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낙엽은 바스락 소리를 내지 못하지(시,여미다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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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삶을 향한 다정한 손길이 여름 그늘 아래서 너울진다
백종철 시집, 『여름 낙엽은 바스락 소리를 내지 못하지』
백종철 시인의 시집 『여름 낙엽은 바스락 소리를 내지 못하지』 에는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 시골 마을에서 나고 자라며 느낀 소박하지만 아름다웠던 날들, 도시 생활을 하며 느낀 공허함, 덮어두고 지냈던 꿈을 다시 펼쳐보며 느끼는 애틋한 감정까지…. 시집에는 삶을 바라보는 시인의 마음이 여름날 잘 익은 노란 참외처럼 어여쁘게 배어 있다.
산길 오르다 한 주먹 꺾은 창꽃
하나둘 훑어 먹으며
엄마 품속같이 따스한 묏등에 누워
단잠을 청해보리라
「봄이 오면」 중에서
시집에서 제철 과일을 한 입 베어 물었을 때의 아삭거리는 맛이 난다. 풀 냄새, 흙냄새, 엄마 냄새…. 시인이 시집 속에 풀어낸 사람 사는 냄새가 아득하게 번지면 한참을 시집 페이지에 머물고 싶어진다. 어느 산골 소년이 한 사회의 어른이 되기까지, 시인이 품어온 번뇌와 깨달음은 투박하지만 진실한 시어가 되어 시집에 담겨있다. 그래서일까. 시집에서 시인의 마음이 읽힌다. 시인은 자신의 이야기로 다른 이의 삶을 돌보는 데 탁월한 힘이 있는 듯하다. 그 마음이 은은하게 퍼지면 어느새 독자는 지금을 더 잘 살아내고 싶어진다. 시인이 건넨 삶을 향한 다정한 손길을 꼭 붙들면 세상살이의 고단함이 조금은 누그러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백종철 시집, 『여름 낙엽은 바스락 소리를 내지 못하지』
백종철 시인의 시집 『여름 낙엽은 바스락 소리를 내지 못하지』 에는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 시골 마을에서 나고 자라며 느낀 소박하지만 아름다웠던 날들, 도시 생활을 하며 느낀 공허함, 덮어두고 지냈던 꿈을 다시 펼쳐보며 느끼는 애틋한 감정까지…. 시집에는 삶을 바라보는 시인의 마음이 여름날 잘 익은 노란 참외처럼 어여쁘게 배어 있다.
산길 오르다 한 주먹 꺾은 창꽃
하나둘 훑어 먹으며
엄마 품속같이 따스한 묏등에 누워
단잠을 청해보리라
「봄이 오면」 중에서
시집에서 제철 과일을 한 입 베어 물었을 때의 아삭거리는 맛이 난다. 풀 냄새, 흙냄새, 엄마 냄새…. 시인이 시집 속에 풀어낸 사람 사는 냄새가 아득하게 번지면 한참을 시집 페이지에 머물고 싶어진다. 어느 산골 소년이 한 사회의 어른이 되기까지, 시인이 품어온 번뇌와 깨달음은 투박하지만 진실한 시어가 되어 시집에 담겨있다. 그래서일까. 시집에서 시인의 마음이 읽힌다. 시인은 자신의 이야기로 다른 이의 삶을 돌보는 데 탁월한 힘이 있는 듯하다. 그 마음이 은은하게 퍼지면 어느새 독자는 지금을 더 잘 살아내고 싶어진다. 시인이 건넨 삶을 향한 다정한 손길을 꼭 붙들면 세상살이의 고단함이 조금은 누그러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10
1부. 그리운 엄마 그리고 고향
엄마 사진 15
생일 16
설렁탕을 먹으며 17
엄마 기일 18
봄이 오면 19
어버이날 20
개똥참외 21
봄날에 22
제사 음식 23
한숨 24
여름방학의 추억 25
김밥 26
정월 대보름 27
수돗가 옆 수국 28
소나기 1 29
소나기 2 30
고향 31
이사 32
2부. 10년 동안의 고독
외로움 37
초승달 38
강가의 뽕나무 39
비 40
능소화 42
한강가에서 43
천호대로를 보며 44
남산(목멱산)에 올라 45
여의도 한강공원의 아침 46
내 손가락 48
굽은 등 50
하루살이 51
이면지 52
비교하는 삶 53
퇴직을 앞두고 54
경매 물건 56
아들 합격 발표 57
아들 입대 58
보도블록 옆 개미집 59
서로 조금 참자 60
또래오래 62
뚜구리 주점에서 64
그림자 65
윤중로 연가 66
여름 낙엽 68
늦가을 출근길 69
낙엽 70
향연 71
3부. 아차산에 해가 뜨면
꽃비 75
생강나무 꽃 76
복수초 78
별꽃 79
찔레꽃 80
4월의 텃밭 81
봄나물 82
가을 아침햇살 83
가을길 84
홍시 85
철없는 제비꽃 86
가을 풀밭 87
계절이 바뀌는 날 88
눈 쌓인 한강공원을 걸으며 89
첫눈 오는 날 90
관악산에서 91
특별함에 대한 단상 92
네잎클로버 93
행복 94
민들레 95
내려놓기 96
집착 97
일체유심조 98
삶이란 99
왜 그럴까? 100
풀밭에서 102
해바라기 104
둥근달 106
인왕산 야등길 107
남이섬 108
(홍천) 노일강변에서 109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110
완행열차 111
일출 114
1부. 그리운 엄마 그리고 고향
엄마 사진 15
생일 16
설렁탕을 먹으며 17
엄마 기일 18
봄이 오면 19
어버이날 20
개똥참외 21
봄날에 22
제사 음식 23
한숨 24
여름방학의 추억 25
김밥 26
정월 대보름 27
수돗가 옆 수국 28
소나기 1 29
소나기 2 30
고향 31
이사 32
2부. 10년 동안의 고독
외로움 37
초승달 38
강가의 뽕나무 39
비 40
능소화 42
한강가에서 43
천호대로를 보며 44
남산(목멱산)에 올라 45
여의도 한강공원의 아침 46
내 손가락 48
굽은 등 50
하루살이 51
이면지 52
비교하는 삶 53
퇴직을 앞두고 54
경매 물건 56
아들 합격 발표 57
아들 입대 58
보도블록 옆 개미집 59
서로 조금 참자 60
또래오래 62
뚜구리 주점에서 64
그림자 65
윤중로 연가 66
여름 낙엽 68
늦가을 출근길 69
낙엽 70
향연 71
3부. 아차산에 해가 뜨면
꽃비 75
생강나무 꽃 76
복수초 78
별꽃 79
찔레꽃 80
4월의 텃밭 81
봄나물 82
가을 아침햇살 83
가을길 84
홍시 85
철없는 제비꽃 86
가을 풀밭 87
계절이 바뀌는 날 88
눈 쌓인 한강공원을 걸으며 89
첫눈 오는 날 90
관악산에서 91
특별함에 대한 단상 92
네잎클로버 93
행복 94
민들레 95
내려놓기 96
집착 97
일체유심조 98
삶이란 99
왜 그럴까? 100
풀밭에서 102
해바라기 104
둥근달 106
인왕산 야등길 107
남이섬 108
(홍천) 노일강변에서 109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110
완행열차 111
일출 114
저자
저자
백종철 경남 고성에서 나고 자랐고
지금은 서울에서 삽니다.
제 외로움을 달래준 건
다름 아닌 끄적거림.
일기조차 되지 못한
문장들도 쌓이고 쌓이니
시가 되네요.
거창하지 않아도
그 나름의 멋이 있는 삶이 좋습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삽니다.
제 외로움을 달래준 건
다름 아닌 끄적거림.
일기조차 되지 못한
문장들도 쌓이고 쌓이니
시가 되네요.
거창하지 않아도
그 나름의 멋이 있는 삶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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