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물질과 로맨스(시, 여미다 74)
이동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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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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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 속 기묘한 취향을 찾아서
오래전 그날, 사적인 기억과 마주하다
이동형 시인의 시집 《암흑물질과 로맨스》는 그 어떤 방향으로도 치우치지 않는다. 평범하다고 여기는 것들에 말을 걸면서도 때론, 기묘한 생각을 붙잡아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찰나'이다. 잠시 멈추어 바라본 그 사소한 장면. 그때의 기분을 시인은 시를 통해 구체화한다.
시집 《암흑물질과 로맨스》의 '암흑물질'은 어둡고 쓸쓸한 사유를, '로맨스'는 밝고 순수한 감정을 추구하지만, 실은 그러지 못했다고 시인은 자백한다. 어느 한쪽으로 완전히 치우치지 못한, 그래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는 듯한 현상 안에서 시인은 외려 현실감을 찾고 있다.
시인은 사적인 장면을 포착하여 다수의 사람이 경험하는 평범함 그 자체에 주목한다. 그 무언가보다 '그 곁에 둘러 있기'의 미학을 보여준다. 바로 이 지점이 독자들로 하여금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주관적인 해석이 가능하도록 여지를 남긴다.
시집 《암흑물질과 로맨스》는 감정으로 호소하지 않는다. 공간과 문장 사이사이를 지키는 어휘의 색채를 통한 여백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시집은 독자의 기묘한 취향을 믿는다. 《암흑물질과 로맨스》는 그 취향의 감도를 한층 높여준다.
오래전 그날, 사적인 기억과 마주하다
이동형 시인의 시집 《암흑물질과 로맨스》는 그 어떤 방향으로도 치우치지 않는다. 평범하다고 여기는 것들에 말을 걸면서도 때론, 기묘한 생각을 붙잡아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찰나'이다. 잠시 멈추어 바라본 그 사소한 장면. 그때의 기분을 시인은 시를 통해 구체화한다.
시집 《암흑물질과 로맨스》의 '암흑물질'은 어둡고 쓸쓸한 사유를, '로맨스'는 밝고 순수한 감정을 추구하지만, 실은 그러지 못했다고 시인은 자백한다. 어느 한쪽으로 완전히 치우치지 못한, 그래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는 듯한 현상 안에서 시인은 외려 현실감을 찾고 있다.
시인은 사적인 장면을 포착하여 다수의 사람이 경험하는 평범함 그 자체에 주목한다. 그 무언가보다 '그 곁에 둘러 있기'의 미학을 보여준다. 바로 이 지점이 독자들로 하여금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주관적인 해석이 가능하도록 여지를 남긴다.
시집 《암흑물질과 로맨스》는 감정으로 호소하지 않는다. 공간과 문장 사이사이를 지키는 어휘의 색채를 통한 여백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시집은 독자의 기묘한 취향을 믿는다. 《암흑물질과 로맨스》는 그 취향의 감도를 한층 높여준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9
암흑물질
가위눌림 12
젠더Gender 14
외출 16
밤의 산책 18
과민 20
만원 22
점멸 24
나른한 해변의 오후 26
분위기 좋은 술집 28
크리스마스 29
사막 걷기 32
회식 33
휴일 35
울증 37
독신 38
외골수의 최후 39
변화의 힘 40
내벽의 어느 보관함 42
커피 페스티벌 43
극적 전환 44
로맨스
애무 49
장거리 50
소년의 이별 52
재즈와 신기루 54
정열의 형태 56
철들기 57
개성적 호소 58
야자실 60
노파 62
아침에 커피 64
냄새 67
소진 69
장의차의 창문 70
마른 물기 71
낙관 73
감정 트랜스미터 74
열병의 경로 76
새우잠 78
속편 79
핑크빛 폐허 80
잠식 82
녹색 늪 83
자백 84
과격한 모노드라마 86
충동 87
공명 89
LO-FI 92
처절한 이별을 보내마 94
우주의 기운 96
프리즘 98
『죽은 시인의 사회』 발췌 99
반향 101
사내 커플 102
숙면 105
입체성 106
실 거미 107
암흑물질
가위눌림 12
젠더Gender 14
외출 16
밤의 산책 18
과민 20
만원 22
점멸 24
나른한 해변의 오후 26
분위기 좋은 술집 28
크리스마스 29
사막 걷기 32
회식 33
휴일 35
울증 37
독신 38
외골수의 최후 39
변화의 힘 40
내벽의 어느 보관함 42
커피 페스티벌 43
극적 전환 44
로맨스
애무 49
장거리 50
소년의 이별 52
재즈와 신기루 54
정열의 형태 56
철들기 57
개성적 호소 58
야자실 60
노파 62
아침에 커피 64
냄새 67
소진 69
장의차의 창문 70
마른 물기 71
낙관 73
감정 트랜스미터 74
열병의 경로 76
새우잠 78
속편 79
핑크빛 폐허 80
잠식 82
녹색 늪 83
자백 84
과격한 모노드라마 86
충동 87
공명 89
LO-FI 92
처절한 이별을 보내마 94
우주의 기운 96
프리즘 98
『죽은 시인의 사회』 발췌 99
반향 101
사내 커플 102
숙면 105
입체성 106
실 거미 107
저자
저자
이동형
1995년 부산 출생으로,
2022년 지필문학 시 부문에서 입상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 지필문학 시 부문에서 입상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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