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다다 케이크 가게(고래동화마을 17)
어서 오세요. 달다다 케이크 가게입니다!
케이크로 만든 케이크 가게, 본 적 있나요?
고양이 달이와 하늘다람쥐 다다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예요. 달콤하고 맛있는 케이크를 먹으면 행복해진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달이와 다다는 이 행복을 더 많은 친구들에게 전해 주고 싶어서 케이크 가게를 열기로 했어요. 그냥 케이크 가게가 아니라, 케이크로 만든 케이크 가게랍니다. 커다란 네모 모양 빵을 구워 벽돌을 만들고, 크림과 잼으로 단단히 붙여서 한 층 한 층 쌓아 올려요. 뚝딱뚝딱,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를 풍기며 열심히 빵을 옮기고 과일을 잘라요.
앗, 이럴 수가! 가게를 너무 크게 만드는 바람에 재료가 부족해졌어요. 근처에 있는 딸기 봉봉 시장으로 재료를 사러 나가요. 그런데……
킁킁, 킁킁. 맛있겠다!
먹음직스럽고 달콤한 냄새를 풍기는 케이크를 본 동물 친구들은 하나둘 다가와 와구와구, 그만 케이크 가게를 몽땅 먹어 버렸어요. 으앙! 달이와 다다는 너무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요. 다 망친 것만 같아요. 이제 어쩌죠? 달다다의 꿈이 담긴 케이크 가게는 어떻게 될까요? 둘은 무사히 가게를 열어 동물들에게 케이크를 선물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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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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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만드는 달다다 케이크 가게
마음을 가득 담아 정성껏 만든 케이크 가게가 완전히 망가진 것을 보게 되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슬프고, 화가 나고, 억울하고, 막막하고, 꿈을 포기하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케이크를 만드느라 가장 애를 썼던 파티시에 달이는 그만 주저앉아서 엉엉 울고야 맙니다. 오랫동안 꿈꾸고 준비했던 가게가 망가지자 모든 의욕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긍정왕 다다는 같이 주저앉기보다는, 주먹을 꼭 쥐고 일어나서 새로운 방법을 찾기로 합니다.
아이들은 자라며 반드시 실패를 겪습니다. 그리고 그 실패는 아이들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중요한 경험이 됩니다. 크고 작은 실패를 꾸준히 겪고 극복해 낸다면 점차 아이들은 실패에도 무너지지 않고 쉽게 불안해하지 않는 건강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실패를 맞닥뜨렸을 때 달이와 다다처럼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는 것 또한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누군가와 함께 무언가를 하는 것은 불편하고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힘을 합쳤을 때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도 있으니까요. 달이와 다다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목차
목차
2. 달아, 달다다
3. 딸기 봉봉 시장
4. 숲속 파티시에
5. 새로운 케이크
6. 꼬마 달팽이
작가의 말
저자
저자
그동안 동화 『묘지 공주』, 『인어 소녀』, 『고양이털 호텔』, 『한국의 인어들』, 『거북이 버스』, 『방울방울 목욕탕』, 『전설의 콩알 사또』, 〈미지의 파랑〉, 〈괴담특공대〉 시리즈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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