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컬 황후 3
은빈 장편소설
은빈의 장편소설 [시니컬 황후] 제3권. 천나라의 황후가 거처하는 천부궁, 그곳에는 눈먼 황비가 있다. 1년 전 원인 모를 병으로 눈이 먼 채, 영문도 모르고 황비가 되어 궁 안에 갇힌 그녀에게는 하루하루가 지옥일 뿐이다. 어느 날 사적인 만남조차 없었던 황제가 그녀를 찾아오면서, 그녀의 메마른 가지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사랑받자고 당신 곁에 있는 게 아닙니다. 황후가 황제의 비라 하셨습니까. 아니요, 전 그저 황후란 이름의 허수아비일 뿐입니다.” 사랑받기를 포기한 황후와, “두려운 것뿐이다. 또다시 잃게 될까 봐.” 사랑하던 여인을 잃고 마음을 닫은 황제. 두 사람의 시니컬하고도 애틋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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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미공개 외전이 수록된 완전판으로 새롭게 출간!
당신의 마른 가지에 꽃을 피울 애틋한 황궁 로맨스.
지난 2월 연재 시작 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네이버 웹소설 <시니컬 황후>가 드디어 책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수많은 황실 로맨스와 퓨전 사극이 물밀 듯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시니컬 황후> 역시 그 속에 포함되어 있지만, 그중에서도 <시니컬 황후>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은빈 작가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감성적인 문체와 애달픈 심리 묘사를 통해 다른 로맨스와 구별되는 차별성을 갖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또한 차갑기만 했던 황후와 황제가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은 작품 전반에 흐르고 있는 아련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독자들의 감성을 은은하게 자극하며 메마른 가슴을 적셔 준다.
연재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강한 흡입력으로 많은 독자들의 밤잠을 못 이루게 했던 <시니컬 황후>. 미공개 외전과 함께 완성도가 높아진 단행본은 독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책 소개|
천나라의 황후가 거처하는 천부궁, 그곳에는 눈먼 황비가 있다. 1년 전 원인 모를 병으로 눈이 먼 채, 영문도 모르고 황비가 되어 궁 안에 갇힌 그녀에게는 하루하루가 지옥일 뿐이다. 어느 날 사적인 만남조차 없었던 황제가 그녀를 찾아오면서, 그녀의 메마른 가지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사랑받자고 당신 곁에 있는 게 아닙니다. 황후가 황제의 비라 하셨습니까. 아니요, 전 그저 황후란 이름의 허수아비일 뿐입니다." 사랑받기를 포기한 황후와, "두려운 것뿐이다. 또다시 잃게 될까 봐." 사랑하던 여인을 잃고 마음을 닫은 황제. 두 사람의 시니컬하고도 애틋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댄, 왜 늘 그렇게 차가운 말만 하는 거지."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자신의 얼굴에 황제의 손길이 느껴지자, 초점 없는 그녀의 동공이 거세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황후는 그의 손을 떼어내려 했지만, 강한 그의 힘에는 역부족이었다. 황후가 체념한 듯 아랫입술을 물었다. 그리고 황제는 그제야 손을 떼곤 여유롭게 웃었다.
"그래 봤자 그대만 손해라는 걸."
―본문 중에서―
목차
목차
제2장. 환궁(還宮)
제3장. 홍매(紅梅)
제4장. 핏방울
제5장. 검은 입술
제6장. 마지막 선물
제7장. 금빛 발자국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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