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 융합적 삶을 위한 외길에 홀로 서다(지식에세이 9)
Regular price
$17.98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나혜석은 누구보다도 강력하게 여성의 인권을 위해 ‘나’를 온몸으로 주장한 인물로서 그 역사적 의의를 인정받아 마땅하다. 그만큼 한계는 명확하다. 이는 융합 지향의 꿈과 현실의 간극이기도 하다. 여성으로서 자아의 존재를 드러냄이 시작의 수준이었던 만큼 남성과 사회를 배려하면서 차분하게 ‘나’를 주장하는, 설득력 있는 단계에 이르기까지에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둘째 아들 김진의 말대로 ‘그땐 그 길이 왜 그리 좁았는지’ 나혜석은 오늘, 나아가 미래의 여성들을 위해 고난과 불행을 스스로 홀로 짊어지고 가야 했다.
나혜석에 대한 연구는 문학계, 미술계, 사학계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며, 흥미 위주의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다루어졌떤 나혜석을 자료 중심으로 정당하게 평가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져왔다. 1974년 발표된 『에미는 선각자였느니라』는 허구나 추측이 아닌 실증적 자료를 통해 접근하여 나혜석을 학술 연구 대상으로 승격시킨 공로가 크다 할 수 있다.
그 후 1980년대 말부터 시작해서 2000년대 벽두 나혜석의 전집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특히 1999년부터 나혜석을 바로 알리기 위한 ‘나혜석기념사업회’의 활약이 컸다. 10년 이상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그 결과물이 『나혜석, 한국 근대사를 거닐다』(푸른사상사)로 출간되었으며, 이상경의 『인간으로 살고 싶다』(한길사)를 비롯하여 여러 권의 평전이 있다.
이제 나혜석의 실체를 좀더 확실히 밝혀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보며, 무엇보다 융합적 삶을 위한 외길에서 홀로 세상과 맞서야 했던 강직한 그녀의 모습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나혜석에 대한 연구는 문학계, 미술계, 사학계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며, 흥미 위주의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다루어졌떤 나혜석을 자료 중심으로 정당하게 평가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져왔다. 1974년 발표된 『에미는 선각자였느니라』는 허구나 추측이 아닌 실증적 자료를 통해 접근하여 나혜석을 학술 연구 대상으로 승격시킨 공로가 크다 할 수 있다.
그 후 1980년대 말부터 시작해서 2000년대 벽두 나혜석의 전집이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특히 1999년부터 나혜석을 바로 알리기 위한 ‘나혜석기념사업회’의 활약이 컸다. 10년 이상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그 결과물이 『나혜석, 한국 근대사를 거닐다』(푸른사상사)로 출간되었으며, 이상경의 『인간으로 살고 싶다』(한길사)를 비롯하여 여러 권의 평전이 있다.
이제 나혜석의 실체를 좀더 확실히 밝혀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보며, 무엇보다 융합적 삶을 위한 외길에서 홀로 세상과 맞서야 했던 강직한 그녀의 모습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책을 내면서 5
프롤로그13
제1부 이상적 부인을 꿈꾸다
1. 여성교육에 눈뜨다 23
2 . 해외유학을 떠나다 36
제2부 사람이 되고 싶다
3. 애인의 묘로 신혼여행을 가다 51
4. 정조는 취미라 선언하다 68
5. 모성 신화에 도전하다 90
제3부 무엇으로 사는가
6. 예술가로서 명성을 떨치다 107
7. 여성도 사람이라 외치다 132
8. 투철한 민족의식으로 살다 148
제4부 길 위에서 죽다
9. 재기의 불길이 사그라지다 165
10. 길에서 생을 마감하다 176
에필로그 185
프롤로그13
제1부 이상적 부인을 꿈꾸다
1. 여성교육에 눈뜨다 23
2 . 해외유학을 떠나다 36
제2부 사람이 되고 싶다
3. 애인의 묘로 신혼여행을 가다 51
4. 정조는 취미라 선언하다 68
5. 모성 신화에 도전하다 90
제3부 무엇으로 사는가
6. 예술가로서 명성을 떨치다 107
7. 여성도 사람이라 외치다 132
8. 투철한 민족의식으로 살다 148
제4부 길 위에서 죽다
9. 재기의 불길이 사그라지다 165
10. 길에서 생을 마감하다 176
에필로그 185
저자
저자
이화형
경희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 외국어 대학 한국어학과 교수를 지내고, 현재 경희대학교 외국어대학 고황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학을 넘어 한국문화 전반에 관한 연구를 해왔으며 『한국문화의 힘, 휴머니즘』을 포함하여 50여 권의 저서가 있다. 특히 『여성, 역사 속의 주체적인 삶』 등의 저서를 출간하며 전통여성부터 현대여성에 이르기까지의 여성사를 통합적 시각으로 새롭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