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곰 도시 버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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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 도시에서 열리는 버거 대회! 올해로 100회를 맞은 '으뜸 버거 대회'의 우승자는 누구일까?
《달곰 도시 버거 대회》를 쓰고 그린 정현진 작가는 전작 《얼음산 빙수 가게》에서 인간의 욕심으로 인한 개발로 무너지는 환경의 문제를 다뤘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불안함이 만드는 무분별한 경쟁의 논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유쾌하고 재미있게 담아냈다.
마을의 농산물을 한데 모아 버거를 만들어 나누어 먹던 소박한 전통이 발전해 어느덧 100회를 맞이한 달곰 도시의 으뜸 버거 대회!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동물 요리사들은 각자의 장기를 살린 특색 있는 버거를 선보인다. 판다는 대나무잎버거, 호랑이는 고기버거, 토끼는 당근버거, 벌은 꿀버거 등 요리사에 따라 개성 있는 버거로 시작했지만 "높으니까 좋아 보여. 대나무잎버거가 우승하겠어!"라는 관중들의 말을 듣는 순간, 모든 요리사들이 경쟁적으로 높이 쌓기 시작한다. '으뜸 버거 대회'가 '높이 쌓기 버거 대회'로 변질되어 버리는데……. 과연 이 대회는 어떻게 끝나게 될까?
《달곰 도시 버거 대회》를 쓰고 그린 정현진 작가는 전작 《얼음산 빙수 가게》에서 인간의 욕심으로 인한 개발로 무너지는 환경의 문제를 다뤘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불안함이 만드는 무분별한 경쟁의 논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유쾌하고 재미있게 담아냈다.
마을의 농산물을 한데 모아 버거를 만들어 나누어 먹던 소박한 전통이 발전해 어느덧 100회를 맞이한 달곰 도시의 으뜸 버거 대회!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동물 요리사들은 각자의 장기를 살린 특색 있는 버거를 선보인다. 판다는 대나무잎버거, 호랑이는 고기버거, 토끼는 당근버거, 벌은 꿀버거 등 요리사에 따라 개성 있는 버거로 시작했지만 "높으니까 좋아 보여. 대나무잎버거가 우승하겠어!"라는 관중들의 말을 듣는 순간, 모든 요리사들이 경쟁적으로 높이 쌓기 시작한다. '으뜸 버거 대회'가 '높이 쌓기 버거 대회'로 변질되어 버리는데……. 과연 이 대회는 어떻게 끝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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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위만 바라보며 쌓아 올리던 경쟁에서 벗어나
옆을 바라보는 시간!
《달곰 도시 버거 대회》는 1등과 최고만을 향해 달리다가 정작 중요한 가치를 놓치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높이높이 쌓이는 버거'에 비유하며 위트 있게 풍자한다. 정현진 작가는 "사람들은 더 높을 곳을 향해 쌓고 또 쌓았지만, 이제는 위보다 옆을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경쟁자가 아닌 손잡을 친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각자 개성 넘치는 버거를 만들던 요리사들은 남의 시선과 질투, 뒤처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무의미하게 버거를 높이 쌓기 시작한다. 구름을 뚫고 하늘까지 올라갔을 때 "우리가 왜 이러죠? 버거 높이 쌓기 대회가 아니잖아요!"라며 상황을 인지하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요리사들은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무서움을 느끼다. 경쟁이 주는 허무함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장면이다.
결국 버거가 무너지면서 달곰 도시 밖, 다른 마을까지 함박눈처럼 쏟아지는 장면으로 '위가 아니라 옆을 바라보는 나눔'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누가 더 높게 쌓았는지" "누구의 버거가 맛있는지"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 다만 달곰 도시 밖에 사는 수많은 이웃들이 버거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행복해했다는 것. 결국 모든 요리사가 승자가 되고 앞으로는 매년 함께 나눠 먹는 행사를 열게 된다. 그렇게 달곰 도시의 버거 대회는 경쟁과 나눔의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연대를 끌어낸다.
세로형 컷 연출부터 신문 기사 구성까지!
상상력과 시각적 재미를 극대화한 장면 연출
《달곰 도시 버거 대회》는 그림책 본연의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장면 연출이 돋보인다. 요리사들이 경쟁적으로 버거를 쌓아 올리는 장면에서는 긴 세로 프레임을 활용해 하늘 끝까지 치솟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버거 탑이 흔들릴 때는 아찔한 고공 시점으로 몰입감을 높인다. 면지는 '달곰 도시 뉴스'라는 신문 포맷을 담아 실제 취재 기사를 읽는 듯한 재미를 준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일곱 요리사들을 소개할 때는 SNS 프로필 카드 형식을 활용해 해시태그로 캐릭터의 서사를 압축해 보여 주는 것도 그림책만이 가질 수 있는 묘사의 방식이다. 페이지마다 다양한 형태로 구성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대나무, 해초, 꿀, 당근…
동물 특성에 맞는 오감 만족 버거
파릇파릇한 대나무잎과 줄기를 쌓은 판다의 '대나무잎버거', 미역과 톳, 다시마로 바다의 맛을 담은 거북이의 '해초버거', 꽃잎 사이사이 꿀을 잔뜩 뿌린 벌의 '꿀버거' 등 각각의 동물들의 특징이 담긴 버거는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판다는 댓잎이 함유된 유기농 치즈, 펠리컨은 달곰 산지 직송 생선, 코끼리는 자연 바람 건초 등 버거뿐 아니라 각 동물 요리사들이 쓰는 재료와 소스에도 세심하게 정성을 쏟았다.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만들고 싶은 버거를 상상해 보자. 그냥 '고기버거'가 아니라 책 속 요리사들이 만드는 개성 넘치는 버거처럼, 넣고 싶은 소스, 넣고 싶은 재료, 층층이 쌓는 모양 등 상상력을 발휘해 보자. 그리고 내가 만든 버거를 함께 나눠 먹고 싶은 사람들까지도 생각하면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옆을 바라보는 시간!
《달곰 도시 버거 대회》는 1등과 최고만을 향해 달리다가 정작 중요한 가치를 놓치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높이높이 쌓이는 버거'에 비유하며 위트 있게 풍자한다. 정현진 작가는 "사람들은 더 높을 곳을 향해 쌓고 또 쌓았지만, 이제는 위보다 옆을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경쟁자가 아닌 손잡을 친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각자 개성 넘치는 버거를 만들던 요리사들은 남의 시선과 질투, 뒤처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무의미하게 버거를 높이 쌓기 시작한다. 구름을 뚫고 하늘까지 올라갔을 때 "우리가 왜 이러죠? 버거 높이 쌓기 대회가 아니잖아요!"라며 상황을 인지하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요리사들은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무서움을 느끼다. 경쟁이 주는 허무함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장면이다.
결국 버거가 무너지면서 달곰 도시 밖, 다른 마을까지 함박눈처럼 쏟아지는 장면으로 '위가 아니라 옆을 바라보는 나눔'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누가 더 높게 쌓았는지" "누구의 버거가 맛있는지"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 다만 달곰 도시 밖에 사는 수많은 이웃들이 버거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행복해했다는 것. 결국 모든 요리사가 승자가 되고 앞으로는 매년 함께 나눠 먹는 행사를 열게 된다. 그렇게 달곰 도시의 버거 대회는 경쟁과 나눔의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연대를 끌어낸다.
세로형 컷 연출부터 신문 기사 구성까지!
상상력과 시각적 재미를 극대화한 장면 연출
《달곰 도시 버거 대회》는 그림책 본연의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장면 연출이 돋보인다. 요리사들이 경쟁적으로 버거를 쌓아 올리는 장면에서는 긴 세로 프레임을 활용해 하늘 끝까지 치솟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버거 탑이 흔들릴 때는 아찔한 고공 시점으로 몰입감을 높인다. 면지는 '달곰 도시 뉴스'라는 신문 포맷을 담아 실제 취재 기사를 읽는 듯한 재미를 준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일곱 요리사들을 소개할 때는 SNS 프로필 카드 형식을 활용해 해시태그로 캐릭터의 서사를 압축해 보여 주는 것도 그림책만이 가질 수 있는 묘사의 방식이다. 페이지마다 다양한 형태로 구성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대나무, 해초, 꿀, 당근…
동물 특성에 맞는 오감 만족 버거
파릇파릇한 대나무잎과 줄기를 쌓은 판다의 '대나무잎버거', 미역과 톳, 다시마로 바다의 맛을 담은 거북이의 '해초버거', 꽃잎 사이사이 꿀을 잔뜩 뿌린 벌의 '꿀버거' 등 각각의 동물들의 특징이 담긴 버거는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판다는 댓잎이 함유된 유기농 치즈, 펠리컨은 달곰 산지 직송 생선, 코끼리는 자연 바람 건초 등 버거뿐 아니라 각 동물 요리사들이 쓰는 재료와 소스에도 세심하게 정성을 쏟았다.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만들고 싶은 버거를 상상해 보자. 그냥 '고기버거'가 아니라 책 속 요리사들이 만드는 개성 넘치는 버거처럼, 넣고 싶은 소스, 넣고 싶은 재료, 층층이 쌓는 모양 등 상상력을 발휘해 보자. 그리고 내가 만든 버거를 함께 나눠 먹고 싶은 사람들까지도 생각하면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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