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신사
감초비 장편 소설
감초비의 장편소설『고양이 신사』. 세무 법인 묘촌 묘안동 지점 임시 대표 조진혁은, 막내 여직원 설지예가 싫었다. 그날, 고양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인 ‘공로상’ 시상식이 있었다. 수상자에게는 아주 큰 혜택이 주어지는데, 그건 바로……. 본인이 가장 먼저 말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 그해 수상자로 ‘설지예’가 지목된 순간, 진혁은 삐까번쩍한 슈트와 분리되었다. 설지예의 소원은. “그 인간이, 자기도 어디 한번 고양이가 돼서 작살나게 고생해 봤으면 좋겠다!” 9주 동안 그녀 곁에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다 보면, 정말 다시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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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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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인간으로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
날이 추워질수록 잘 우려낸 국화차처럼 향긋함을 더해 가는 미소.
그 미소의 위력을 자신하듯 반짝반짝 빛나는 눈.
그녀는, 모든 이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새어머니와 똑 닮았다.
―공교롭게도 고양이라는 요물에 대한 집착까지도.
"얼마 살지도 못할 것한테 사람 먹는 것보다도 비싼 사료 사 먹이고,
제 주제에 가당찮은 전용 화장실에 비싼 모래 들이붓고.
정말, 그런 쓰잘데기 없는 짓을 왜 하는지."
세무 법인 묘촌 묘안동 지점 임시 대표 조진혁은, 막내 여직원 설지예가 싫었다.
그날, 고양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인 '공로상' 시상식이 있었다.
수상자에게는 아주 큰 혜택이 주어지는데, 그건 바로…….
"그 인간이, 자기도 어디 한번 고양이가 돼서 작살나게 고생해 봤으면 좋겠다!"
본인이 가장 먼저 말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
그해 수상자로 '설지예'가 지목된 순간, 진혁은 삐까번쩍한 슈트와 분리되었다.
때마침 등장한 수수께끼의 남자, 자유형의 도움마저 없었더라면
영영 한 마리의 고등어 태비가 되고 말았으리라.
자유형은 고양이 도장 9개와 함께 진혁에게 '룰'을 제시한다.
해가 뜨면 인간으로 돌아오지만, 해가 지면 고양이 모습으로 그녀와 함께한다.
'무사히' 9주를 채워야 완전한 인간으로 돌아올 수 있다.
말실수 한 번으로 너무나 큰 대가를 치르게 된 서른두 살 신사.
9주 동안 그녀 곁에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다 보면, 정말 돌아올 수 있을까?
몽마(夢魔)의 수상한 초대, 그 두 번째 이야기.
목차
목차
1. 말실수
2. 공로상 시상식
3. 마른하늘에 고양이벼락
4. 신사의 수난
5. Sky blue
6. 칙칙함을 벗다
7. 그녀의 반쪽
8. 녹아내린 눈사람
9. 그녀의 날개
10. 깨어진 미소
11. 몽마(夢魔)의 충고
12. 새벽의 추격전
13. 아홉 번째 도장
14. 악몽
15. 사상 초유의 사태
16. 끝나지 않은 이별
에필로그
외전 욕지도(欲知島)
작가 후기
저자
저자
[출간작]
가려진 시간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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