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길들인 새 3(완결)
김민주 장편소설
김민주 장편소설『왕이 길들인 새』제3권. 오랜 전쟁으로 피폐해진 나라 살림과 필부보다도 못한 치졸한 부왕, 그런 부왕을 등에 지고 당쟁에 빠져드는 신료들. 그런 상황에 전란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세자가 된 곤. 하지만 내내 적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자격지심에 시달린 왕은 역시 적자가 아닌 곤을 못마땅해 하기만 한다. 지지하는 자와 적대하는 자, 아부하는 자와 올곧은 자, 명석한 자와 모자란 자. 그 속에서 세자 곤은 정치란 괴물들의 싸움임을 깨닫는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곤은 기꺼이 괴물이 되기로 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처절한 로맨스를 선보인 작가 김민주가 이번에는 고전 로맨스로 돌아왔다. 『스캔들 1930』 네이버 웹소설 연재 당시, 참혹한 시대 상황과 인물들의 감정선을 치밀하게 그려 내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준 작가는 이번에도 역시 남녀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왕은 인정이 있어야 하고 또한 비인정해야 한다. 신하 위에 군림하되 백성을 받들어야 한다.'
많은 고전 로맨스에서 왕을 다루고, 이와 관련해 정치적 갈등을 다룬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남녀 주인공의 감정에 치중해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 반면, 김민주 작가는 오히려 정치적인 배경을 치밀하고 꼼꼼하게 구성해, 이를 통해 두 주인공의 감정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왕이기에 사내임을 버렸고, 왕임에도 사내인 '곤'은 작가의 치밀한 구성 속에서 매정하고 강력한 왕이면서도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매력적인 인물로 탄생했고, 집안의 원수인 '곤'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서도 받아들이게 되는 '연옥' 역시 고뇌하고 괴로워하면서도 자신의 신념과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모습에서 절절함을 자아낸다.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문체와 강한 흡입력으로 호평 받았던 김민주 작가가 『스캔들 1930』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탄탄한 짜임새와 섬세한 문장은 진하고 애절한 로맨스를 기다린 독자들에게 더없이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책 소개|
오랜 전쟁으로 피폐해진 나라 살림과 필부보다도 못한 치졸한 부왕, 그런 부왕을 등에 지고 당쟁에 빠져드는 신료들. 그런 상황에 전란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세자가 된 곤. 하지만 내내 적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자격지심에 시달린 왕은 역시 적자가 아닌 곤을 못마땅해 하기만 한다. 지지하는 자와 적대하는 자, 아부하는 자와 올곧은 자, 명석한 자와 모자란 자. 그 속에서 세자 곤은 정치란 괴물들의 싸움임을 깨닫는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곤은 기꺼이 괴물이 되기로 한다.
그런 그에게 불현듯 날아온 청조(靑鳥)같은 소녀, 서연옥.
"어찌 소녀더러 새 같다 하셨사옵니까?"
그녀 앞에서만큼은 남자이고 싶은 이곤.
괴물 같은 사랑, 사랑의 이름을 쓴 괴물.
위험하고 치열한 궁중 속 절절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목차
二章 저마다의 사연
三章 그림자 되어
後章 나는 이기는 왕이 될 것이다
외전 춘설春雪 나리실제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