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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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개념으로 포착한 사진과 독창적인 시어의 결합
조규춘 시인의 디카시집 『디카시 디자인』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디자이너로서의 시각적 미감에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시를 접목하여 디지털 시대의 서정 양식인 디카시집으로 완성했다. 조형과 언어, 두 분야를 아우르는 예술가의 시선에 비친 세상은 더욱 새롭고 아름답다.
조규춘 시인의 디카시집 『디카시 디자인』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디자이너로서의 시각적 미감에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시를 접목하여 디지털 시대의 서정 양식인 디카시집으로 완성했다. 조형과 언어, 두 분야를 아우르는 예술가의 시선에 비친 세상은 더욱 새롭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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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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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세계
조규춘은 다재다능한 예술인이다. 그는 1954년 예향(藝鄕)이자 다향(茶鄕)으로 이름난 전남 보성에서 출생했고, 미술을 전공하여 오랜 기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지냈다. 그런가 하면 문학적 글쓰기에 뜻을 두어 전국 각처의 시와 디카시 공모전에 4회의 대상을 비롯하여 모두 20여 회에 걸쳐 입상한 경력이 있다. 미술과 문학 양면에 함께 기반을 둔 연유로 그가 벌이는 시 낭송 퍼포먼스는 매우 독특하고 색다른 면모가 있다. 그의 디카시에 관한 열정은 특히 놀라워서 이제까지 『줄탁동시』란 이름의 시집을 냈고, 이번 디카시집은 두 번째다. 그 이전에 이미 두 권의 시집을 낸 바 있으며, 지금도 여러 유형의 예술 창작을 도모하고 있는 현역 중의 현역이다.
조규춘의 자백(?)에 의하면 이제까지 문자조형가구 100개의 작품을 제작한 바 있다. 이를테면 예술적 조형에 대한 의지와 견식이 남다르다는 뜻인데, 그러한 까닭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는 이 시집의 머리글을 구체시(具體詩)로 썼다. 이 글에서 그는 '나의 디카시는 디자인'이라고 언명(言明)했다. 일찍이 영국의 철혈 수상 마거릿 대처가 각료들에게 '디자인 하라, 아니면 사임하라(Design or Resign)'고 요구한 바 있었듯이, 디자인은 단순한 겉모습의 치장이 아니라 사상과 철학의 외형적 반영일 수 있다. 조규춘은 이 언사의 문맥과 상통하는 생각의 소유자로 보이며, 그러기에 그의 디카시들은 풍경의 현상이 아니라 그 본질에 육박하는 유다른 포즈로 형상화 되고 있다.
조규춘은 회화와 조형, 그리고 영상미학의 전문가답게 세상의 풍경과 사물을 관찰하는 눈이 유연하게 개방되어 있다. 그러나 그 시선의 초점은 두루 편안하게 넘어가는 법이 없이 단단하고 명료하고 또 맵다. 이 응시와 관찰의 기량으로, 그는 피사체의 내면을 읽어내고 이를 사진과 시의 조합으로 표출한다. 이는 곧 그의 디카시가 갖는 성격을 말한다.
- 김종회(문학평론가 ·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해설 중에서
조규춘은 다재다능한 예술인이다. 그는 1954년 예향(藝鄕)이자 다향(茶鄕)으로 이름난 전남 보성에서 출생했고, 미술을 전공하여 오랜 기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지냈다. 그런가 하면 문학적 글쓰기에 뜻을 두어 전국 각처의 시와 디카시 공모전에 4회의 대상을 비롯하여 모두 20여 회에 걸쳐 입상한 경력이 있다. 미술과 문학 양면에 함께 기반을 둔 연유로 그가 벌이는 시 낭송 퍼포먼스는 매우 독특하고 색다른 면모가 있다. 그의 디카시에 관한 열정은 특히 놀라워서 이제까지 『줄탁동시』란 이름의 시집을 냈고, 이번 디카시집은 두 번째다. 그 이전에 이미 두 권의 시집을 낸 바 있으며, 지금도 여러 유형의 예술 창작을 도모하고 있는 현역 중의 현역이다.
조규춘의 자백(?)에 의하면 이제까지 문자조형가구 100개의 작품을 제작한 바 있다. 이를테면 예술적 조형에 대한 의지와 견식이 남다르다는 뜻인데, 그러한 까닭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는 이 시집의 머리글을 구체시(具體詩)로 썼다. 이 글에서 그는 '나의 디카시는 디자인'이라고 언명(言明)했다. 일찍이 영국의 철혈 수상 마거릿 대처가 각료들에게 '디자인 하라, 아니면 사임하라(Design or Resign)'고 요구한 바 있었듯이, 디자인은 단순한 겉모습의 치장이 아니라 사상과 철학의 외형적 반영일 수 있다. 조규춘은 이 언사의 문맥과 상통하는 생각의 소유자로 보이며, 그러기에 그의 디카시들은 풍경의 현상이 아니라 그 본질에 육박하는 유다른 포즈로 형상화 되고 있다.
조규춘은 회화와 조형, 그리고 영상미학의 전문가답게 세상의 풍경과 사물을 관찰하는 눈이 유연하게 개방되어 있다. 그러나 그 시선의 초점은 두루 편안하게 넘어가는 법이 없이 단단하고 명료하고 또 맵다. 이 응시와 관찰의 기량으로, 그는 피사체의 내면을 읽어내고 이를 사진과 시의 조합으로 표출한다. 이는 곧 그의 디카시가 갖는 성격을 말한다.
- 김종회(문학평론가 ·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해설 중에서
목차
목차
제1부 스무고개 입상
풍경 밖 울림 / 타지 않는 소원지 / 남새밭 여승 / 엮어진 삶 / 바다가 하늘이다 / 장보고 맛보고 / 멋 중의 맛 / 최초 불교 도래지 / 영광의 함성 / 석정(石亭) 이정직 생가 앞 / 석정(石亭)의 실학 사상 / 김제 순례길 / 법성포 지킴이 / 상사화 절 / 와우정(臥牛亭) 읽다 / 궁리포구 철게 / 홍주성 굴렁쇠 / 빨간 수병 / 궁리포구 사랑 / 신산서원 시구절 / 신산서원 스케치 / 신산서원 모과나무는 / 덕천서원 다문화 / 덕천서원 겨레 사랑 / 덕천서원 호연지기
제2부 발품 팔다
고목에 싹트다 / 선열의 꽃 / 무쇠솥 / 복두꺼비 / 색연필 사색 / 봄 사자 봄 / 몸살 지구 / 세미원 축음기판 / 두물머리 생각 상자 / 하동 낙죽장(洛竹匠) / 청학동 원방각(圓方角) / 하동 방아섬 / 나팔 소리 / 카레이스키 / 아 카레이스키 / 무심 키우기 / 차밭 삼매경 / 봉황의 쉼터 / 봉황대 공원 / 관천재 텃밭머리 / 유공정(柳公井) 자취 / 사충단(四忠壇)에서 문득 / 망향의 끝 / 뫼비우스 오솔길 / 고성 인기척
제3부 낙선작에서 배움
조선의 눈총 / 진주성의 날개 / 나들이 추억 / 임진각의 꿈 / 따뜻한 겨울 / 집 밖의 가훈 / 솔섬 솟대 / 문무대왕 순시 / 내 그림자 / 열녀 비문(?文) / 내가 세운 성산포 / 제주 돌보기 / 해녀의 숨비 / 소나기 일기 / 24시 재래시장 / 솔섬 솔개그늘 / 연착륙하다 / 채석강 콘서트 / 아중호수 산책 / 로드킬 / 여의도 울돌목 / 반려 양 / 귀 기울이다 / 4·3 수선화(修繕靴) / 누워 있는 돌
제4부 가족시 & 문화상품
일통 화평 / 몰카 뒤 몰카 / 미련일랑 / 디카시가 뭐길래 / 조각공원에서 / 봉황동 우물거울 / 몸통설 / 잇따라 쏨 / 부화장 / 소녀 가장 / 대견스럽다 / 법성포 새 점묘법 / 만남표 / 떨군 사연 / 월척이 조기다 / 총구 없는 디카총 / 대보름 문안 / 배꼽 아래 히말라야 / 금슬 금줄 / 축령산 세심비(洗心?) / 죽곡정사(竹谷精舍) 용매 / 엘레지의 여왕 / 명옥헌 풍미 / 궁남지 성찬 / 소망은 하늘 같아서
■ 작품 해설 : 렌즈의 눈과 심경(心境)의 눈 _ 김종회
풍경 밖 울림 / 타지 않는 소원지 / 남새밭 여승 / 엮어진 삶 / 바다가 하늘이다 / 장보고 맛보고 / 멋 중의 맛 / 최초 불교 도래지 / 영광의 함성 / 석정(石亭) 이정직 생가 앞 / 석정(石亭)의 실학 사상 / 김제 순례길 / 법성포 지킴이 / 상사화 절 / 와우정(臥牛亭) 읽다 / 궁리포구 철게 / 홍주성 굴렁쇠 / 빨간 수병 / 궁리포구 사랑 / 신산서원 시구절 / 신산서원 스케치 / 신산서원 모과나무는 / 덕천서원 다문화 / 덕천서원 겨레 사랑 / 덕천서원 호연지기
제2부 발품 팔다
고목에 싹트다 / 선열의 꽃 / 무쇠솥 / 복두꺼비 / 색연필 사색 / 봄 사자 봄 / 몸살 지구 / 세미원 축음기판 / 두물머리 생각 상자 / 하동 낙죽장(洛竹匠) / 청학동 원방각(圓方角) / 하동 방아섬 / 나팔 소리 / 카레이스키 / 아 카레이스키 / 무심 키우기 / 차밭 삼매경 / 봉황의 쉼터 / 봉황대 공원 / 관천재 텃밭머리 / 유공정(柳公井) 자취 / 사충단(四忠壇)에서 문득 / 망향의 끝 / 뫼비우스 오솔길 / 고성 인기척
제3부 낙선작에서 배움
조선의 눈총 / 진주성의 날개 / 나들이 추억 / 임진각의 꿈 / 따뜻한 겨울 / 집 밖의 가훈 / 솔섬 솟대 / 문무대왕 순시 / 내 그림자 / 열녀 비문(?文) / 내가 세운 성산포 / 제주 돌보기 / 해녀의 숨비 / 소나기 일기 / 24시 재래시장 / 솔섬 솔개그늘 / 연착륙하다 / 채석강 콘서트 / 아중호수 산책 / 로드킬 / 여의도 울돌목 / 반려 양 / 귀 기울이다 / 4·3 수선화(修繕靴) / 누워 있는 돌
제4부 가족시 & 문화상품
일통 화평 / 몰카 뒤 몰카 / 미련일랑 / 디카시가 뭐길래 / 조각공원에서 / 봉황동 우물거울 / 몸통설 / 잇따라 쏨 / 부화장 / 소녀 가장 / 대견스럽다 / 법성포 새 점묘법 / 만남표 / 떨군 사연 / 월척이 조기다 / 총구 없는 디카총 / 대보름 문안 / 배꼽 아래 히말라야 / 금슬 금줄 / 축령산 세심비(洗心?) / 죽곡정사(竹谷精舍) 용매 / 엘레지의 여왕 / 명옥헌 풍미 / 궁남지 성찬 / 소망은 하늘 같아서
■ 작품 해설 : 렌즈의 눈과 심경(心境)의 눈 _ 김종회
저자
저자
조규춘
1954 전남 보성. 문자조형가구 100종 100작 제작. 시집 『공수래 병수거』 『공수래 생수거』, 디카시집 『줄탁동시』 『디카시 디자인』, 5인 『사방팔방』, 디카구체시 『줄탁동시 폼』.
디카시 수상 : 대상 4 (시사불교 신춘문예-금암문학-마타리꽃문학-왕비용녀문학), 한국사진문학 (시, 디카시 신인상, 최우수), 남명문학 (최우수), 남명시화 (인본상), 석정문학 (우수), 김해 사충신(우수), 청정영광 (은,동,입) 문화홍성 (은,동), 치유문학 (최고상) SNS백일장 (당선), 황순원문학 (가작) 이병주문학 (가작), 고성 국제디카시 (장려상)/ 총 20회, 디카시창작지도사 자격증 (1급), 시 낭송 퍼포먼스 다수, 조선대 미대 명예교수
디카시 수상 : 대상 4 (시사불교 신춘문예-금암문학-마타리꽃문학-왕비용녀문학), 한국사진문학 (시, 디카시 신인상, 최우수), 남명문학 (최우수), 남명시화 (인본상), 석정문학 (우수), 김해 사충신(우수), 청정영광 (은,동,입) 문화홍성 (은,동), 치유문학 (최고상) SNS백일장 (당선), 황순원문학 (가작) 이병주문학 (가작), 고성 국제디카시 (장려상)/ 총 20회, 디카시창작지도사 자격증 (1급), 시 낭송 퍼포먼스 다수, 조선대 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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