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짐고개 2
최순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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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치는 생의 고개를 넘어 피워낸
인내와 사랑의 노래
『노짐고개 2』는 8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학구열과 창작열을 불태우고 있는 최순애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한글 창제에 참여한 최항의 24대 후손으로서 자신에게 흐르는 문학적 유전자를 증명하듯, 삶의 풍파 속에서 길어 올린 정제된 언어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이 시집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머니를 향한 절절한 사모곡부터 유년의 기억, 자연의 섭리, 그리고 아들을 잃은 개인적인 비극까지 인생의 전 과정을 관통하는 서사를 담고 있다. 특히 세계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민들레」를 비롯하여, 보릿고개의 허기를 견디며 살아온 우리네 어머니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투영한 시들이 깊은 울림을 준다.
화려한 수사보다는 투박하지만 진솔한 언어로 쓰인 이 시편들은 독자들에게 인생이라는 '고갯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따뜻한 지혜와 위로를 건넨다.
인내와 사랑의 노래
『노짐고개 2』는 8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학구열과 창작열을 불태우고 있는 최순애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한글 창제에 참여한 최항의 24대 후손으로서 자신에게 흐르는 문학적 유전자를 증명하듯, 삶의 풍파 속에서 길어 올린 정제된 언어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이 시집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머니를 향한 절절한 사모곡부터 유년의 기억, 자연의 섭리, 그리고 아들을 잃은 개인적인 비극까지 인생의 전 과정을 관통하는 서사를 담고 있다. 특히 세계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민들레」를 비롯하여, 보릿고개의 허기를 견디며 살아온 우리네 어머니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투영한 시들이 깊은 울림을 준다.
화려한 수사보다는 투박하지만 진솔한 언어로 쓰인 이 시편들은 독자들에게 인생이라는 '고갯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따뜻한 지혜와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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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최순애의 시는 화려한 수사나 언어의 유희가 아닌 시인이 온몸으로 통과해온 '생활의 숨결' 그 자체다. 정규 교육의 부재를 장애가 아닌 날것의 생명력으로 승화시킨 시인의 시편들은, 몽당연필 하나를 쥐고 고갯길 바위에 앉아 고난을 신앙과 문학으로 이겨내려는 숭고한 구도자의 태도를 보여준다.
시집 전반을 지배하는 '어머니'와 '보릿고개'의 정서는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상징하며, 자식을 위해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야 했던 희생이나 칠 남매를 키우며 토해냈던 한숨 섞인 독백은 독자의 가슴을 울린다. 시인은 이러한 어머니의 삶을 밟혀도 일어서는 '민들레'와 혹한을 딛고 영그는 '매화'에 비유하며 그 헌신적인 사랑을 자신의 문학적 뿌리로 삼는다.
특히 아들을 잃은 극심한 슬픔을 노래한 대목에서도 시인은 절망에 머물지 않고, 인생을 '고운 물들이기'로 정의하며 죽음을 새로운 윤회의 전야제로 받아들이는 높은 관조적 경지를 보여준다.
시골 장터의 살가운 인정부터 우리가 버린 오물이 되돌아온다는 생태적 성찰까지 아우르는 이 시집은, 모진 세파 속에서도 제 자리를 탓하지 않고 촛불처럼 피어나는 민들레의 생명력을 닮아 있다. 『노짐고개 2』는 한 시인의 회고록을 넘어, 각자의 고된 고갯길을 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정직하고 따뜻한 위로의 기록이다.
시집 전반을 지배하는 '어머니'와 '보릿고개'의 정서는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상징하며, 자식을 위해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야 했던 희생이나 칠 남매를 키우며 토해냈던 한숨 섞인 독백은 독자의 가슴을 울린다. 시인은 이러한 어머니의 삶을 밟혀도 일어서는 '민들레'와 혹한을 딛고 영그는 '매화'에 비유하며 그 헌신적인 사랑을 자신의 문학적 뿌리로 삼는다.
특히 아들을 잃은 극심한 슬픔을 노래한 대목에서도 시인은 절망에 머물지 않고, 인생을 '고운 물들이기'로 정의하며 죽음을 새로운 윤회의 전야제로 받아들이는 높은 관조적 경지를 보여준다.
시골 장터의 살가운 인정부터 우리가 버린 오물이 되돌아온다는 생태적 성찰까지 아우르는 이 시집은, 모진 세파 속에서도 제 자리를 탓하지 않고 촛불처럼 피어나는 민들레의 생명력을 닮아 있다. 『노짐고개 2』는 한 시인의 회고록을 넘어, 각자의 고된 고갯길을 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정직하고 따뜻한 위로의 기록이다.
목차
목차
1장 어머니, 나의 무등골 사모곡
2장 그리움의 무늬
3장 시인이 머문 자리
4장 유년의 뜰에서 부르는 노래
5장 비움으로 채워지는 생
6장 고향 길 순애보
2장 그리움의 무늬
3장 시인이 머문 자리
4장 유년의 뜰에서 부르는 노래
5장 비움으로 채워지는 생
6장 고향 길 순애보
저자
저자
최순애 시인
호: 다계(茶溪)
1946년 전남 순천 출생
제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전남과학대학교 음악과 AI 작곡ㆍ작사 전공
1994년 《한맥문학》에서 박재삼, 조영희 선생 추천으로 등단
순천팔마문학회 회장 역임
순천문인협회 이사
세계시문학회 이사
삼성생명 FC
시집
《노짐고개》(1995)
《사모곡》(2003)
《고향 길》(2008)
《꽃망울의 짝사랑》(2016)
《시인의 나팔》(2016)
《무지개가 문을 두드릴 때》(2022)
수상
세계시문학상 대상(2026)
호: 다계(茶溪)
1946년 전남 순천 출생
제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전남과학대학교 음악과 AI 작곡ㆍ작사 전공
1994년 《한맥문학》에서 박재삼, 조영희 선생 추천으로 등단
순천팔마문학회 회장 역임
순천문인협회 이사
세계시문학회 이사
삼성생명 FC
시집
《노짐고개》(1995)
《사모곡》(2003)
《고향 길》(2008)
《꽃망울의 짝사랑》(2016)
《시인의 나팔》(2016)
《무지개가 문을 두드릴 때》(2022)
수상
세계시문학상 대상(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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