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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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절망(絶望)을 시적 체험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김원두 시인의 시(詩) 세계
현대 프랑스 비평계의 거장 마르셀 레몽은 시(詩)를 단순한 지적 대상이 아니라, 시인의 삶과 경험에 뿌리를 둔 인식의 행위로 보았다. 다시 말해, 시적 인식이라는 것은 시적 경험과 분리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시적 인식 혹은 그렇게 자처하는 인식은 경험을 수반한다는 말과 동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말하는 '경험'은 무엇일까?
이번 김원두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을 살펴보면서 마르셀 레몽이 말하고 있는 '창조의 경험'에 동감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번 네 번째 시집은 암(癌)을 진단받은 절망의 끝자락에서도 김원두 시인은 '시적 그리움'을 놓치지 않았으며, 급기야 '창조의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을 '희망'으로 구원하고 있었음을 알아차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 이전의 시들에서도 시적 대상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시의 근간(根幹)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때, 어쩌면 그의 타고난 천성이 절망하고는 거리가 먼 것이 아니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에 김원두 시인이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치열하게 받으면서도 끝내 시를 통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었으리라. 이런 점에서 이번 네 번째 시집은 그가 앞으로 어떠한 힘든 난관이 있어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선언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김원두 시인이 단단히 붙잡고 있는 그 희망의 끈은 '시적 그리움'이고, 그 그리움은 곧 '사랑'이며 사랑의 대상은 바로 그가 살아가며 경험하는 현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시적 대상'이라는 것을 공유해 나간다면, 그의 이번 네 번째 시집에 실린 예순네 편의 시를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략
김원두 시인의 시(詩) 세계
현대 프랑스 비평계의 거장 마르셀 레몽은 시(詩)를 단순한 지적 대상이 아니라, 시인의 삶과 경험에 뿌리를 둔 인식의 행위로 보았다. 다시 말해, 시적 인식이라는 것은 시적 경험과 분리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시적 인식 혹은 그렇게 자처하는 인식은 경험을 수반한다는 말과 동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말하는 '경험'은 무엇일까?
이번 김원두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을 살펴보면서 마르셀 레몽이 말하고 있는 '창조의 경험'에 동감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번 네 번째 시집은 암(癌)을 진단받은 절망의 끝자락에서도 김원두 시인은 '시적 그리움'을 놓치지 않았으며, 급기야 '창조의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을 '희망'으로 구원하고 있었음을 알아차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 이전의 시들에서도 시적 대상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시의 근간(根幹)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때, 어쩌면 그의 타고난 천성이 절망하고는 거리가 먼 것이 아니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에 김원두 시인이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치열하게 받으면서도 끝내 시를 통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었으리라. 이런 점에서 이번 네 번째 시집은 그가 앞으로 어떠한 힘든 난관이 있어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선언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김원두 시인이 단단히 붙잡고 있는 그 희망의 끈은 '시적 그리움'이고, 그 그리움은 곧 '사랑'이며 사랑의 대상은 바로 그가 살아가며 경험하는 현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시적 대상'이라는 것을 공유해 나간다면, 그의 이번 네 번째 시집에 실린 예순네 편의 시를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략
목차
목차
차례
시인의 말 8
작품 해설 106
1장
손등에 뜬 반달 12
5월의 가을 하늘 14
멍든 목련꽃 15
학교 교무실 16
가을 색깔 17
부모의 마음 18
Angel in White 19
간밤에 핀 꽃 20
맨 처음 고백 21
나비의 눈짓 22
하늘을 닮고 싶은 바다 24
구름다리 25
마그마의 탈출 26
늦사랑 28
가을을 닮자 29
가을을 따라가는 내 마음 30
2장
흰 눈과 까만 퇴비(堆肥) 34
검은 거울 35
봄을 기다리며 36
마음에 숨긴 사랑 38
가을을 위한 선물 39
빈 술잔 40
바다 노을 41
꽃구경 갈 참인디 42
토란탕 43
만선(滿船)의 기쁨 44
노을 맛보기 45
외등 아래 46
젊음과 맞바꾼 것 47
두발자전거 48
천지개벽 50
첫사랑은 눈으로 기억하는 거야 51
3장
희망이 기다린다 54
계단 구름 56
아빠의 기도 58
보리, 보리밭 59
분리배출 60
꽃은 언제고 피니까 62
가을밤 공기 속에서 64
어릴 적 동경(憧憬) 65
가을이 떠난다 66
붕어빵 67
내 마음은 사다리차 68
내려놓을 시간 69
시간 주머니 72
곡우(穀雨)의 단비 74
봄까치꽃 76
목각 인형 77
4장
한솥 끓는 팥죽 80
물고기의 지혜 82
경춘가(警春歌) 84
눈, 코, 입 86
아주대 병원 에스컬레이터 88
시간이 두려울 때 90
예쁜 마음 91
혼자 병실에서 92
등산의 교훈 94
소머즈의 귀 96
숨어 지내던 나 97
짝사랑 98
아침 문안 톡을 보냅니다 99
비밀 정원 101
혼자라는 것은 102
잠들지 않는 샛별 104
시인의 말 8
작품 해설 106
1장
손등에 뜬 반달 12
5월의 가을 하늘 14
멍든 목련꽃 15
학교 교무실 16
가을 색깔 17
부모의 마음 18
Angel in White 19
간밤에 핀 꽃 20
맨 처음 고백 21
나비의 눈짓 22
하늘을 닮고 싶은 바다 24
구름다리 25
마그마의 탈출 26
늦사랑 28
가을을 닮자 29
가을을 따라가는 내 마음 30
2장
흰 눈과 까만 퇴비(堆肥) 34
검은 거울 35
봄을 기다리며 36
마음에 숨긴 사랑 38
가을을 위한 선물 39
빈 술잔 40
바다 노을 41
꽃구경 갈 참인디 42
토란탕 43
만선(滿船)의 기쁨 44
노을 맛보기 45
외등 아래 46
젊음과 맞바꾼 것 47
두발자전거 48
천지개벽 50
첫사랑은 눈으로 기억하는 거야 51
3장
희망이 기다린다 54
계단 구름 56
아빠의 기도 58
보리, 보리밭 59
분리배출 60
꽃은 언제고 피니까 62
가을밤 공기 속에서 64
어릴 적 동경(憧憬) 65
가을이 떠난다 66
붕어빵 67
내 마음은 사다리차 68
내려놓을 시간 69
시간 주머니 72
곡우(穀雨)의 단비 74
봄까치꽃 76
목각 인형 77
4장
한솥 끓는 팥죽 80
물고기의 지혜 82
경춘가(警春歌) 84
눈, 코, 입 86
아주대 병원 에스컬레이터 88
시간이 두려울 때 90
예쁜 마음 91
혼자 병실에서 92
등산의 교훈 94
소머즈의 귀 96
숨어 지내던 나 97
짝사랑 98
아침 문안 톡을 보냅니다 99
비밀 정원 101
혼자라는 것은 102
잠들지 않는 샛별 104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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