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파티(올리 그림책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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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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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모두를 초대할게!"
수상한 파티가 시작된다
정글에 사는 비단구렁이가 며칠째 굶주리고 있어요. 먹이를 찾아 동물들을 쫓아다니는 것도 지쳐 버렸지요. 그러던 어느 날, 비단구렁이는 꾀를 냅니다. 높은 나무에 기어 올라가 동물들을 불러 모아 파티에 초대하겠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경계하던 동물들도 비단구렁이의 친절한 말에 긴장을 풀고, 거기에 파티를 좋아하는 두 친구, 여우와 염소가 즐거운 시간이 될 거라며 친구들을 설득하지요. 결국 동물 친구들은 파티를 열고 서로의 묘기를 보여 주기로 합니다.
신나는 파티 분위기에 녹아든 동물들은 다양한 묘기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동그란 멜론을 굴리며 앞으로 걸어가는 하이에나, 표범의 등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는 원숭이들, 딱딱한 코코넛을 뒷발굽을 뻥 차서 산산조각 내 버린 얼룩말 등 혼자서 혹은 둘이, 또 여럿이 함께 각양각색의 재주를 보여 줍니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는데 보여 줄까?"
달콤한 꾀에 넘어간 동물들
즐거운 파티가 무르익고, 펠리컨이 자신의 큰 부리 속에 동물들을 넣는 묘기를 부리자, 친구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그때 비단구렁이가 나섭니다.
"아휴, 안 하려고 했지만, 나라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비단구렁이의 능청에 동물 친구들은 한번 해 보라고 비단구렁이를 부추깁니다. 너무 신이 나고 흥분한 나머지 비단구렁이가 위험한 포식자라는 사실도 잊은 채 동물들은 하나둘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마침내 동물들이 모두 들어가자, 비단구렁이는 입을 꽉 닫아 버립니다.
솔깃한 제안에 쉽게 흔들리는 동물들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줍니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같은 질문을 통해, 순간의 감정이나 기분에 휩쓸려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아이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우리를 좀 구해 줘!"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는 힘
모든 동물들이 비단구렁이 뱃속에 갇혔을 때,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코끼리가 동물들의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코끼리는 아무 말 없이 비단구렁이의 꼬리를 힘껏 밟고, 비단구렁이가 너무 아파서 입을 벌린 틈을 타 동물들은 모두 빠져나옵니다.
《정글 파티》는 위기 속에서 발휘되는 동물들의 연대와 지혜를 보여 줍니다. 무사히 빠져나온 동물들은 구렁이 꼬리를 매듭으로 묶고 다시는 속지 않겠다고 다짐하지요.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서 해낼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유쾌한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냅니다.
초판본을 최대한 살려
새롭게 선보이는 그림책
새롭게 선보이는 《정글 파티》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재단과의 계약을 통해 작가의 그림을 최대한 구현해 책 속에 담았고, 아동문학 평론가이자 시인이기도 한 김영욱 작가가 섬세하게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김영욱 작가는 한 칼럼에 《정글 파티》를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작가의 위트가 재미있고, 우화풍으로 작가의 철학을 전달하되, 독자의 흥미라는 요소의 중요성도 끝까지 놓지 않는 작가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게다가 실재하는 정글 속 동물보다 더욱 화려하게 채색된 동물들을 보면 '사르르' 아이스크림이 녹는 것 같기도 하고, 잔뜩 찌푸렸던 하늘 위로 천연색 무지개가 솟듯 뭔가 신비하면서 가벼운 기분으로 마음이 두둥실 떠오릅니다. 색의 판타지가 바로 이런 것 아닐까 싶네요."
1974년에 출간되어, 50년이 넘도록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색채의 마술사'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수상한 파티가 시작된다
정글에 사는 비단구렁이가 며칠째 굶주리고 있어요. 먹이를 찾아 동물들을 쫓아다니는 것도 지쳐 버렸지요. 그러던 어느 날, 비단구렁이는 꾀를 냅니다. 높은 나무에 기어 올라가 동물들을 불러 모아 파티에 초대하겠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경계하던 동물들도 비단구렁이의 친절한 말에 긴장을 풀고, 거기에 파티를 좋아하는 두 친구, 여우와 염소가 즐거운 시간이 될 거라며 친구들을 설득하지요. 결국 동물 친구들은 파티를 열고 서로의 묘기를 보여 주기로 합니다.
신나는 파티 분위기에 녹아든 동물들은 다양한 묘기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동그란 멜론을 굴리며 앞으로 걸어가는 하이에나, 표범의 등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는 원숭이들, 딱딱한 코코넛을 뒷발굽을 뻥 차서 산산조각 내 버린 얼룩말 등 혼자서 혹은 둘이, 또 여럿이 함께 각양각색의 재주를 보여 줍니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는데 보여 줄까?"
달콤한 꾀에 넘어간 동물들
즐거운 파티가 무르익고, 펠리컨이 자신의 큰 부리 속에 동물들을 넣는 묘기를 부리자, 친구들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그때 비단구렁이가 나섭니다.
"아휴, 안 하려고 했지만, 나라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비단구렁이의 능청에 동물 친구들은 한번 해 보라고 비단구렁이를 부추깁니다. 너무 신이 나고 흥분한 나머지 비단구렁이가 위험한 포식자라는 사실도 잊은 채 동물들은 하나둘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마침내 동물들이 모두 들어가자, 비단구렁이는 입을 꽉 닫아 버립니다.
솔깃한 제안에 쉽게 흔들리는 동물들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줍니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같은 질문을 통해, 순간의 감정이나 기분에 휩쓸려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아이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우리를 좀 구해 줘!"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는 힘
모든 동물들이 비단구렁이 뱃속에 갇혔을 때,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코끼리가 동물들의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코끼리는 아무 말 없이 비단구렁이의 꼬리를 힘껏 밟고, 비단구렁이가 너무 아파서 입을 벌린 틈을 타 동물들은 모두 빠져나옵니다.
《정글 파티》는 위기 속에서 발휘되는 동물들의 연대와 지혜를 보여 줍니다. 무사히 빠져나온 동물들은 구렁이 꼬리를 매듭으로 묶고 다시는 속지 않겠다고 다짐하지요.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서 해낼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유쾌한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냅니다.
초판본을 최대한 살려
새롭게 선보이는 그림책
새롭게 선보이는 《정글 파티》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재단과의 계약을 통해 작가의 그림을 최대한 구현해 책 속에 담았고, 아동문학 평론가이자 시인이기도 한 김영욱 작가가 섬세하게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김영욱 작가는 한 칼럼에 《정글 파티》를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작가의 위트가 재미있고, 우화풍으로 작가의 철학을 전달하되, 독자의 흥미라는 요소의 중요성도 끝까지 놓지 않는 작가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게다가 실재하는 정글 속 동물보다 더욱 화려하게 채색된 동물들을 보면 '사르르' 아이스크림이 녹는 것 같기도 하고, 잔뜩 찌푸렸던 하늘 위로 천연색 무지개가 솟듯 뭔가 신비하면서 가벼운 기분으로 마음이 두둥실 떠오릅니다. 색의 판타지가 바로 이런 것 아닐까 싶네요."
1974년에 출간되어, 50년이 넘도록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색채의 마술사'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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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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