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라이프 2
진솔 현대 판타지 장편 소설
진솔 현대 판타지 장편 소설『멋대로 라이프』 제2권. 봄날의 따스함이 완연한 오후의 동해 고등학교. 치열한 학구열과는 거리가 먼 학교의 교정을 걸으며 나는 교무실을 향하는 내내 그 설비에 감탄했다. ‘과연 부자들이 다니는 학교는 다르네.’ 보통 교실에나 설치되어 있을 법한 천장형 냉온풍기가 일정 거리마다 빼곡히 설치되어 있고, 크고 널찍한 복도 곳곳에는 쉽게 보기 힘든 품종의 다양한 관상용 식물들이 실내의 공기 청정기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을 보며 나는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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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치열한 학구열과는 거리가 먼 학교의 교정을 걸으며 나는 교무실을 향하는 내내 그 설비에 감탄했다.
'과연 부자들이 다니는 학교는 다르네.'
보통 교실에나 설치되어 있을 법한 천장형 냉온풍기가 일정 거리마다 빼곡히 설치되어 있고, 크고 널찍한 복도 곳곳에는 쉽게 보기 힘든 품종의 다양한 관상용 식물들이 실내의 공기 청정기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을 보며 나는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더욱 날 놀라게 한 것은 창밖으로 보이는 건물들이었다. 널찍한 운동장을 무색하게 만들 만큼 작은 돔 형태의 체육관과, 외견만으로도 세련미를 갖춘 고급 별관 건물들의 모습에 나는 이전까지 가지고 있던 학교에 대한 평가를 바꿔 나갔다.
'학교 부지 내에 돔이 있다니…….'
비록 축소형이라고 하지만, 애당초 돔 형태의 체육관이 학교 내에 있는 것부터가 비정상이었다.
'내가 학교에 다닐 때도 별관 정도는 있었지만…….'
초등학교 시절 아주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내가 학교에 대해 가지고 있는 얼마 안 되는 기억이자, 내가 무엇인가를 배움에 있어 또래와 함께하던 유일한 추억이었다.
그랬기에 당시 학교의 구조 같은 것은 꽤나 상세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중에도 나름 신축 건물에 속하는 별관에 대한 기억은 꽤나 상세히 남아 있는데, 그건 기존의 학생 수용 인원을 넘어서는 상황에 대비한 예비 교실이자 과학실, 컴퓨터실 같은 특수 목적을 위한 실용적인 공간이지, 저렇게 한 동네 주민이 다 들어가도 될 만큼 크고 화려한 곳이 아니었다.
'부자들의 생각은 알 수가 없어…….'
이런저런 생각 속 명백히 낭비가 분명한 실내 설비와 건물들의 모습을 감상하며 드넓은 학교를 한참이나 돌아다니던 나는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3학년 교무실.
"진짜 더럽게 큰 학교네."
조금 길을 헤맸다곤 하지만 교실과 교무실밖에 없는 건물에서 교무실을 찾아오는 데 십 분가량이 걸린 것에 인상이 절로 찌푸려졌지만… 이제 곧 만날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남겨봐야 나만 손해라는 것을 알기에 손으로 미간을 주무르며 표정을 풀었다.
목차
목차
2. 전설을 찾아서
3. 엠페러
4. 방패 부는 남자와 몬스터 떼
5. 탈출
6. 늪지대가 나타나면 악어 떼가 나온다
7. 학교 가는 날
8. 세계인의 게임 리버스 라이프에서는……
외전 ― 잡다한 이야기
저자
저자
<출간작>
Mr. 깽판왕 전 6권(완)
지금 우리 동네에는 전 5권(완)
언령의 주인 전 6권(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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