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피소(비트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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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름은 재난이 되었다!
★기후 위기, 그중에서도 '폭염'을 다룬 가장 HOT한 책★
기후 위기 시대! 폭염이 일상이 된 오늘
우리가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청소년소설!
매년 여름, 최고 기온이 경신되고, 열대야 발생 일수도 길어지고 있다. 이보다 더 더워질 수 없을 것 같은데 '오늘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고 한다.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나와 상관없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는 우리의 여름은, 재난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폭염을 단순히 '더운 날씨' 정도로 생각한다. 폭염이 바꾸는 것은 온도계의 숫자만이 아니다. 사회, 정치, 문화 다양한 방면에서 폭염이 우리 삶의 모습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 주는 청소년소설 《폭염 대피소》가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폭염이 일상이 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세 편의 이야기를 엮었다. 야외에 오래 머무는 것조차 불가능해지자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셸터로 대피하고(〈셸터〉, 박지숙), 에어컨은 계층을 나누는 사회적 자원이 되며(〈리후의 세계〉, 김새벽), 남극이 서식지이던 동물들이 도심 생활에 적응해야만 하는 세상(〈뜻밖의 여름 친구〉, 김민정). 작품 속 풍경은 낯설면서도 이상하리만큼 현실적이다. 실제로 세계 곳곳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고, 냉방 접근성에 따른 격차와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오늘의 현실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폭염 대피소》가 특별한 이유는 기후 위기를 거대 담론으로만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작품은 폭염이 개인의 일상과 관계,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섬세하게 포착한다. 셸터에서 벌어지는 갈등, 냉방 혜택을 둘러싼 차별, 기후 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의 이야기까지, 세 편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시선으로 폭염 사회의 단면을 비추며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과연 같은 여름을 살아가고 있는가?
청소년들은 앞으로 긴 시간 동안 기후 위기의 영향을 감당해야 할 세대다. 《폭염 대피소》는 단순히 미래 사회를 상상하는 이야기를 넘어, 지금의 청소년들이 반드시 마주해야 할 현실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가장 뜨겁고 가장 현실적인 상상력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가 맞이할 미래를 한발 먼저 경험하게 될 것이다.
줄거리
〈셸터〉: 근미래 대한민국에는 폭염 대피소, 이름하여 셸터가 상용화되어 있다. 폭염이 절정인 시기에 야외에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지자, 곳곳에 셸터를 만들어 사람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게 한 것. 여느 때처럼 '열돔 코드 레드'가 발령되고 연재는 가까운 셸터로 대피하다 쓰러져 있는 강아지를 발견한다. 셸터는 제한 인원도 있고 동물 출입 금지이지만 죽어 가는 강아지를 외면할 수 없는 연재는 데리고 들어간다. 이미 셸터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던 사람들과 새로 찾아오는 사람들 사이에 다양한 갈등이 생겨나고, 환영받지 못하는 강아지를 안고 있는 연재의 마음은 점점 더 불편해진다. 더위가 아니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갈등들이 셸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각양각색으로 펼쳐진다.
〈리후의 세계〉: 나라에서 제공하는 포 어스(For Earth) 카드를 사용하면 하루 열 시간 공짜로 에어컨을 틀 수 있다. 아빠가 이 카드를 팔아버린 탓에 찜통 같은 더위를 온몸으로 겪어야 하는 리후는 에어컨을 쐬기 위해 남몰래 학교 화장실로 잠입한다. 그곳에서 리후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도하를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지만, 학교에 에어컨을 쐬러 오는 소위 '에어컨 거지'들을 찾아내려는 오성과 친구들에게 발각되어 난처해진다. 포 어스 카드를 판 것을 고발하겠다고 협박하는 오성과, 이들을 피해 도망가는 리후, 도하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뜻밖의 여름 친구〉: 지구 온난화로 남극 빙하가 붕괴되면서 남극에서만 서식하던 야생 동물들을 도시에 적응시키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과학고 진학을 목표로 내신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워니는 점수를 위해 이 프로젝트의 봉사활동을 신청하고, 젠투펭귄 돌보는 일을 맡게 된다. 전교 1등이자 슈퍼 엄친아 민도 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워니는 매우 신경이 쓰이는데, 왜인지 민은 자기가 돌보는 동물보다 워니의 펭귄에 더 관심을 보이며 자꾸만 찾아온다. 그때 온 도시가 블랙아웃이 되는데…….
★기후 위기, 그중에서도 '폭염'을 다룬 가장 HOT한 책★
기후 위기 시대! 폭염이 일상이 된 오늘
우리가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청소년소설!
매년 여름, 최고 기온이 경신되고, 열대야 발생 일수도 길어지고 있다. 이보다 더 더워질 수 없을 것 같은데 '오늘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고 한다.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나와 상관없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는 우리의 여름은, 재난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폭염을 단순히 '더운 날씨' 정도로 생각한다. 폭염이 바꾸는 것은 온도계의 숫자만이 아니다. 사회, 정치, 문화 다양한 방면에서 폭염이 우리 삶의 모습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 주는 청소년소설 《폭염 대피소》가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폭염이 일상이 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세 편의 이야기를 엮었다. 야외에 오래 머무는 것조차 불가능해지자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셸터로 대피하고(〈셸터〉, 박지숙), 에어컨은 계층을 나누는 사회적 자원이 되며(〈리후의 세계〉, 김새벽), 남극이 서식지이던 동물들이 도심 생활에 적응해야만 하는 세상(〈뜻밖의 여름 친구〉, 김민정). 작품 속 풍경은 낯설면서도 이상하리만큼 현실적이다. 실제로 세계 곳곳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고, 냉방 접근성에 따른 격차와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오늘의 현실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폭염 대피소》가 특별한 이유는 기후 위기를 거대 담론으로만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작품은 폭염이 개인의 일상과 관계,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섬세하게 포착한다. 셸터에서 벌어지는 갈등, 냉방 혜택을 둘러싼 차별, 기후 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들의 이야기까지, 세 편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시선으로 폭염 사회의 단면을 비추며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과연 같은 여름을 살아가고 있는가?
청소년들은 앞으로 긴 시간 동안 기후 위기의 영향을 감당해야 할 세대다. 《폭염 대피소》는 단순히 미래 사회를 상상하는 이야기를 넘어, 지금의 청소년들이 반드시 마주해야 할 현실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가장 뜨겁고 가장 현실적인 상상력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가 맞이할 미래를 한발 먼저 경험하게 될 것이다.
줄거리
〈셸터〉: 근미래 대한민국에는 폭염 대피소, 이름하여 셸터가 상용화되어 있다. 폭염이 절정인 시기에 야외에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지자, 곳곳에 셸터를 만들어 사람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게 한 것. 여느 때처럼 '열돔 코드 레드'가 발령되고 연재는 가까운 셸터로 대피하다 쓰러져 있는 강아지를 발견한다. 셸터는 제한 인원도 있고 동물 출입 금지이지만 죽어 가는 강아지를 외면할 수 없는 연재는 데리고 들어간다. 이미 셸터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던 사람들과 새로 찾아오는 사람들 사이에 다양한 갈등이 생겨나고, 환영받지 못하는 강아지를 안고 있는 연재의 마음은 점점 더 불편해진다. 더위가 아니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갈등들이 셸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각양각색으로 펼쳐진다.
〈리후의 세계〉: 나라에서 제공하는 포 어스(For Earth) 카드를 사용하면 하루 열 시간 공짜로 에어컨을 틀 수 있다. 아빠가 이 카드를 팔아버린 탓에 찜통 같은 더위를 온몸으로 겪어야 하는 리후는 에어컨을 쐬기 위해 남몰래 학교 화장실로 잠입한다. 그곳에서 리후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도하를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지만, 학교에 에어컨을 쐬러 오는 소위 '에어컨 거지'들을 찾아내려는 오성과 친구들에게 발각되어 난처해진다. 포 어스 카드를 판 것을 고발하겠다고 협박하는 오성과, 이들을 피해 도망가는 리후, 도하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뜻밖의 여름 친구〉: 지구 온난화로 남극 빙하가 붕괴되면서 남극에서만 서식하던 야생 동물들을 도시에 적응시키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과학고 진학을 목표로 내신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워니는 점수를 위해 이 프로젝트의 봉사활동을 신청하고, 젠투펭귄 돌보는 일을 맡게 된다. 전교 1등이자 슈퍼 엄친아 민도 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워니는 매우 신경이 쓰이는데, 왜인지 민은 자기가 돌보는 동물보다 워니의 펭귄에 더 관심을 보이며 자꾸만 찾아온다. 그때 온 도시가 블랙아웃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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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폭염이 바꿀 미래에 대한 압도적인 상상력
상상의 끝에서 마주하는 연대, 평등, 공존의 가치
《폭염 대피소》가 그리는 미래는 오늘보다 훨씬 뜨겁다. '열돔 코드 레드'가 발령된 한낮 폭염을 피하기 위한 셸터가 생겨나고, 냉방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마저 국가가 관리하며, 남극의 동물들이 인간의 도시로 이주해 온다. 얼핏 극단적인 상상처럼 보이지만, 이는 마냥 허황된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당장 오늘, 기후 위기는 이미 생태계와 도시, 경제와 복지 체계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작품은 이러한 현실의 연장선 위에서 미래를 설계한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에어컨 카드', '얼빙 캔', '냉매복'은 실제로 몇 년 안에 우리가 접하게 될 물건들일지도 모른다.
이렇듯 생생하고 실감 나는 폭염 사회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독자들은 폭염이 모두에게 똑같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누군가는 더위를 피할 수 있지만, 누군가는 그렇지 못하다. 누군가는 안전한 공간을 차지하지만, 누군가는 밖으로 밀려난다. 이러한 설정은 자연스럽게 평등과 정의의 문제로 이어지며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거리를 남긴다.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 불평등'에 관해 자연스레 생각하게 하는 구성이다.
그러나 《폭염 대피소》는 재난과도 같은 폭염의 공포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속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인간의 연대와 공존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셸터에 들어갈 수 없는 존재를 외면하지 못하는 연민, 같은 처지에 놓인 친구를 돕기 위해 손을 내미는 용기, 경쟁보다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연대가 작품마다 담겨 있다.
세 편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인물과 사건을 다루지만 결국 하나의 메시지로 수렴한다. 기후 위기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지구의 온도를 내릴 수 있는 더 강한 기술만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려는 태도라는 것. 《폭염 대피소》는 압도적인 상상력으로 미래를 그려 내면서도, 결국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따뜻하게 일깨워 준다.
□ 〈비트윈 시리즈〉 내가 처음 읽은 청소년문학
동화에서 소설로 향하는 독자를 위한 다정한 첫걸음
청소년문학은 어린이문학과 성인문학 사이를 잇는 중요한 다리다. 다산북스의 새로운 청소년문학 브랜드 〈비트윈 시리즈〉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어린이책을 읽던 독자가 자연스럽게 청소년문학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돕는 다정한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그 첫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 바로 《폭염 대피소》다. 세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기에 긴 분량이 부담되는 독자들도 짧은 호흡으로 한 작품씩 읽어 나갈 수 있다. 동시에 한 작품이 끝나는 지점을 다음 작품의 시작과 연결하는 구성을 취하였기에 긴 호흡으로 읽고 싶은 독자들은 마치 장편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 느끼며 세 편을 이어 읽을 수도 있다. 《폭염 대피소》라는 세계관 속에서 정해진 타임라인에 따라 하루 동안 벌어지는 세 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독자들은 마치 미치도록 더운 어느 여름날의 하루를 보내고 온 듯한 생생한 기분을 느끼며 청소년문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비트윈 시리즈〉는 이름 그대로 '사이(Between)'에 주목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 상상과 현실 사이, 읽기의 즐거움과 생각의 깊이 사이를 연결하는 문학, 더불어 세상과 나의 사이를 인식하는 십 대가 된(Be teen) 이들을 위한 문학을 선보이고자 한다. 앞으로 〈비트윈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성장, 관계, 사회, 미래 등 나와 세상을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주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폭염 대피소》는 그 첫 출발에 걸맞은 작품이다. 가장 뜨거운 사회적 이슈를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며, 청소년문학의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독자를 맞이한다. 〈비트윈 시리즈〉가 《폭염 대피소》를 시작으로 더 넓고 깊은 읽기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길 기대해 본다.
상상의 끝에서 마주하는 연대, 평등, 공존의 가치
《폭염 대피소》가 그리는 미래는 오늘보다 훨씬 뜨겁다. '열돔 코드 레드'가 발령된 한낮 폭염을 피하기 위한 셸터가 생겨나고, 냉방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마저 국가가 관리하며, 남극의 동물들이 인간의 도시로 이주해 온다. 얼핏 극단적인 상상처럼 보이지만, 이는 마냥 허황된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당장 오늘, 기후 위기는 이미 생태계와 도시, 경제와 복지 체계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작품은 이러한 현실의 연장선 위에서 미래를 설계한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에어컨 카드', '얼빙 캔', '냉매복'은 실제로 몇 년 안에 우리가 접하게 될 물건들일지도 모른다.
이렇듯 생생하고 실감 나는 폭염 사회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독자들은 폭염이 모두에게 똑같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누군가는 더위를 피할 수 있지만, 누군가는 그렇지 못하다. 누군가는 안전한 공간을 차지하지만, 누군가는 밖으로 밀려난다. 이러한 설정은 자연스럽게 평등과 정의의 문제로 이어지며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거리를 남긴다.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 불평등'에 관해 자연스레 생각하게 하는 구성이다.
그러나 《폭염 대피소》는 재난과도 같은 폭염의 공포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속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인간의 연대와 공존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셸터에 들어갈 수 없는 존재를 외면하지 못하는 연민, 같은 처지에 놓인 친구를 돕기 위해 손을 내미는 용기, 경쟁보다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연대가 작품마다 담겨 있다.
세 편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인물과 사건을 다루지만 결국 하나의 메시지로 수렴한다. 기후 위기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지구의 온도를 내릴 수 있는 더 강한 기술만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려는 태도라는 것. 《폭염 대피소》는 압도적인 상상력으로 미래를 그려 내면서도, 결국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따뜻하게 일깨워 준다.
□ 〈비트윈 시리즈〉 내가 처음 읽은 청소년문학
동화에서 소설로 향하는 독자를 위한 다정한 첫걸음
청소년문학은 어린이문학과 성인문학 사이를 잇는 중요한 다리다. 다산북스의 새로운 청소년문학 브랜드 〈비트윈 시리즈〉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어린이책을 읽던 독자가 자연스럽게 청소년문학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돕는 다정한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그 첫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 바로 《폭염 대피소》다. 세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기에 긴 분량이 부담되는 독자들도 짧은 호흡으로 한 작품씩 읽어 나갈 수 있다. 동시에 한 작품이 끝나는 지점을 다음 작품의 시작과 연결하는 구성을 취하였기에 긴 호흡으로 읽고 싶은 독자들은 마치 장편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 느끼며 세 편을 이어 읽을 수도 있다. 《폭염 대피소》라는 세계관 속에서 정해진 타임라인에 따라 하루 동안 벌어지는 세 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독자들은 마치 미치도록 더운 어느 여름날의 하루를 보내고 온 듯한 생생한 기분을 느끼며 청소년문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비트윈 시리즈〉는 이름 그대로 '사이(Between)'에 주목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 상상과 현실 사이, 읽기의 즐거움과 생각의 깊이 사이를 연결하는 문학, 더불어 세상과 나의 사이를 인식하는 십 대가 된(Be teen) 이들을 위한 문학을 선보이고자 한다. 앞으로 〈비트윈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성장, 관계, 사회, 미래 등 나와 세상을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주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폭염 대피소》는 그 첫 출발에 걸맞은 작품이다. 가장 뜨거운 사회적 이슈를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며, 청소년문학의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독자를 맞이한다. 〈비트윈 시리즈〉가 《폭염 대피소》를 시작으로 더 넓고 깊은 읽기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길 기대해 본다.
목차
목차
1. 셸터_ 박지숙 ………… 7
2. 리후의 세계_ 김새벽 ………… 45
3. 뜻밖의 여름 친구_ 김민정 ………… 87
2. 리후의 세계_ 김새벽 ………… 45
3. 뜻밖의 여름 친구_ 김민정 ………… 87
저자
저자
박지숙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제2회 KB창작동화제 최우수상과 제22회 눈높이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스크림방에 알람이 울리면》 《너에게서 온 봄》 《너의 여름이 되어 줄게》 《우리들의 히든스토리》 《이웃에 괴물이 산다》 《느티나무에 부는 바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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