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가르쳐야 하는가
AI 시대, 배움의 본질을 다시 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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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은 더 똑똑해졌는데, 아이들은 왜 생각하는 법을 잊었는가
기술이 앞서고 철학이 뒤처진 교실을 다시 살려낼 근본적인 질문
50만 선생님의 현장 고민을 해결할 단 하나의 지침서
에듀테크 전문가 이진우가 전하는
공교육의 위기, AI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교육의 원칙
AI 교과서 전면 도입 논란부터 방향 없이 쏟아지는 에듀테크 예산까지, 기술의 속도에 쫓겨 철학을 잃은 정책이 교실에 남긴 씁쓸한 풍경이다.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이름 아래 정작 지워진 것들이 있다. 지루하고 힘든 과정을 견뎌내는 힘, 틀려도 다시 질문하는 경험, 스스로 묻는 능력, 협동하는 태도. 사고를 기술에 외주화하는 이 파괴적인 흐름을 멈추지 않는 한, 그 어떤 화려한 혁신도 결국 껍데기에 불과하다. 기계가 지식을 독점하는 시대에, 교육은 왜 존재해야 하는가.
전작 『에듀테크의 시대』에서 교육에 기술을 활용하는 법을 소개했던 에듀테크 전문가 이진우는 현장에서 수만 명의 교사를 만나오며 'AI는 교육의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교육의 목적이 될 수는 없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기술을 도입하기에 앞서 교육관과 교육 철학에 대한 더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고민을 담아낸 신간 『왜 가르쳐야 하는가』는 거대한 변화의 기로에 선 대한민국 교육에 흔들리지 않을 원칙과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왜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근본 질문에서 출발해, 교사의 AI 활용 원칙부터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디지털-아날로그 균형, 학생·교사·학부모의 역할까지 교육 현장을 재설계하기 위한 제언까지 담았다. 단순한 에듀테크 도입 가이드가 아니라, 기술의 속도에 쫓기는 교육 현장에 철학적 방향과 실용적 처방을 동시에 건넨다는 점에서 기존 교육서와 차별화된다.
수많은 교사들이 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들어도 달라진 게 없다는 무력감, 디지털 도구는 넘쳐나는데 왜, 어떻게 써야 하는지 확신이 없는 막막함을 느낀다. 이 책은 그 혼란 속에서 교사가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원칙과 근거를 제공한다. 더불어 AI 시대 아이의 경쟁력과 스마트 기기 사용에 불안감을 느끼는 초중고 학부모에게도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기술이 앞서고 철학이 뒤처진 교실을 다시 살려낼 근본적인 질문
50만 선생님의 현장 고민을 해결할 단 하나의 지침서
에듀테크 전문가 이진우가 전하는
공교육의 위기, AI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교육의 원칙
AI 교과서 전면 도입 논란부터 방향 없이 쏟아지는 에듀테크 예산까지, 기술의 속도에 쫓겨 철학을 잃은 정책이 교실에 남긴 씁쓸한 풍경이다.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이름 아래 정작 지워진 것들이 있다. 지루하고 힘든 과정을 견뎌내는 힘, 틀려도 다시 질문하는 경험, 스스로 묻는 능력, 협동하는 태도. 사고를 기술에 외주화하는 이 파괴적인 흐름을 멈추지 않는 한, 그 어떤 화려한 혁신도 결국 껍데기에 불과하다. 기계가 지식을 독점하는 시대에, 교육은 왜 존재해야 하는가.
전작 『에듀테크의 시대』에서 교육에 기술을 활용하는 법을 소개했던 에듀테크 전문가 이진우는 현장에서 수만 명의 교사를 만나오며 'AI는 교육의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교육의 목적이 될 수는 없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기술을 도입하기에 앞서 교육관과 교육 철학에 대한 더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고민을 담아낸 신간 『왜 가르쳐야 하는가』는 거대한 변화의 기로에 선 대한민국 교육에 흔들리지 않을 원칙과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왜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근본 질문에서 출발해, 교사의 AI 활용 원칙부터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디지털-아날로그 균형, 학생·교사·학부모의 역할까지 교육 현장을 재설계하기 위한 제언까지 담았다. 단순한 에듀테크 도입 가이드가 아니라, 기술의 속도에 쫓기는 교육 현장에 철학적 방향과 실용적 처방을 동시에 건넨다는 점에서 기존 교육서와 차별화된다.
수많은 교사들이 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들어도 달라진 게 없다는 무력감, 디지털 도구는 넘쳐나는데 왜, 어떻게 써야 하는지 확신이 없는 막막함을 느낀다. 이 책은 그 혼란 속에서 교사가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원칙과 근거를 제공한다. 더불어 AI 시대 아이의 경쟁력과 스마트 기기 사용에 불안감을 느끼는 초중고 학부모에게도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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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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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앞서고 철학이 뒤처진 교실
: AI 시대 교육을 위한 근본적인 질문과 실용적 지침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에듀테크, AI 기술 도입을 둘러싸고 교육 현장에서는 혼란을 호소하고 있다.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 무리하게 추진돼 교육 현장에 혼란… 평균 활용률 8.1%에 그쳐"(감사원)라는 발표가 보여주듯, AI 교과서 사업은 졸속 도입 논란 속에 한 학기 만에 퇴장했고 정책 기조는 일관성을 잃었다. "고등학생까지 'AI 커닝' 논란… AI 시대 학교의 과제는?"(EBS 뉴스)이라는 보도는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을 올바로 활용하는 분별력은 갖추지 못했음을 드러낸다. "선생님들 머리가 터질 지경… 새학기 에듀테크 검증 책임 맡은 교원들 분통"(헤럴드경제)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교사들조차 자신이 어떤 역할과 책임을 져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는 기술의 도입만 앞서고, 정작 그에 앞서 무르익어야 할 고민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교육시장 점유율 1위 크롬북의 기획자로서 미국과 한국 교육에 기술 도입을 이끌며 교육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은 저자 이진우는, 교육컨설팅 기업 에듀리프트의 대표로 현장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만나오며 이러한 고민과 혼란을 직접 목격해 왔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은, 기술 도입에만 연연해서는 정작 중요한 것들이 잊혀진다는 사실, 그리고 교육의 철학과 근본을 고민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이었다.
저자는 AI 시대를 맞이한 교육 현장을 위한 제언으로, 교육의 본질을 되찾는 다섯 가지 질문과 교실을 다시 설계하기 위한 여덟 가지 실마리를 제시한다. 다수의 평범한 아이를 위한 교육은 무엇인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은 무엇을 바꾸어 놓는가, 왜 모두가 같은 속도로 배워야 하는가, 학습 데이터는 왜 중요한가, 그리고 AI 교육을 둘러싼 각국의 실험 속에서 한국의 교육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등, AI 시대의 교육을 고민하는 현장의 교사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본질적인 질문들이다. 책은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도 함께 제공한다. AI와 교사가 협력하는 방법, 도구를 선별하는 안목, 지식이 모두 검색되는 시대에 학교만이 할 수 있는 역할, 아날로그가 여전히 지니는 중요성,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는 법, 교사·학생·학부모의 역할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과 함께, 배움에는 과정이 필요하며,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대원칙을 제시한다.
99.9% 평범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
: AI 시대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한 디지털 기술
AI 시대의 변화는 평범한 아이들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온다. 특정 기업이 산업을 지배하는 현상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채용 문은 점점 좁아지는 가운데, 지금 교실에 앉아 있는 아이들이 소수의 상위 기업이나 조직에 들어갈 가능성은 갈수록 희박해질 것이다. 앞으로의 세상은 강력한 소수의 1위 기업과 수많은 소규모 플레이어가 공존하는 구조가 될 것이며, 99.9%의 아이들은 그 소규모 플레이어로 살아가야 한다. 그런 세상에서 살아남는 조건은 단 하나, 차별성이다. 남들과 달라야 살아남는다.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공교육 안에서 발견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지 못한다면 생존은 점점 더 멀어질 것이다. 그런데 우리 교육은 여전히 같은 교과서, 같은 진도, 같은 시험으로 학생들에게 획일성을 훈련시키고 있다. 이제는 '반'이라는 단위보다 '개별 학생'이 교육의 중심에 와야 한다. 저비용·고효율을 좇느라 유지되어 온 동시성 중심의 학교 시스템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서 AI는 위협이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 한 명의 교사가 수십 명의 학생을 한 사람씩 들여다보고 각자에게 맞는 길을 설계해 주는 일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 그러나 AI를 제대로 활용하면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와 강점 및 약점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 각자가 자신만의 속도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그동안 '공부 못하는 아이'로 불려온 많은 학생들의 가능성도 다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동시성을 넘어선 자율속도형 학습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이며, 표준화된 교육과정에서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이라는 다리가 필요하다.
교육에 있어서 AI를 무조건 배제하는 것도, 모든 것을 AI에 맡겨버리는 것도 답이 아니다. 관건은 학생들이 AI에 종속되어 AI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인간이 되느냐, 아니면 AI를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위한 수단으로 다룰 줄 아는 인간이 되느냐다. 교실이 이 질문 앞에서 멈춰 있는 한 아이들은 기술의 흐름에 그대로 끌려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반면 AI를 올바르게 활용한다면 아이 한 명 한 명은 AI로 대체되지 않는 자신만의 무기를 갖추고 세상에 나설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어느 쪽에 속하게 될지는 지금 이 순간 교실에서 AI를 어떻게 경험하느냐에 달려 있다.
: AI 시대 교육을 위한 근본적인 질문과 실용적 지침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에듀테크, AI 기술 도입을 둘러싸고 교육 현장에서는 혼란을 호소하고 있다.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 무리하게 추진돼 교육 현장에 혼란… 평균 활용률 8.1%에 그쳐"(감사원)라는 발표가 보여주듯, AI 교과서 사업은 졸속 도입 논란 속에 한 학기 만에 퇴장했고 정책 기조는 일관성을 잃었다. "고등학생까지 'AI 커닝' 논란… AI 시대 학교의 과제는?"(EBS 뉴스)이라는 보도는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을 올바로 활용하는 분별력은 갖추지 못했음을 드러낸다. "선생님들 머리가 터질 지경… 새학기 에듀테크 검증 책임 맡은 교원들 분통"(헤럴드경제)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교사들조차 자신이 어떤 역할과 책임을 져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는 기술의 도입만 앞서고, 정작 그에 앞서 무르익어야 할 고민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교육시장 점유율 1위 크롬북의 기획자로서 미국과 한국 교육에 기술 도입을 이끌며 교육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은 저자 이진우는, 교육컨설팅 기업 에듀리프트의 대표로 현장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만나오며 이러한 고민과 혼란을 직접 목격해 왔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은, 기술 도입에만 연연해서는 정작 중요한 것들이 잊혀진다는 사실, 그리고 교육의 철학과 근본을 고민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이었다.
저자는 AI 시대를 맞이한 교육 현장을 위한 제언으로, 교육의 본질을 되찾는 다섯 가지 질문과 교실을 다시 설계하기 위한 여덟 가지 실마리를 제시한다. 다수의 평범한 아이를 위한 교육은 무엇인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은 무엇을 바꾸어 놓는가, 왜 모두가 같은 속도로 배워야 하는가, 학습 데이터는 왜 중요한가, 그리고 AI 교육을 둘러싼 각국의 실험 속에서 한국의 교육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등, AI 시대의 교육을 고민하는 현장의 교사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본질적인 질문들이다. 책은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도 함께 제공한다. AI와 교사가 협력하는 방법, 도구를 선별하는 안목, 지식이 모두 검색되는 시대에 학교만이 할 수 있는 역할, 아날로그가 여전히 지니는 중요성,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는 법, 교사·학생·학부모의 역할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과 함께, 배움에는 과정이 필요하며,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대원칙을 제시한다.
99.9% 평범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
: AI 시대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한 디지털 기술
AI 시대의 변화는 평범한 아이들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온다. 특정 기업이 산업을 지배하는 현상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채용 문은 점점 좁아지는 가운데, 지금 교실에 앉아 있는 아이들이 소수의 상위 기업이나 조직에 들어갈 가능성은 갈수록 희박해질 것이다. 앞으로의 세상은 강력한 소수의 1위 기업과 수많은 소규모 플레이어가 공존하는 구조가 될 것이며, 99.9%의 아이들은 그 소규모 플레이어로 살아가야 한다. 그런 세상에서 살아남는 조건은 단 하나, 차별성이다. 남들과 달라야 살아남는다.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공교육 안에서 발견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지 못한다면 생존은 점점 더 멀어질 것이다. 그런데 우리 교육은 여전히 같은 교과서, 같은 진도, 같은 시험으로 학생들에게 획일성을 훈련시키고 있다. 이제는 '반'이라는 단위보다 '개별 학생'이 교육의 중심에 와야 한다. 저비용·고효율을 좇느라 유지되어 온 동시성 중심의 학교 시스템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서 AI는 위협이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 한 명의 교사가 수십 명의 학생을 한 사람씩 들여다보고 각자에게 맞는 길을 설계해 주는 일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 그러나 AI를 제대로 활용하면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와 강점 및 약점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 각자가 자신만의 속도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그동안 '공부 못하는 아이'로 불려온 많은 학생들의 가능성도 다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동시성을 넘어선 자율속도형 학습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이며, 표준화된 교육과정에서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이라는 다리가 필요하다.
교육에 있어서 AI를 무조건 배제하는 것도, 모든 것을 AI에 맡겨버리는 것도 답이 아니다. 관건은 학생들이 AI에 종속되어 AI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인간이 되느냐, 아니면 AI를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위한 수단으로 다룰 줄 아는 인간이 되느냐다. 교실이 이 질문 앞에서 멈춰 있는 한 아이들은 기술의 흐름에 그대로 끌려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반면 AI를 올바르게 활용한다면 아이 한 명 한 명은 AI로 대체되지 않는 자신만의 무기를 갖추고 세상에 나설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어느 쪽에 속하게 될지는 지금 이 순간 교실에서 AI를 어떻게 경험하느냐에 달려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 AI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선 교육
1부 왜 가르쳐야 하는가: AI 시대, 교육의 본질을 묻다
1장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이미 달라졌다
: 빅테크가 지배하는 획일화 시대, 평범한 아이가 살아남는 법
2장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무엇이 바뀌는가
: 기기 보급을 넘어 교사·학생·학부모의 역할이 재편된다
3장 피할 수 없는 길, 개인 맞춤형 교육
: 모두가 같은 속도로 배우던 시대의 종말
4장 기록은 왜 초등학교에서 끊기는가
: 성적표 너머, 성장의 궤적을 데이터로 남기는 법
5장 세계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 AI 교육을 둘러싼 각국의 실험, 그리고 한국 공교육의 나침반
2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AI 시대, 교실을 다시 설계하다
1장 AI는 교육의 목적이 될 수 없다
: 결과만 좇는 시대, 배움에는 '과정'이 필요하다
2장 왜 여전히 인간 교사인가
: AI가 결코 대신할 수 없는 교사의 전문성
3장 기능 연수로는 안 된다, 교사의 진짜 역량
: 도구를 다루는 힘이 아니라, 도구를 판단하는 힘
4장 AI 시대, 학교는 왜 계속 존재해야 하는가
: 지식이 검색되는 시대, 학교만이 줄 수 있는 것
5장 디지털과 아날로그, 왜 둘 다 필요한가
: 손으로 쓰고, 지루해하고, 직접 겪어야만 자라는 것
6장 스마트폰을 끄는 것이 답은 아니다
: 통제가 아니라 태도,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는 법
7장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따로 있다
: 아이의 스크린 시간을 줄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8장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변화의 폭풍 속에서 흔들리지 않을 단 하나의 질문
1부 왜 가르쳐야 하는가: AI 시대, 교육의 본질을 묻다
1장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이미 달라졌다
: 빅테크가 지배하는 획일화 시대, 평범한 아이가 살아남는 법
2장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무엇이 바뀌는가
: 기기 보급을 넘어 교사·학생·학부모의 역할이 재편된다
3장 피할 수 없는 길, 개인 맞춤형 교육
: 모두가 같은 속도로 배우던 시대의 종말
4장 기록은 왜 초등학교에서 끊기는가
: 성적표 너머, 성장의 궤적을 데이터로 남기는 법
5장 세계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 AI 교육을 둘러싼 각국의 실험, 그리고 한국 공교육의 나침반
2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AI 시대, 교실을 다시 설계하다
1장 AI는 교육의 목적이 될 수 없다
: 결과만 좇는 시대, 배움에는 '과정'이 필요하다
2장 왜 여전히 인간 교사인가
: AI가 결코 대신할 수 없는 교사의 전문성
3장 기능 연수로는 안 된다, 교사의 진짜 역량
: 도구를 다루는 힘이 아니라, 도구를 판단하는 힘
4장 AI 시대, 학교는 왜 계속 존재해야 하는가
: 지식이 검색되는 시대, 학교만이 줄 수 있는 것
5장 디지털과 아날로그, 왜 둘 다 필요한가
: 손으로 쓰고, 지루해하고, 직접 겪어야만 자라는 것
6장 스마트폰을 끄는 것이 답은 아니다
: 통제가 아니라 태도,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는 법
7장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따로 있다
: 아이의 스크린 시간을 줄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8장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변화의 폭풍 속에서 흔들리지 않을 단 하나의 질문
저자
저자
이진우 기술이 앞서고 철학이 뒤처진 교실
: AI 시대 교육을 위한 근본적인 질문과 실용적 지침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에듀테크, AI 기술 도입을 둘러싸고 교육 현장에서는 혼란을 호소하고 있다.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 무리하게 추진돼 교육 현장에 혼란… 평균 활용률 8.1%에 그쳐"(감사원)라는 발표가 보여주듯, AI 교과서 사업은 졸속 도입 논란 속에 한 학기 만에 퇴장했고 정책 기조는 일관성을 잃었다. "고등학생까지 'AI 커닝' 논란… AI 시대 학교의 과제는?"(EBS 뉴스)이라는 보도는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을 올바로 활용하는 분별력은 갖추지 못했음을 드러낸다. "선생님들 머리가 터질 지경… 새학기 에듀테크 검증 책임 맡은 교원들 분통"(헤럴드경제)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교사들조차 자신이 어떤 역할과 책임을 져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는 기술의 도입만 앞서고, 정작 그에 앞서 무르익어야 할 고민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교육시장 점유율 1위 크롬북의 기획자로서 미국과 한국 교육에 기술 도입을 이끌며 교육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은 저자 이진우는, 교육컨설팅 기업 에듀리프트의 대표로 현장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만나오며 이러한 고민과 혼란을 직접 목격해 왔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은, 기술 도입에만 연연해서는 정작 중요한 것들이 잊혀진다는 사실, 그리고 교육의 철학과 근본을 고민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이었다.
저자는 AI 시대를 맞이한 교육 현장을 위한 제언으로, 교육의 본질을 되찾는 다섯 가지 질문과 교실을 다시 설계하기 위한 여덟 가지 실마리를 제시한다. 다수의 평범한 아이를 위한 교육은 무엇인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은 무엇을 바꾸어 놓는가, 왜 모두가 같은 속도로 배워야 하는가, 학습 데이터는 왜 중요한가, 그리고 AI 교육을 둘러싼 각국의 실험 속에서 한국의 교육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등, AI 시대의 교육을 고민하는 현장의 교사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본질적인 질문들이다. 책은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도 함께 제공한다. AI와 교사가 협력하는 방법, 도구를 선별하는 안목, 지식이 모두 검색되는 시대에 학교만이 할 수 있는 역할, 아날로그가 여전히 지니는 중요성,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는 법, 교사·학생·학부모의 역할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과 함께, 배움에는 과정이 필요하며,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대원칙을 제시한다.
99.9% 평범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
: AI 시대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한 디지털 기술
AI 시대의 변화는 평범한 아이들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온다. 특정 기업이 산업을 지배하는 현상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채용 문은 점점 좁아지는 가운데, 지금 교실에 앉아 있는 아이들이 소수의 상위 기업이나 조직에 들어갈 가능성은 갈수록 희박해질 것이다. 앞으로의 세상은 강력한 소수의 1위 기업과 수많은 소규모 플레이어가 공존하는 구조가 될 것이며, 99.9%의 아이들은 그 소규모 플레이어로 살아가야 한다. 그런 세상에서 살아남는 조건은 단 하나, 차별성이다. 남들과 달라야 살아남는다.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공교육 안에서 발견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지 못한다면 생존은 점점 더 멀어질 것이다. 그런데 우리 교육은 여전히 같은 교과서, 같은 진도, 같은 시험으로 학생들에게 획일성을 훈련시키고 있다. 이제는 '반'이라는 단위보다 '개별 학생'이 교육의 중심에 와야 한다. 저비용·고효율을 좇느라 유지되어 온 동시성 중심의 학교 시스템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서 AI는 위협이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 한 명의 교사가 수십 명의 학생을 한 사람씩 들여다보고 각자에게 맞는 길을 설계해 주는 일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 그러나 AI를 제대로 활용하면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와 강점 및 약점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 각자가 자신만의 속도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그동안 '공부 못하는 아이'로 불려온 많은 학생들의 가능성도 다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동시성을 넘어선 자율속도형 학습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이며, 표준화된 교육과정에서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이라는 다리가 필요하다.
교육에 있어서 AI를 무조건 배제하는 것도, 모든 것을 AI에 맡겨버리는 것도 답이 아니다. 관건은 학생들이 AI에 종속되어 AI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인간이 되느냐, 아니면 AI를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위한 수단으로 다룰 줄 아는 인간이 되느냐다. 교실이 이 질문 앞에서 멈춰 있는 한 아이들은 기술의 흐름에 그대로 끌려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반면 AI를 올바르게 활용한다면 아이 한 명 한 명은 AI로 대체되지 않는 자신만의 무기를 갖추고 세상에 나설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어느 쪽에 속하게 될지는 지금 이 순간 교실에서 AI를 어떻게 경험하느냐에 달려 있다.
: AI 시대 교육을 위한 근본적인 질문과 실용적 지침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에듀테크, AI 기술 도입을 둘러싸고 교육 현장에서는 혼란을 호소하고 있다.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 무리하게 추진돼 교육 현장에 혼란… 평균 활용률 8.1%에 그쳐"(감사원)라는 발표가 보여주듯, AI 교과서 사업은 졸속 도입 논란 속에 한 학기 만에 퇴장했고 정책 기조는 일관성을 잃었다. "고등학생까지 'AI 커닝' 논란… AI 시대 학교의 과제는?"(EBS 뉴스)이라는 보도는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을 올바로 활용하는 분별력은 갖추지 못했음을 드러낸다. "선생님들 머리가 터질 지경… 새학기 에듀테크 검증 책임 맡은 교원들 분통"(헤럴드경제)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교사들조차 자신이 어떤 역할과 책임을 져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는 기술의 도입만 앞서고, 정작 그에 앞서 무르익어야 할 고민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교육시장 점유율 1위 크롬북의 기획자로서 미국과 한국 교육에 기술 도입을 이끌며 교육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은 저자 이진우는, 교육컨설팅 기업 에듀리프트의 대표로 현장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만나오며 이러한 고민과 혼란을 직접 목격해 왔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은, 기술 도입에만 연연해서는 정작 중요한 것들이 잊혀진다는 사실, 그리고 교육의 철학과 근본을 고민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이었다.
저자는 AI 시대를 맞이한 교육 현장을 위한 제언으로, 교육의 본질을 되찾는 다섯 가지 질문과 교실을 다시 설계하기 위한 여덟 가지 실마리를 제시한다. 다수의 평범한 아이를 위한 교육은 무엇인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은 무엇을 바꾸어 놓는가, 왜 모두가 같은 속도로 배워야 하는가, 학습 데이터는 왜 중요한가, 그리고 AI 교육을 둘러싼 각국의 실험 속에서 한국의 교육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등, AI 시대의 교육을 고민하는 현장의 교사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본질적인 질문들이다. 책은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도 함께 제공한다. AI와 교사가 협력하는 방법, 도구를 선별하는 안목, 지식이 모두 검색되는 시대에 학교만이 할 수 있는 역할, 아날로그가 여전히 지니는 중요성,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는 법, 교사·학생·학부모의 역할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과 함께, 배움에는 과정이 필요하며,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대원칙을 제시한다.
99.9% 평범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
: AI 시대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한 디지털 기술
AI 시대의 변화는 평범한 아이들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온다. 특정 기업이 산업을 지배하는 현상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채용 문은 점점 좁아지는 가운데, 지금 교실에 앉아 있는 아이들이 소수의 상위 기업이나 조직에 들어갈 가능성은 갈수록 희박해질 것이다. 앞으로의 세상은 강력한 소수의 1위 기업과 수많은 소규모 플레이어가 공존하는 구조가 될 것이며, 99.9%의 아이들은 그 소규모 플레이어로 살아가야 한다. 그런 세상에서 살아남는 조건은 단 하나, 차별성이다. 남들과 달라야 살아남는다.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공교육 안에서 발견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지 못한다면 생존은 점점 더 멀어질 것이다. 그런데 우리 교육은 여전히 같은 교과서, 같은 진도, 같은 시험으로 학생들에게 획일성을 훈련시키고 있다. 이제는 '반'이라는 단위보다 '개별 학생'이 교육의 중심에 와야 한다. 저비용·고효율을 좇느라 유지되어 온 동시성 중심의 학교 시스템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서 AI는 위협이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 한 명의 교사가 수십 명의 학생을 한 사람씩 들여다보고 각자에게 맞는 길을 설계해 주는 일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 그러나 AI를 제대로 활용하면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와 강점 및 약점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 각자가 자신만의 속도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그동안 '공부 못하는 아이'로 불려온 많은 학생들의 가능성도 다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동시성을 넘어선 자율속도형 학습은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이며, 표준화된 교육과정에서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이라는 다리가 필요하다.
교육에 있어서 AI를 무조건 배제하는 것도, 모든 것을 AI에 맡겨버리는 것도 답이 아니다. 관건은 학생들이 AI에 종속되어 AI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인간이 되느냐, 아니면 AI를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위한 수단으로 다룰 줄 아는 인간이 되느냐다. 교실이 이 질문 앞에서 멈춰 있는 한 아이들은 기술의 흐름에 그대로 끌려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반면 AI를 올바르게 활용한다면 아이 한 명 한 명은 AI로 대체되지 않는 자신만의 무기를 갖추고 세상에 나설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어느 쪽에 속하게 될지는 지금 이 순간 교실에서 AI를 어떻게 경험하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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