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따르는 세계(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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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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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
중국은 덩샤오핑 시기부터 세계 여러 국가와 우호관계를 맺으며, 개혁ㆍ개방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장쩌민, 후진타오 시대 중국 대외정책은 덩샤오핑 시대 연장으로 적극적 대외진출을 추진했습니다. 이런 정책의 배경은 미국이 구소련 해체 후 국제정치에 무역과 투자를 위주로 한 신자유주의시대 협력과 분업의 분위기를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1989년 발생한 중국의 톈안먼 사건(중국은 톈안먼 민주화 운동이란 언어 사용을 금지하고 있음)의 뒷수습과 2001년 국제무역기구(WTO) 가입을 도와 중국 경제성장과 민주화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듯 했습니다. 혹은, 미국 정ㆍ재계가 중국 정부와 시장을 통해 무언가 얻으려는 것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중국의 경제 발전은 미국이 주도하던 국제사회 신자유주의 흐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중국의 제조와 수출을 통한 경제발전과 국제사회에서 영향력 증가에는 중국 공산당이 경제와 행정적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국 공산당은 세계에서 회원수가 제일 많고 가장 많은 돈과 영향력이 있는 거대한 기업과 유사합니다. 그 배경에는 중국 공산당과 인민해방군의 총수를 모두 중국 국가주석이 겸임하고 있기 때문이며, 국가 수반은 당과 군을 통해 행정과 국가안보와 대외전략을 총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국 국내외 환경의 변화와 중국의 대외전략 변경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습니다. 2010년대 이후부터 마찰과 대립으로 변화하는 미ㆍ중 관계는 국제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미국은 동맹 및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으로 중국을 제재하고 봉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도 안보와 경제 그리고 동북아지역과 국제사회에서 정치적 정체성과 경제적 유연함을 정확하게 리셋하는 시기가 되었다는 주장을 하는 전문가도 많습니다. 대한민국이 동북아 역내정치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처하며 동시에 동맹구조에서 중국, 러시아를 경계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국은 경제적으로는 국제사회에서 한국경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생존전략을 찾아야 하게 되었습니다. 지속적 경제성장이 없는 경우 안보와 꾸준한 국가발전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2012년부터 시진핑 시대로 접어들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시진핑의 정치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과거 방어적 태세에서 공격적 전략을 유지하며 회색지대 침투 방식 등으로 국제사회 레짐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중화민족의 부흥에 대한 관심과 어린시절부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중화세계의 가치관과 공산당의 역할에 심취했던 시진핑이 펼치는 중화세계의 국제질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진핑이 주장하는 '신시대'는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변화한 중국이 외부와 연결하며 경제와 군사력을 기반으로 중국의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 및 샤프파워를 통해 확장 전략을 펼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중국의 대외전략이 미국과 국제사회에 도전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 엘리자베스 이코노미의 저서입니다. 이 책은 미국의 유명한 중국 전문가가 많은 조사를 통해 중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인 '중국에 따르는 세계'를 논리적이고 학술적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중원문화와 역사 및 정치ㆍ경제ㆍ문화적으로 깊은 관계에 있는 한국과 한국인에 있어 중국은 특별한 이웃 국가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안보와 평화 및 경제발전은 우리가 스스로 지켜 나가야 합니다. 중국은 지정ㆍ지경학적 공동체이자 한국의 독립운동(중국의 항일전쟁)의 협력자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6ㆍ25전쟁으로 중공(中共)과 적대적 관계를 유지했고, 중국을 북한의 동맹국가로 인식해왔습니다. 그런데 국제정치 환경의 변화인 신자유주의 시대 한국은 중국과 경제적으로 협력하게 되면서 한ㆍ중 양국은 냉전을 넘어 여러 영역에서 많은 교류를 해오며 건설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한ㆍ미동맹을 기초로 안보를 지키며 국가경제를 발전시키던 한국의 상황은 2010년대부터 미ㆍ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안보와 산업 및 국가 정체성에서 각종 모순과 마찰이 늘어났습니다. 이 시기 중국의 대외전략이 한국에 협력보다 위협요소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군사ㆍ자원ㆍ경제ㆍ산업ㆍ과학기술ㆍ시장ㆍ인구ㆍ이념ㆍ국가체제 등으로 한국에 중국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용된 중화문화인 중국 사회주의 가치관을 한국에 심으려 하고, 한국 국내 곳곳에 그 영향력을 강화하는 회색지대 전략으로 '소프트파워', '샤프파워'의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원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한국은 대북한 안보 외에 국제사회의 안보도 더욱 강화해야 하고 국제시민이 되는 노력과 동시에 한국인으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국가 정체성과 국민 가치관도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직접적으로 북한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와 연계하며 안보를 유지해야 하는 한국에 있어서 당연한 일로, 이에 '유비무환'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중국 인문학과 서구의 사회과학을 오래 공부하고 가르치던 역자는 중국 사람들과 동양 인문학 및 중국문화도 좋아하지만, 한국이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경제발전하고 사회가 선진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과학적으로 국제정치와 중국의 도전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과학적 중국 연구가 인문학적 중국 이해와 서로 상반된 점이 있기도 하기에 우리는 현재 사회주의 중국의 정치와 행정 및 대외관계가 과거 전통적 중국의 중화문화와 다르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입니다. 저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미국이 이끄는 세계정치와 중국이 바라는 국제정치를 어느 정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을 멀리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잘 이해하여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역시 '지피지기'해야 서로 윈-윈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서구 국제정치적 관점으로 중국의 대외적 사고와 그 전략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하게 미국과 중국의 대립상황만 이해하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국제사회의 흐름, 한ㆍ미 동맹 그리고 한ㆍ중 관계의 역사와 흐름 및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동북아 국제관계와 더 넓은 세계를 보자는 것입니다. 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우리의 자주적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것으로 우리의 일은 우리가 하며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국인과 많은 인연이 있는 중국 연구자의 입장에서 중국을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할 것 같아 많은 생각과 담론은 가슴에 담아두고 살아갑니다. 중화인민공화국에도 그들 국민과 그들의 사회가치관과 문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인들도 나에게 그러할 것이라 추측됩니다. 그리고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정치에서 중국의 민족주의와 대외도전이 국제사회에 어떤 반향을 일으키는지 중국인 자신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체제나 사회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도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중국이 스스로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대외활동을 미국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서로 같이 잘 살 수 있는 파라다이스(실낙원)가 정말 있는지… 세계경제, 많은 국가의 정치와 안보 그리고 국제정치가 여전히 미국이 이끄는 세계정치의 영향을 받아야 한다는 명제에서 이 책이 독자들에게 세계정치와 국제관계 그리고 우리에게 미국과 중국이 무엇인지 잘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연구하며 중국 문제를 토론하던 이동민 교수와 그의 제자 강익현 박사는 항상 중국 문제에 대해 새로운 혜안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강익현 박사는 이 책을 초벌 번역하며 그의 의견도 제시하여 내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사숙하며 책 읽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모교인 단국대학교에 깊이 감사하며, 또한 교직에 있을 수 있도록 인생의 반 이상을 바꿔 주신 장충식 명예이사장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연구실 같은 층에 계시는 김학준 단국대학교 석좌교수(전 단국대학교 이사장)님은 학자가 공부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셨는데 이는 내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있는 시간을 내가 혼자 연구실에서 있는 시간으로 배려해준 아내 장샹루와 도시락을 챙겨준 동생 김선하에게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제가 중국학을 공부할 수 있는 인연을 맺어준 숙부 김기동 박사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역자를 대표하여
김진호 씀
중국은 덩샤오핑 시기부터 세계 여러 국가와 우호관계를 맺으며, 개혁ㆍ개방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장쩌민, 후진타오 시대 중국 대외정책은 덩샤오핑 시대 연장으로 적극적 대외진출을 추진했습니다. 이런 정책의 배경은 미국이 구소련 해체 후 국제정치에 무역과 투자를 위주로 한 신자유주의시대 협력과 분업의 분위기를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1989년 발생한 중국의 톈안먼 사건(중국은 톈안먼 민주화 운동이란 언어 사용을 금지하고 있음)의 뒷수습과 2001년 국제무역기구(WTO) 가입을 도와 중국 경제성장과 민주화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듯 했습니다. 혹은, 미국 정ㆍ재계가 중국 정부와 시장을 통해 무언가 얻으려는 것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중국의 경제 발전은 미국이 주도하던 국제사회 신자유주의 흐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중국의 제조와 수출을 통한 경제발전과 국제사회에서 영향력 증가에는 중국 공산당이 경제와 행정적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국 공산당은 세계에서 회원수가 제일 많고 가장 많은 돈과 영향력이 있는 거대한 기업과 유사합니다. 그 배경에는 중국 공산당과 인민해방군의 총수를 모두 중국 국가주석이 겸임하고 있기 때문이며, 국가 수반은 당과 군을 통해 행정과 국가안보와 대외전략을 총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국 국내외 환경의 변화와 중국의 대외전략 변경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습니다. 2010년대 이후부터 마찰과 대립으로 변화하는 미ㆍ중 관계는 국제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미국은 동맹 및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으로 중국을 제재하고 봉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도 안보와 경제 그리고 동북아지역과 국제사회에서 정치적 정체성과 경제적 유연함을 정확하게 리셋하는 시기가 되었다는 주장을 하는 전문가도 많습니다. 대한민국이 동북아 역내정치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처하며 동시에 동맹구조에서 중국, 러시아를 경계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국은 경제적으로는 국제사회에서 한국경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생존전략을 찾아야 하게 되었습니다. 지속적 경제성장이 없는 경우 안보와 꾸준한 국가발전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2012년부터 시진핑 시대로 접어들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시진핑의 정치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과거 방어적 태세에서 공격적 전략을 유지하며 회색지대 침투 방식 등으로 국제사회 레짐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중화민족의 부흥에 대한 관심과 어린시절부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중화세계의 가치관과 공산당의 역할에 심취했던 시진핑이 펼치는 중화세계의 국제질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진핑이 주장하는 '신시대'는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변화한 중국이 외부와 연결하며 경제와 군사력을 기반으로 중국의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 및 샤프파워를 통해 확장 전략을 펼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중국의 대외전략이 미국과 국제사회에 도전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 엘리자베스 이코노미의 저서입니다. 이 책은 미국의 유명한 중국 전문가가 많은 조사를 통해 중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인 '중국에 따르는 세계'를 논리적이고 학술적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중원문화와 역사 및 정치ㆍ경제ㆍ문화적으로 깊은 관계에 있는 한국과 한국인에 있어 중국은 특별한 이웃 국가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안보와 평화 및 경제발전은 우리가 스스로 지켜 나가야 합니다. 중국은 지정ㆍ지경학적 공동체이자 한국의 독립운동(중국의 항일전쟁)의 협력자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6ㆍ25전쟁으로 중공(中共)과 적대적 관계를 유지했고, 중국을 북한의 동맹국가로 인식해왔습니다. 그런데 국제정치 환경의 변화인 신자유주의 시대 한국은 중국과 경제적으로 협력하게 되면서 한ㆍ중 양국은 냉전을 넘어 여러 영역에서 많은 교류를 해오며 건설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한ㆍ미동맹을 기초로 안보를 지키며 국가경제를 발전시키던 한국의 상황은 2010년대부터 미ㆍ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안보와 산업 및 국가 정체성에서 각종 모순과 마찰이 늘어났습니다. 이 시기 중국의 대외전략이 한국에 협력보다 위협요소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군사ㆍ자원ㆍ경제ㆍ산업ㆍ과학기술ㆍ시장ㆍ인구ㆍ이념ㆍ국가체제 등으로 한국에 중국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용된 중화문화인 중국 사회주의 가치관을 한국에 심으려 하고, 한국 국내 곳곳에 그 영향력을 강화하는 회색지대 전략으로 '소프트파워', '샤프파워'의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원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한국은 대북한 안보 외에 국제사회의 안보도 더욱 강화해야 하고 국제시민이 되는 노력과 동시에 한국인으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국가 정체성과 국민 가치관도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직접적으로 북한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와 연계하며 안보를 유지해야 하는 한국에 있어서 당연한 일로, 이에 '유비무환'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중국 인문학과 서구의 사회과학을 오래 공부하고 가르치던 역자는 중국 사람들과 동양 인문학 및 중국문화도 좋아하지만, 한국이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경제발전하고 사회가 선진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과학적으로 국제정치와 중국의 도전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과학적 중국 연구가 인문학적 중국 이해와 서로 상반된 점이 있기도 하기에 우리는 현재 사회주의 중국의 정치와 행정 및 대외관계가 과거 전통적 중국의 중화문화와 다르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입니다. 저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미국이 이끄는 세계정치와 중국이 바라는 국제정치를 어느 정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을 멀리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잘 이해하여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역시 '지피지기'해야 서로 윈-윈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서구 국제정치적 관점으로 중국의 대외적 사고와 그 전략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하게 미국과 중국의 대립상황만 이해하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국제사회의 흐름, 한ㆍ미 동맹 그리고 한ㆍ중 관계의 역사와 흐름 및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동북아 국제관계와 더 넓은 세계를 보자는 것입니다. 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우리의 자주적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것으로 우리의 일은 우리가 하며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국인과 많은 인연이 있는 중국 연구자의 입장에서 중국을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할 것 같아 많은 생각과 담론은 가슴에 담아두고 살아갑니다. 중화인민공화국에도 그들 국민과 그들의 사회가치관과 문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인들도 나에게 그러할 것이라 추측됩니다. 그리고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정치에서 중국의 민족주의와 대외도전이 국제사회에 어떤 반향을 일으키는지 중국인 자신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체제나 사회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도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중국이 스스로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대외활동을 미국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서로 같이 잘 살 수 있는 파라다이스(실낙원)가 정말 있는지… 세계경제, 많은 국가의 정치와 안보 그리고 국제정치가 여전히 미국이 이끄는 세계정치의 영향을 받아야 한다는 명제에서 이 책이 독자들에게 세계정치와 국제관계 그리고 우리에게 미국과 중국이 무엇인지 잘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연구하며 중국 문제를 토론하던 이동민 교수와 그의 제자 강익현 박사는 항상 중국 문제에 대해 새로운 혜안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강익현 박사는 이 책을 초벌 번역하며 그의 의견도 제시하여 내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사숙하며 책 읽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모교인 단국대학교에 깊이 감사하며, 또한 교직에 있을 수 있도록 인생의 반 이상을 바꿔 주신 장충식 명예이사장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연구실 같은 층에 계시는 김학준 단국대학교 석좌교수(전 단국대학교 이사장)님은 학자가 공부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셨는데 이는 내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있는 시간을 내가 혼자 연구실에서 있는 시간으로 배려해준 아내 장샹루와 도시락을 챙겨준 동생 김선하에게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제가 중국학을 공부할 수 있는 인연을 맺어준 숙부 김기동 박사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역자를 대표하여
김진호 씀
목차
목차
01 정치와 역병 1
02 파워, 파워, 파워 35
03 조국통일 79
04 용이 물어뜯다 111
05 벽돌(건축)에서 비트(디지털 혁명)에 이르기까지 157
06 게임의 규칙을 다시 쓰다 207
07 중국 리셋 하기 249
미주 271
색인 331
추천사 335
역자 후기 344
02 파워, 파워, 파워 35
03 조국통일 79
04 용이 물어뜯다 111
05 벽돌(건축)에서 비트(디지털 혁명)에 이르기까지 157
06 게임의 규칙을 다시 쓰다 207
07 중국 리셋 하기 249
미주 271
색인 331
추천사 335
역자 후기 344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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