 버티고 있는데, 너는 어떻게 버티고 있냐'는 동질감과 안녕을 묻는다. 상처를 아는 사람만이 아는 나눌 수 있는 무언의 신호처럼.
ㆍ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는 다정한 우연과 유쾌한 회복
인천공항에서 만난 네팔 청년과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 교토의 작은 이자카야와 가라오케가 합쳐진 '이자오케'에서 노래를 부르며 되찾은 순수한 행복, 교토 한 복판에서 배터리가 나가는 위기, 엉뚱함과 순발력까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유머와 다정함을 잃지 않는 저자의 시선은 읽는 내내 기분 좋은 미소를 선사한다.
ㆍ 에디터의 시선으로 재발견한 교토의 로컬 스페이스 & 와비사비 미학
100년 전통의 스마트 커피(Smart Coffee), 낡은 목조 가옥을 살린 블루보틀 교토, 전통 향과 종이의 큐쿄도(鳩居堂), 지역 디자인의 가치를 전하는 디앤디파트먼트(D&DEPARTMENT)까지!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오래된 것을 허물지 않고 수리하며 보존해가는 교토 특유의 '와비사비' 미학 및 로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낸다.
ㆍ '쓸모'의 압박으로 고단한 이 시대에게 보내는 느슨한 위로
생산성과 가치 창출을 강요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실직'이나 '멈춤'은 커다란 수치심과 불안을 남긴다. 저자는 해고 직후 느꼈던 솔직한 서러움과 죄책감, 그리고 뻔뻔하게 누려야 할 '휴식의 권리'를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털어놓는다. "직장을 잃은 거지 나를 잃은 건 아니다"라는 명쾌한 선언은 이 시대 고단한 휴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ㆍ 2026년 무림페이퍼 종이 후원 프로젝트 수상작
국내 종이 기업 무림페이퍼가 지속가능한 출판, 인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총 3억원 규모의 종이지원 사업으로, 143개작이 작품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해고된 김에 교토〉이 선정됐다. 무림페이퍼로부터 표지와 내지 제작에 필요한 종이를 지원받았으며, 인쇄 과정의 품질 컨설팅과 출간 이후 무림페이퍼 채널을 통한 공동 마케팅까지 이어지는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웃기고 서럽고 조금은 찌질했던 어느 실직자의 여행기.
회사에서 해고된 한 사람이 교토로 떠난 여행의 기록이자, 직장을 잃은 뒤 자신을 어떻게 다시 바라볼 것인가에 관한 에세이다.실직을 실패의 종착지가 아니라 잠시 멈춰 설 수 있다는 저자 특유의 낙천적이고 희망을 놓지 않는 긍정에 집중하는 자세로부터 일이 주는 자존감에 대한 철학을 돌아보게 만든다.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상처는 남아 있다. 해고의 기억은 사라지지 않고, 때로는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사람과 마주하면서 다시 마음이 흔들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저자는 자신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ㆍ 해고를 경험한 사람이 보내는 동질감 짙은 격려
누군가에게 해고는 단순히 직장을 잃는 사건이 아니다. 자존심을 잃고, 소속감을 잃고, 앞으로의 계획을 잃고, 때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까지 흔들리는 경험이다.
『해고된 김에 교토』는 바로 그 시간을 지나고 있는 사람에게 건네는 한 권의 여행 편지다.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 해고 사실을 만천하에 알리는 저자는 자신의 아픔을 보여주는 것을 통해 '나는 이렇게 버티고 있는데, 너는 어떻게 버티고 있냐'는 동질감과 안녕을 묻는다. 상처를 아는 사람만이 아는 나눌 수 있는 무언의 신호처럼.
ㆍ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는 다정한 우연과 유쾌한 회복
인천공항에서 만난 네팔 청년과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 교토의 작은 이자카야와 가라오케가 합쳐진 '이자오케'에서 노래를 부르며 되찾은 순수한 행복, 교토 한 복판에서 배터리가 나가는 위기, 엉뚱함과 순발력까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유머와 다정함을 잃지 않는 저자의 시선은 읽는 내내 기분 좋은 미소를 선사한다.
ㆍ 에디터의 시선으로 재발견한 교토의 로컬 스페이스 & 와비사비 미학
100년 전통의 스마트 커피(Smart Coffee), 낡은 목조 가옥을 살린 블루보틀 교토, 전통 향과 종이의 큐쿄도(鳩居堂), 지역 디자인의 가치를 전하는 디앤디파트먼트(D&DEPARTMENT)까지!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오래된 것을 허물지 않고 수리하며 보존해가는 교토 특유의 '와비사비' 미학 및 로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낸다.
ㆍ '쓸모'의 압박으로 고단한 이 시대에게 보내는 느슨한 위로
생산성과 가치 창출을 강요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실직'이나 '멈춤'은 커다란 수치심과 불안을 남긴다. 저자는 해고 직후 느꼈던 솔직한 서러움과 죄책감, 그리고 뻔뻔하게 누려야 할 '휴식의 권리'를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털어놓는다. "직장을 잃은 거지 나를 잃은 건 아니다"라는 명쾌한 선언은 이 시대 고단한 휴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ㆍ 2026년 무림페이퍼 종이 후원 프로젝트 수상작
국내 종이 기업 무림페이퍼가 지속가능한 출판, 인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총 3억원 규모의 종이지원 사업으로, 143개작이 작품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해고된 김에 교토〉이 선정됐다. 무림페이퍼로부터 표지와 내지 제작에 필요한 종이를 지원받았으며, 인쇄 과정의 품질 컨설팅과 출간 이후 무림페이퍼 채널을 통한 공동 마케팅까지 이어지는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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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2026년 무림페이퍼 종이 후원 프로젝트 수상작 ★
벼랑 끝에 유쾌한 긍정을 동아줄 삼아 기어코 스스로를 구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희망의 감각
이 책이 흥미로운 지점은 '여행을 통해 상처를 극복했다'는 익숙한 서사를 택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저자는 해고 이후의 시간을 낭만적으로 미화하지 않는다. 해고 통보가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무너뜨리는 과정을 직시하고, 타인의 평가를 자신의 가치로 받아들이게 되는 심리까지 집요하게 들여다본다. 이후의 회복 역시 단번에 이루어지는 사건이 아니라, 여행하고 쓰고 실패하면서 조금씩 자기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가는 과정으로 그려낸다.
1장에서 저자는 해고를 둘러싼 현실과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특히 해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동료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퇴사한 사람'으로 오해받는 장면은 해고가 단순히 고용관계의 종료가 아니라 자신의 사회적 위치와 정체성까지 흔드는 사건임을 보여준다.
2장에 이르면 공간이 바뀐다. 서울의 회사에서 교토의 골목으로 이동하면서 책의 시선도 달라진다. 교토의 카페와 건축, 시장, 골목, 사람을 관찰하는 여행기는 단순한 관광 정보가 아니다. 저자는 타인의 삶과 도시의 태도를 바라보며 자신이 어떤 삶을 원하는지 역으로 발견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 교토는 여행지가 아니라 하나의 '거리 두기' 장치에 가깝다.특히 저자가 교토에서 발견하는 것은 거창한 성공이나 새로운 목표가 아니다. 성장보다 지속 가능성을 선택하고, 타인의 평가가 아니라 자신의 노력과 시간을 스스로 인정하는 태도다. 이는 여행 에세이의 외피 안에 놓인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사유다.
3장은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여행이 끝났다고 삶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취업과 실패, 면접과 자책이 이어지고 저자는 다시 현실의 질문 앞에 선다. 이때 등장하는 '실패 컬렉터'라는 표현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역설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실패를 없애야 할 흠결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야 그 가치를 알 수 있는 삶의 컬렉션으로 다시 해석하는 것이다.
결국 『해고된 김에 교토』는 여행을 통해 성공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해고라는 벼랑 끝에 내몰린 사람이 자기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이야기다. 그래서 이 책의 위로는 낙관적이지 않다.
"괜찮아질 거야"라고 쉽게 말하는 대신, "지금까지처럼 당장 괜찮지 않아도 곧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감각한다. 해고를 당한 사람에게는 현실적인 동행이 되고,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다른 삶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한 번의 실패를 자신의 가치 전체로 착각했던 사람에게는 조금 다른 질문을 건넨다.
직장을 잃었다고 해서 자신까지 잃는다는 게 진실이냐고.
이미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라는 답이 정해진 질문을 통해, 이 책은 독자들에게 낙관 대신 처한 상황을 정확히 긍정하는 기회를 권한다. 그리고 다시 삶의 방향을 찾을 동기를 건네며, 해고는 우리를 무력하게 할 수 없고 무력해져서도 안 된다는 저항의 정신을 보여준다.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서야 하는 이가 이 저자 한 사람만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해고라는 개인의 사건을 통과해, 불안정한 시대를 함께 건너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을 잃지 않는 법을 증언하는 동시대의 기록이다
벼랑 끝에 유쾌한 긍정을 동아줄 삼아 기어코 스스로를 구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희망의 감각
이 책이 흥미로운 지점은 '여행을 통해 상처를 극복했다'는 익숙한 서사를 택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저자는 해고 이후의 시간을 낭만적으로 미화하지 않는다. 해고 통보가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무너뜨리는 과정을 직시하고, 타인의 평가를 자신의 가치로 받아들이게 되는 심리까지 집요하게 들여다본다. 이후의 회복 역시 단번에 이루어지는 사건이 아니라, 여행하고 쓰고 실패하면서 조금씩 자기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가는 과정으로 그려낸다.
1장에서 저자는 해고를 둘러싼 현실과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특히 해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동료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퇴사한 사람'으로 오해받는 장면은 해고가 단순히 고용관계의 종료가 아니라 자신의 사회적 위치와 정체성까지 흔드는 사건임을 보여준다.
2장에 이르면 공간이 바뀐다. 서울의 회사에서 교토의 골목으로 이동하면서 책의 시선도 달라진다. 교토의 카페와 건축, 시장, 골목, 사람을 관찰하는 여행기는 단순한 관광 정보가 아니다. 저자는 타인의 삶과 도시의 태도를 바라보며 자신이 어떤 삶을 원하는지 역으로 발견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 교토는 여행지가 아니라 하나의 '거리 두기' 장치에 가깝다.특히 저자가 교토에서 발견하는 것은 거창한 성공이나 새로운 목표가 아니다. 성장보다 지속 가능성을 선택하고, 타인의 평가가 아니라 자신의 노력과 시간을 스스로 인정하는 태도다. 이는 여행 에세이의 외피 안에 놓인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사유다.
3장은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여행이 끝났다고 삶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취업과 실패, 면접과 자책이 이어지고 저자는 다시 현실의 질문 앞에 선다. 이때 등장하는 '실패 컬렉터'라는 표현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역설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실패를 없애야 할 흠결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야 그 가치를 알 수 있는 삶의 컬렉션으로 다시 해석하는 것이다.
결국 『해고된 김에 교토』는 여행을 통해 성공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해고라는 벼랑 끝에 내몰린 사람이 자기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이야기다. 그래서 이 책의 위로는 낙관적이지 않다.
"괜찮아질 거야"라고 쉽게 말하는 대신, "지금까지처럼 당장 괜찮지 않아도 곧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감각한다. 해고를 당한 사람에게는 현실적인 동행이 되고,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다른 삶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한 번의 실패를 자신의 가치 전체로 착각했던 사람에게는 조금 다른 질문을 건넨다.
직장을 잃었다고 해서 자신까지 잃는다는 게 진실이냐고.
이미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라는 답이 정해진 질문을 통해, 이 책은 독자들에게 낙관 대신 처한 상황을 정확히 긍정하는 기회를 권한다. 그리고 다시 삶의 방향을 찾을 동기를 건네며, 해고는 우리를 무력하게 할 수 없고 무력해져서도 안 된다는 저항의 정신을 보여준다.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서야 하는 이가 이 저자 한 사람만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해고라는 개인의 사건을 통과해, 불안정한 시대를 함께 건너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을 잃지 않는 법을 증언하는 동시대의 기록이다
목차
목차
1장 해고를 마주하며
해고성사
해고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
왜 하필 교토에요?
죄책감 없이는 즐거움도 없으니까
더 이상 양보는 없다
여행의 쓸모
해고 바이러스
2장 교토가 바라본 해고
위 아 더 월드, 위 아 더 퇴사
여기는 간사이 '공황'
이코카, 하루카
헬로! 키티, 헬로! 교토!
콤팩트의 정수, 재패니즈 건축
교토 말은 믿지 말라고?
신종! 이자오케
숏 베케이션
길을 잃었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
접객 서비스의 정석 '스마트 커피(Smart Coffee)'
사치의 끝
이 고개에서 넘어지면 2년 안에 죽는다고?
시대를 초월한 위로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은 '청수사(淸水寺)'
교토 한복판에서 핸드폰 배터리가 나간다면?
낡아가는 아름다움, '블루보틀(Blue Bottle)'
골목길에 비추는 노을 하나
꿈빛 쇼콜라티에
뭔가를 만들어질 애가 아닌, 뭔가를 만들 아이
나만 아는 아름다움 '금각사(鹿苑寺)'
다정한 재일코리안이 운영하는 '카페 야마네코켄(山猫軒)'
선(禪)을 향한 진정한 수행 '료안지(龍安寺)'
허물지 않고 새롭게, '신풍관(新風館)'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니시키 시장(錦市場)'
애증의 '츠타야 서점(?屋書店)'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은 '오가와 커피(小川??)'
무성한 계절을 기억하는 '디앤디파트먼트 (D&DEPARTMENT)'
서두르지 않는 아침 '이노다 커피(猪田??)'
교토에서 쓴 편지 '큐쿄도(鳩居堂)'
빗물 젖은 빵 '그란디루(グランディ?ル)'
3장 다시 마주한 해고
악몽으로 단련하는 맷집
Every Herart
실패 컬렉터
직장을 잃은 거지 나를 잃은 건 아니잖아
에필로그
해고성사
해고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
왜 하필 교토에요?
죄책감 없이는 즐거움도 없으니까
더 이상 양보는 없다
여행의 쓸모
해고 바이러스
2장 교토가 바라본 해고
위 아 더 월드, 위 아 더 퇴사
여기는 간사이 '공황'
이코카, 하루카
헬로! 키티, 헬로! 교토!
콤팩트의 정수, 재패니즈 건축
교토 말은 믿지 말라고?
신종! 이자오케
숏 베케이션
길을 잃었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
접객 서비스의 정석 '스마트 커피(Smart Coffee)'
사치의 끝
이 고개에서 넘어지면 2년 안에 죽는다고?
시대를 초월한 위로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은 '청수사(淸水寺)'
교토 한복판에서 핸드폰 배터리가 나간다면?
낡아가는 아름다움, '블루보틀(Blue Bottle)'
골목길에 비추는 노을 하나
꿈빛 쇼콜라티에
뭔가를 만들어질 애가 아닌, 뭔가를 만들 아이
나만 아는 아름다움 '금각사(鹿苑寺)'
다정한 재일코리안이 운영하는 '카페 야마네코켄(山猫軒)'
선(禪)을 향한 진정한 수행 '료안지(龍安寺)'
허물지 않고 새롭게, '신풍관(新風館)'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니시키 시장(錦市場)'
애증의 '츠타야 서점(?屋書店)'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은 '오가와 커피(小川??)'
무성한 계절을 기억하는 '디앤디파트먼트 (D&DEPARTMENT)'
서두르지 않는 아침 '이노다 커피(猪田??)'
교토에서 쓴 편지 '큐쿄도(鳩居堂)'
빗물 젖은 빵 '그란디루(グランディ?ル)'
3장 다시 마주한 해고
악몽으로 단련하는 맷집
Every Herart
실패 컬렉터
직장을 잃은 거지 나를 잃은 건 아니잖아
에필로그
저자
저자
노푸름 잡지사 에디터로 글을 쓰고, 용산구에서 책과 사람을 잇는 작은 서점을 창업해 운영했으며, 마케터로 책의 가치를 알리는 일을 해왔다. 언제나 콘텐츠의 최전선에서 바쁘게 달려왔으나, 정작 스스로를 위한 콘텐츠는 없다는 생각에 무작정 교토행 티켓을 끊었고, 교토의 골목을 천천히 걸으며 비로소 스스로를 구원하는 글쓰기를 다시 시작했다. 현재는 조각난 자존감을 다시 엮어내며, 삶의 멈춤 버튼이 눌린 수많은 사람들에게 다정한 온기를 전하는 창작자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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