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저녁식사 1(엔티노벨(NT Novel))
고향, 그리고 달걀말이
음식의 손맛이 주는 위로를 전하는 『마지막 저녁식사』 제1권. 화려한 연예인의 삶을 누리던, 연기는 안 되는 꽃미남 배우 이가라시 가이리는 스캔들 사건 하나로 나락으로 떨어진다. 이를 통해 동료들의 배신, 가족의 외면, 대중의 비난을 경험하며 사람관계라는 것이 너무도 허망한 것임을 절감한다. 그런 그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것은 허름하기 짝이 없는 저녁밥집 주인 나츠가미 류지. 식당을 운영하는 나츠가미 류지의 도움으로 그의 ‘저녁밥집’에서 일하게 된다. 그곳은 밤에 문을 열었다가 첫차가 다닐 무렵에 문을 닫는, 조금은 낯선 가게. 아무 말 없이 요리를 가르쳐주는 나츠가미를 통해, 가이리는 다시 사람 간의 정(情)을 회복하기 시작하고 그런 가이리 앞에 말도 안 되는 손님이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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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산악인의 길을 접고 밥집의 주인장이 된 상남자.
그들의 따끈하고 애달픈 맛이 전해지는 마지막 한 끼를 대접합니다.
미남배우 이가라시 가이리는 날조된 스캔들로 인해 연예계에서 퇴출당한다. 모든 것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가족마저 그를 외면하고……. 정처 없이 헤매며 절망하던 중, 식당을 운영하는 나츠가미 류지의 도움으로 그의 '저녁밥집'에서 일하게 된다. 그곳은 밤에 문을 열었다가 첫차가 다닐 무렵에 문을 닫는, 조금은 낯선 가게. 그런 가이리 앞에 말도 안 되는 손님이 나타나는데…….
책 말미 저녁밥집 레시피, 작품 속 요리의 한 끗 비결이 숨어 있다.
"겸손한 게 아니라 그냥 바보인 거지.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는데, 난 애초부터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어."
-아무것도…… 가지고 계시지 않았다고요?
"내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 셰프복도, 요리도, 부엌도……. 그리고 웃는 얼굴조차 가짜였어. 지금의 나에게는 아무것도 없어."
가이리는 자포자기한 말투로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책을 서가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발길을 돌려 서점에서 나왔다.
- 본문 중에서 -
마음이 상처받고 지쳐가는 일상 속에서
위로와 깨우침을 담은 한 끼 식사를 내어놓는,
해질녘에 문 열고 해 뜰 때 문 닫는 두 남자의 밥집.
현명한 백 마디 말보다 따뜻한 한 끼가 상처로 얼룩진 마음을 위로해 줄 때가 있다.
화려한 연예인의 삶을 누리던, 연기는 안 되는 꽃미남 배우 이가라시 가이리는 스캔들 사건 하나로 나락으로 떨어진다. 이를 통해 동료들의 배신, 가족의 외면, 대중의 비난을 경험하며 사람관계라는 것이 너무도 허망한 것임을 절감한다. 그런 그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것은 허름하기 짝이 없는 저녁밥집 주인 나츠가미 류지. 아무 말 없이 요리를 가르쳐주는 나츠가미를 통해, 가이리는 다시 사람 간의 정(情)을 회복하기 시작하고 그런 그 앞에 사람 그 이상의 존재까지 단골손님이 되어 찾아온다.
요즘 젊은이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하는 사람 간의 정(情), 그리고 음식의 손맛이 주는 위로를 그들에게 잘 전해지도록 구성한 작품이다. 최근 트랜드 요소인 요리, 브로맨스, 신비로운 만남을 조화롭게 써내려가 그들의 입맛에 맞게 잘 풀어냈다. 또 타인의 화려한 외형을 쫓는 삶이 아닌, 소소하고 투박하더라도 진짜 자신의 것을 찾아내고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 인생임을 따끈하고 애달픈 한 그릇으로 전해주고 있다. 책 말미의 저녁밥집 레시피를 통해 직접 작품 속 음식을 만들어서 먹어볼 수 있어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목차
목차
제1장 물 먹은 모래밭 위에서
제2장 아무 데도 갈 수 없다
제3장 오갈 데 없는 자들
제4장 너만을 위한 오직 한 그릇
에필로그
저녁밥집 레시피 - 돼지고기 생강구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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