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 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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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손님처럼, 삶도 매일 들어온다.
잘 차린 것은 아니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워 세상이라는 밥상 위에 올려본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시집은 식당의 인심을 세상의 인심으로 넓혀 펼친다. 주방의 불 앞에서, 설거지통의 거품 속에서, 계산대 앞 "잘 먹었습니다" 한마디에서 건져 올린 마음들이 한 편 한 편 시가 된다.
집에서 먹는 따뜻한 식사 한 그릇처럼, 과장 없이 속을 데우는 문장들이 담백하게 놓여 있다. 특별한 수사로 포장하지 않아 더 믿음이 가고, 작은 장면으로부터 큰 위로가 번져 나온다.
허기진 마음에 조금이라도 따뜻함이 닿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조용히 퍼지는 시간이다. 읽는 동안 독자는 누군가에게 건네고 싶었던 인사 한마디, 미처 감사하지 못했던 하루의 수고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시집을 덮는 순간, 내일도 다시 불을 켤 수 있겠다는 마음의 온도가 남는다.
잘 차린 것은 아니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워 세상이라는 밥상 위에 올려본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시집은 식당의 인심을 세상의 인심으로 넓혀 펼친다. 주방의 불 앞에서, 설거지통의 거품 속에서, 계산대 앞 "잘 먹었습니다" 한마디에서 건져 올린 마음들이 한 편 한 편 시가 된다.
집에서 먹는 따뜻한 식사 한 그릇처럼, 과장 없이 속을 데우는 문장들이 담백하게 놓여 있다. 특별한 수사로 포장하지 않아 더 믿음이 가고, 작은 장면으로부터 큰 위로가 번져 나온다.
허기진 마음에 조금이라도 따뜻함이 닿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조용히 퍼지는 시간이다. 읽는 동안 독자는 누군가에게 건네고 싶었던 인사 한마디, 미처 감사하지 못했던 하루의 수고를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시집을 덮는 순간, 내일도 다시 불을 켤 수 있겠다는 마음의 온도가 남는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오손도손
보석
마음
공기밥
버티기
실수
시간의 결
푸르른 그늘
기도
설거지
갈대
씨앗의 심장
고마움
꽃잎
생각하는 사람
구름
아름다움
남편에게
조용히
벽
축복
홀로
한마디
이제야 붉어진다
성곽
새벽 시장
숟가락
빈 자리
아들들에게
숲길
밤의 다리
주방 일
바람의 글씨
육십만 원
나무의 피부
보라빛
벽 위의 숲
父子의 冊
감나무 1
시어머니
오래된 숨
손끝 인심
굽은 나무
남겨진 반찬
그림자
존재
팁
바위
아직 흐르고
청소
무릎
더러움
금 간 자리
두 나무
게으름
마주 본다는 것
새벽
버려진 곳
계절
창가의 난초
까치와 감
눈사람
내일을 위해
열매
웃는 나무
감 하나
맛의 기록
갈대
오후
단풍
바쁜 손
돌 구멍
계산기
연꽃
내일
왜가리의 등
남편의 손
바깥 공기
밤의 강
발걸음
살아 있다는 무늬
군무
열리지 않는 문
쌀 포대
의존
양파
마른 잎
자물쇠
집밥식당
물 위의 동행
졸음
오래된 도구들
그럼에도
꽃다발
기억
확장의 꿈
금낭화
높은 곳에서
부부
화해
감나무 2
야채 트럭
빛나는 트리
봄
걷기
기다림
사랑
바람잡기
터널
아침
오손도손
보석
마음
공기밥
버티기
실수
시간의 결
푸르른 그늘
기도
설거지
갈대
씨앗의 심장
고마움
꽃잎
생각하는 사람
구름
아름다움
남편에게
조용히
벽
축복
홀로
한마디
이제야 붉어진다
성곽
새벽 시장
숟가락
빈 자리
아들들에게
숲길
밤의 다리
주방 일
바람의 글씨
육십만 원
나무의 피부
보라빛
벽 위의 숲
父子의 冊
감나무 1
시어머니
오래된 숨
손끝 인심
굽은 나무
남겨진 반찬
그림자
존재
팁
바위
아직 흐르고
청소
무릎
더러움
금 간 자리
두 나무
게으름
마주 본다는 것
새벽
버려진 곳
계절
창가의 난초
까치와 감
눈사람
내일을 위해
열매
웃는 나무
감 하나
맛의 기록
갈대
오후
단풍
바쁜 손
돌 구멍
계산기
연꽃
내일
왜가리의 등
남편의 손
바깥 공기
밤의 강
발걸음
살아 있다는 무늬
군무
열리지 않는 문
쌀 포대
의존
양파
마른 잎
자물쇠
집밥식당
물 위의 동행
졸음
오래된 도구들
그럼에도
꽃다발
기억
확장의 꿈
금낭화
높은 곳에서
부부
화해
감나무 2
야채 트럭
빛나는 트리
봄
걷기
기다림
사랑
바람잡기
터널
아침
저자
저자
박미령
대학에서 상업디자인과를 전공.
잡지사에서 미술기자로 근무.
이미지와 글, 예술과 일상의 경계 그 속에서 젊은 시절은 보냈다.
현재 남편과 식당을 운영 중이다.
잡지사에서 미술기자로 근무.
이미지와 글, 예술과 일상의 경계 그 속에서 젊은 시절은 보냈다.
현재 남편과 식당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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