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궁금해서 끝까지 파봤습니다
호기심 수집가 '몽구로운 지식'이 들려주는 이상야릇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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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지식ㆍ과학 채널 '몽구로운 지식' 첫 책!
기상천외한 번식부터 우주 쓰레기까지
몰라도 잘 살지만 알면 재미있는 별별 과학 이야기
세상에는 참 엉뚱한 사람이 많다. 또 이런 엉뚱한 사람들이 있어 살맛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과학계에 이그노벨상이 있다면 호기심계에는 지식ㆍ과학 유튜브 채널 '몽구로운 지식'이 있다. '먼저 웃게 만들고, 그 뒤에 생각하게 하라'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그노벨상은 재미있지만 실용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묻히는 연구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세계적인 과학자들의 축제의 장이 되어왔다. '몽구로운 지식'의 슬로건을 생각해보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웃게 만들고, 그 뒤에 쓸모를 찾게 하라'. '몽구로운 지식'에서 탄생한 이 책 『쓸데없이 궁금해서 끝까지 파봤습니다』는 유머책보다 재밌고, 추리소설보다 흥미진진하고, 실용서보다 유용한 내용으로 한 호기심 한다 하는 이들의 축제의 장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다.
이 책은 참으로 별난 질문으로 가득 차 있다. 질문뿐인가. 황당할 만큼 집요하고, 여느 연구서 못지않게 깊이 탐구하고,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상상을 거침없이 펼쳐 나간다. 그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재미있고 이상야릇한 별별 과학 이야기로 가득하다.
저자 몽구가 이런 기상천외한 호기심을 품고 또 그것을 의혹 한 점 남지 않도록 끝까지 파고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 답은 「작가의 말」에 잘 드러나 있다. 바로 즐거움이다. 재미. 그리고 저자가 바라는 것도 하나다. 책을 접한 독자들도 그러한 재미를 느끼는 것.
기상천외한 번식부터 우주 쓰레기까지
몰라도 잘 살지만 알면 재미있는 별별 과학 이야기
세상에는 참 엉뚱한 사람이 많다. 또 이런 엉뚱한 사람들이 있어 살맛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과학계에 이그노벨상이 있다면 호기심계에는 지식ㆍ과학 유튜브 채널 '몽구로운 지식'이 있다. '먼저 웃게 만들고, 그 뒤에 생각하게 하라'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그노벨상은 재미있지만 실용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묻히는 연구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세계적인 과학자들의 축제의 장이 되어왔다. '몽구로운 지식'의 슬로건을 생각해보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웃게 만들고, 그 뒤에 쓸모를 찾게 하라'. '몽구로운 지식'에서 탄생한 이 책 『쓸데없이 궁금해서 끝까지 파봤습니다』는 유머책보다 재밌고, 추리소설보다 흥미진진하고, 실용서보다 유용한 내용으로 한 호기심 한다 하는 이들의 축제의 장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다.
이 책은 참으로 별난 질문으로 가득 차 있다. 질문뿐인가. 황당할 만큼 집요하고, 여느 연구서 못지않게 깊이 탐구하고,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상상을 거침없이 펼쳐 나간다. 그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재미있고 이상야릇한 별별 과학 이야기로 가득하다.
저자 몽구가 이런 기상천외한 호기심을 품고 또 그것을 의혹 한 점 남지 않도록 끝까지 파고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 답은 「작가의 말」에 잘 드러나 있다. 바로 즐거움이다. 재미. 그리고 저자가 바라는 것도 하나다. 책을 접한 독자들도 그러한 재미를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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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쓸모 있는 것부터 이걸 어디다 써 싶은 것까지
온갖 궁금증을 탐구하는 지식 교양서
호기심 수집가 몽구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그 쓸모를 떠나 일단 재미있다. 이런 걸 궁금해한다고? 이렇게까지 파고든다고? 이런 기발한 상상을 한다고? 이 책은, 뭘 이런 것까지 궁금해해, 싶은 것까지 궁금해하고 뭘 이렇게까지 파고들어, 싶은 것까지 파고들고 마지막으로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는 상상으로 우리를 유쾌하게 만들어준다.
무용한 듯 유용한 이 책의 1부에서는 이 시대 가장 강력한 밈이 된 MBTI와 달콤쌉싸름하거나 살벌하거나 기상천외한 동물들의 번식, 그리고 현대전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떠오른 드론과 그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음주가 잦은 이들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숙취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룬다.
먼저 MBTI. 모녀 사이인 마이어스와 브릭스에 의해 개발된 MBTI가 어떻게 해서 이 시대 가장 강력하고 재미있는 '소셜 아이템'으로 밈, 궁합, 유형별 드립, 상황별 공감 콘텐츠 등 온갖 놀이의 재료가 되었는지, 왜 젊은 세대일수록 MBTI에 열광하는지, 무슨 이유로 단순 과몰입을 넘어 면접에서 누군가를 떨어뜨리고 붙이는 강력한 무기가 되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리학계에서는 왜 찬밥 신세인지에 대해 밝힌다.
지구상에는 약 150만 종의 동물이 살고 있는 만큼 그 번식 방법도 다양한데, 그중에 우리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기상천외한 교미가 저자의 유머러스한 필치 위에서 펼쳐진다. 계속 '리필'되는 '일회용 생식기'의 소유자 바다 민달팽이부터 교미가 끝난 뒤 간혹 상대의 음경을 갉아 먹는 행동이 목격되는 바나나 민달팽이, 한 암컷에 여러 수컷이 달라붙어 죽기 살기로 경쟁하는 심해아귀, 한때 기생충으로 오해받기도 한 유도 미사일을 닮은 '유도생식기'를 가진 조개낙지까지, 흥미진진하고도 신기한 동물들의 교미 방법이 화려한 사진과 함께 소개된다.
드론 조종사는 전쟁을 게임처럼 느낄까? 그런데 최근의 연구들은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드론 조종사의 절반 이상이 높은 업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는 것. 조종사의 4.3%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정신과적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접 비행기를 몰고 전투에 나서는 파일럿과 비슷한 수준이다. 총을 들고 전장에 나서는 것도 아닌데 왜? 어째서? 그 원인을 기술적, 심리적 측면에서 낱낱이 파헤친다.
음주가 잦은 사람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내용도 기다리고 있다. 바로 낙 끝에 오는 고생, 숙취에 대한 모든 것을 친절하게, 그리고 치열하게 알려준다. 숙취의 원인과 숙취에 이르는 과정, 해결 방법, 술의 종류에 따른 숙취 위험 등급까지, 모르면 정말 고통스럽고 알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는다.
막상막하 세기의 대결, 싸우면 누가 이기지?
저자의 호기심이 참으로 불경하고도 발칙하다. 이토록 민감한 주제라니. 결코 끝나지 않을 막상막하 세기의 대결을 대놓고 알아보겠다니. 하나님 vs 부처님, 엘리베이터 vs 에스컬레이터, 바퀴벌레 vs 인간, 한의학 vs 양의학.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싸움을 붙이기 전에 저자는 하나님과 부처님의 스펙,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탄생 기원, 바퀴벌레의 종류, 초기 한의학과 양의학의 쌍둥이 같은 면모 등 기본부터 먼저 살핀다.
하나님과 부처님의 스펙 비교는 일단 하나님의 완승이다. 그래서 다음으로는 신도들의 대리전, 기독교의 구약 대 불교의 초기 경전, 기독교의 신약 대 대승불교 등 싸움의 범위를 전방위적으로 넓혀간다. 처음에 살짝 불리한 듯 보였던 불교가 갈수록 기세를 떨친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을까. 누가 이겼을까. 결과는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싸움 역시 처음에는 먼저 태어난 엘리베이터가 유리한 듯 보인다. 하지만 둘 사이에는 결코 건널 수 없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다. 엘리베이터의 수용 인원의 한계와 병목현상, 그에 반해 에스컬레이터는 수용 인원이 무한하고 기다림 역시 없다. 그렇다면 에스컬레이터가 이겼나? 그렇지는 않다. 엘리베이터는 속도, 즉 시간 절약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기 때문이다. 아 그럼 엘리베이터가 이겼구나. 역시 또 그렇지는 않다. 이 책의 저자처럼 주위를 구경하며 느긋하게 이동하고 싶어 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결과는 역시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퀴벌레 vs 인간, 한의학 vs 양의학의 대결도 어느 한쪽의 우위를 점칠 수 없을 만큼 팽팽하게, 그리고 숨 가쁘게 전개된다.
진지해서 더 재밌는 수다 타임
방귀로 사람을 죽인다면 얼마나 뀌어야 할까? 귀신이 있다면 어디서 에너지를 얻는 걸까? 순간 눈을 의심할 수 있겠지만 당당히 이 책의 한 챕터를 차지한 주제들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하찮은 주제들에 대한 저자의 탐구열이다. 이보다 더 진지할 수가 없다. 방귀로 정말 사람이 죽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우리 몸속 장기의 분석으로 시작해 방귀의 성분, 특징, 방귀가 만들어지는 과정, 치사량 계산에 이어 급기야는 온갖 수식을 이용해 가상의 실험까지 진행한다. 이 실험을 위해 서울시 동작구 인구 약 37만 명이 동원된다. 즉 동작구 주민 전체가 한 공간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방귀를 뀌는 것이다. 그래서 정말 사람을 죽일 수 있냐고? 결과는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귀신 차례다. 세계의 온갖 귀신들이 다 등장한다. 인간의 간 같은 귀신이 좋아하는 음식도 줄줄이 나열된다. '기氣'와 '한恨'도 무시할 수 없다. 전통적인 관점에서의 귀신의 에너지원 분석이 끝나면 곧장 과학적인 관점으로 넘어간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태양에너지다. 다음으로는 자기장. 귀신이 지구 주위를 맹렬히 회전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느라 대개의 귀신들이 피곤해 보였던 건지도 모르겠다는 대목에서는 실소마저 터진다. 사실 픽픽 웃음이 나오는 부분이 여기 말고도 꽤나 많다.
이 책의 출발점은 뭐니 뭐니 해도 저자의 호기심이다. 궁금했고, 굳이 궁금증을 참을 이유가 없었고, 그래서 조사하고 연구했고, 그걸 영상으로 만들고 글로 썼다. 본인이 재미있어서 시작했지만 그 과정까지 마냥 가벼운 것은 아니다. 수십 권에 달하는 참고 자료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읽는 독자들은 마냥 즐기기를 희망한다. 친구의 엉뚱한 수다를 듣듯이 말이다.
온갖 궁금증을 탐구하는 지식 교양서
호기심 수집가 몽구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그 쓸모를 떠나 일단 재미있다. 이런 걸 궁금해한다고? 이렇게까지 파고든다고? 이런 기발한 상상을 한다고? 이 책은, 뭘 이런 것까지 궁금해해, 싶은 것까지 궁금해하고 뭘 이렇게까지 파고들어, 싶은 것까지 파고들고 마지막으로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는 상상으로 우리를 유쾌하게 만들어준다.
무용한 듯 유용한 이 책의 1부에서는 이 시대 가장 강력한 밈이 된 MBTI와 달콤쌉싸름하거나 살벌하거나 기상천외한 동물들의 번식, 그리고 현대전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떠오른 드론과 그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음주가 잦은 이들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숙취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룬다.
먼저 MBTI. 모녀 사이인 마이어스와 브릭스에 의해 개발된 MBTI가 어떻게 해서 이 시대 가장 강력하고 재미있는 '소셜 아이템'으로 밈, 궁합, 유형별 드립, 상황별 공감 콘텐츠 등 온갖 놀이의 재료가 되었는지, 왜 젊은 세대일수록 MBTI에 열광하는지, 무슨 이유로 단순 과몰입을 넘어 면접에서 누군가를 떨어뜨리고 붙이는 강력한 무기가 되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리학계에서는 왜 찬밥 신세인지에 대해 밝힌다.
지구상에는 약 150만 종의 동물이 살고 있는 만큼 그 번식 방법도 다양한데, 그중에 우리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기상천외한 교미가 저자의 유머러스한 필치 위에서 펼쳐진다. 계속 '리필'되는 '일회용 생식기'의 소유자 바다 민달팽이부터 교미가 끝난 뒤 간혹 상대의 음경을 갉아 먹는 행동이 목격되는 바나나 민달팽이, 한 암컷에 여러 수컷이 달라붙어 죽기 살기로 경쟁하는 심해아귀, 한때 기생충으로 오해받기도 한 유도 미사일을 닮은 '유도생식기'를 가진 조개낙지까지, 흥미진진하고도 신기한 동물들의 교미 방법이 화려한 사진과 함께 소개된다.
드론 조종사는 전쟁을 게임처럼 느낄까? 그런데 최근의 연구들은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드론 조종사의 절반 이상이 높은 업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는 것. 조종사의 4.3%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정신과적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접 비행기를 몰고 전투에 나서는 파일럿과 비슷한 수준이다. 총을 들고 전장에 나서는 것도 아닌데 왜? 어째서? 그 원인을 기술적, 심리적 측면에서 낱낱이 파헤친다.
음주가 잦은 사람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내용도 기다리고 있다. 바로 낙 끝에 오는 고생, 숙취에 대한 모든 것을 친절하게, 그리고 치열하게 알려준다. 숙취의 원인과 숙취에 이르는 과정, 해결 방법, 술의 종류에 따른 숙취 위험 등급까지, 모르면 정말 고통스럽고 알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는다.
막상막하 세기의 대결, 싸우면 누가 이기지?
저자의 호기심이 참으로 불경하고도 발칙하다. 이토록 민감한 주제라니. 결코 끝나지 않을 막상막하 세기의 대결을 대놓고 알아보겠다니. 하나님 vs 부처님, 엘리베이터 vs 에스컬레이터, 바퀴벌레 vs 인간, 한의학 vs 양의학.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싸움을 붙이기 전에 저자는 하나님과 부처님의 스펙,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탄생 기원, 바퀴벌레의 종류, 초기 한의학과 양의학의 쌍둥이 같은 면모 등 기본부터 먼저 살핀다.
하나님과 부처님의 스펙 비교는 일단 하나님의 완승이다. 그래서 다음으로는 신도들의 대리전, 기독교의 구약 대 불교의 초기 경전, 기독교의 신약 대 대승불교 등 싸움의 범위를 전방위적으로 넓혀간다. 처음에 살짝 불리한 듯 보였던 불교가 갈수록 기세를 떨친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을까. 누가 이겼을까. 결과는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싸움 역시 처음에는 먼저 태어난 엘리베이터가 유리한 듯 보인다. 하지만 둘 사이에는 결코 건널 수 없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다. 엘리베이터의 수용 인원의 한계와 병목현상, 그에 반해 에스컬레이터는 수용 인원이 무한하고 기다림 역시 없다. 그렇다면 에스컬레이터가 이겼나? 그렇지는 않다. 엘리베이터는 속도, 즉 시간 절약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기 때문이다. 아 그럼 엘리베이터가 이겼구나. 역시 또 그렇지는 않다. 이 책의 저자처럼 주위를 구경하며 느긋하게 이동하고 싶어 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결과는 역시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퀴벌레 vs 인간, 한의학 vs 양의학의 대결도 어느 한쪽의 우위를 점칠 수 없을 만큼 팽팽하게, 그리고 숨 가쁘게 전개된다.
진지해서 더 재밌는 수다 타임
방귀로 사람을 죽인다면 얼마나 뀌어야 할까? 귀신이 있다면 어디서 에너지를 얻는 걸까? 순간 눈을 의심할 수 있겠지만 당당히 이 책의 한 챕터를 차지한 주제들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하찮은 주제들에 대한 저자의 탐구열이다. 이보다 더 진지할 수가 없다. 방귀로 정말 사람이 죽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우리 몸속 장기의 분석으로 시작해 방귀의 성분, 특징, 방귀가 만들어지는 과정, 치사량 계산에 이어 급기야는 온갖 수식을 이용해 가상의 실험까지 진행한다. 이 실험을 위해 서울시 동작구 인구 약 37만 명이 동원된다. 즉 동작구 주민 전체가 한 공간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방귀를 뀌는 것이다. 그래서 정말 사람을 죽일 수 있냐고? 결과는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귀신 차례다. 세계의 온갖 귀신들이 다 등장한다. 인간의 간 같은 귀신이 좋아하는 음식도 줄줄이 나열된다. '기氣'와 '한恨'도 무시할 수 없다. 전통적인 관점에서의 귀신의 에너지원 분석이 끝나면 곧장 과학적인 관점으로 넘어간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태양에너지다. 다음으로는 자기장. 귀신이 지구 주위를 맹렬히 회전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느라 대개의 귀신들이 피곤해 보였던 건지도 모르겠다는 대목에서는 실소마저 터진다. 사실 픽픽 웃음이 나오는 부분이 여기 말고도 꽤나 많다.
이 책의 출발점은 뭐니 뭐니 해도 저자의 호기심이다. 궁금했고, 굳이 궁금증을 참을 이유가 없었고, 그래서 조사하고 연구했고, 그걸 영상으로 만들고 글로 썼다. 본인이 재미있어서 시작했지만 그 과정까지 마냥 가벼운 것은 아니다. 수십 권에 달하는 참고 자료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읽는 독자들은 마냥 즐기기를 희망한다. 친구의 엉뚱한 수다를 듣듯이 말이다.
목차
목차
들어가며
1부 몰라도 잘 살았지만, 알면 재미있다!
학계에서 찬밥 신세였던 내가, 인기 검사가 되다? MBTI
교과서에는 차마 실을 수 없는 기상천외 번식
드론 조종사는 전쟁을 게임처럼 느낄까?
낙 끝에 고생이 온다. 숙취
2부 싸우면 누가 이길까?
하나님 vs 부처님
엘리베이터 vs 에스컬레이터
바퀴벌레 vs 인간
한의학 vs 양의학
3부 진짜 만약에 말이야…
방귀로 사람을 죽인다면, 얼마나 뀌어야 할까?
귀신이 있다면, 어디서 에너지를 얻는 걸까?
우주에 쓰레기를 버리면 어떻게 될까?
모기를 멸종시키면 어떻게 될까?
작가의 말
참고 자료
1부 몰라도 잘 살았지만, 알면 재미있다!
학계에서 찬밥 신세였던 내가, 인기 검사가 되다? MBTI
교과서에는 차마 실을 수 없는 기상천외 번식
드론 조종사는 전쟁을 게임처럼 느낄까?
낙 끝에 고생이 온다. 숙취
2부 싸우면 누가 이길까?
하나님 vs 부처님
엘리베이터 vs 에스컬레이터
바퀴벌레 vs 인간
한의학 vs 양의학
3부 진짜 만약에 말이야…
방귀로 사람을 죽인다면, 얼마나 뀌어야 할까?
귀신이 있다면, 어디서 에너지를 얻는 걸까?
우주에 쓰레기를 버리면 어떻게 될까?
모기를 멸종시키면 어떻게 될까?
작가의 말
참고 자료
저자
저자
몽구 사소하고 엉뚱해 보이는 질문을 파고드는 걸 좋아하며, 그 탐구 과정을 '몽구로운 지식'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차곡차곡 기록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모티콘을 제작했고, 『이과티콘 과학』 『이과티콘 수학』 『별별나라 자연탐험』 등 아동 도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현재는 과학 강사로 일하며, 세상의 온갖 궁금증을 수집해 더 많은 이들과 나누는 전업 유튜버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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