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담대사전(남북한 속담을 집대성한)
속담은 선인들의 생활 체험이 그대로 녹아 있는 지혜의 결정체이다. 익살과 해학, 날카로운 풍자가 반짝이는 짤막한 한마디에는 중언부언 늘어놓는 천 마디 말보다 더 강한 촌철살인의 교훈이 담겨 있다. 남북한 속담을 집대성한 『한국속담대사전』은 오늘날은 물론, 미래에도 빛을 잃지 않을 속담의 가치를 재발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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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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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에 놓여 있는 휴대폰을 못 찾고 집 안을 발칵 뒤집는 경우,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한다. 성질이 급해서 마구 재촉해대는 사람을 보고 우물에 가서 숭늉 찾겠다고 한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등잔도 없고 우물도 사라졌건만, '등잔 밑이 어둡다', '우물에 가서 숭늉 찾는다'는 속담만은 여전히 생명력을 발휘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민족의 문화와 풍습, 공통된 정서와 가치관을 담은 언어 중에서도 속담은 그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속담에서 우리는 익살과 해학으로 버무려진 날카롭고 통렬한 풍자의 정신과 유구한 역사 속에 뿌리내리고 줄기를 뻗어온 생활의 지혜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남북한 각지에서 전해지는 1만 4천여 개의 속담이 집대성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비슷한 의미의 속담 표현이 지역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하나의 속담이 어떻게 변천하고 발달하는지를 도 확인할 수 있다. 풍요로운 언어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와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그것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속담의 가치일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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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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