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오늘의 옆에서
시온 저자의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총 10편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사람들의 삶의 한 단락을 보여 준다. 출근, 애완 소라게, 빨래, 아이, 연인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을 주제로 그들의 삶 중 특별한 단락을 담아냈다. 특별하지 않는 삶이 없다고 말하는 것처럼 그의 글에서는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 있는 지은이 노트를 통해 글의 배경을 설명함으로써 독자에게 명확한 의도를 전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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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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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날이 드라마가 되는 '찬ㆍ오ㆍ옆'
『찬란한 오늘의 옆에서』는 시온 저자의 4번째 책으로 단편소설 10편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모든 순간에서 특별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출근, 애완 소라게, 빨래, 아이, 연인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그렸다.
각 이야기들은 짧지만 심오한 뜻을 품고 있다. 각 주인공들은 스스로의 상황이나 자신을 성찰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자신의 아픔이나 모습, 정체성 등 다양한 순간에서 그들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 자신을 곧게 바라보는 것은 민망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혹은 자신의 모습을 마주했을 때의 충격은 어떠한지를 짧은 글 안에서 압축하여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성찰을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은 '단편 소설 제10편 이일'이다. 이야기는 로봇이 세상을 지배하는 세상에서 많은 일자리가 소멸되고 자신의 몸을 로봇으로 바꾸는 등 인간의 가치와 의미가 사라져 가는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주인공 a111111은 자신의 몸을 로봇으로 바꿔야 하는 기로에서 인간의 삶에 대해 고민을 한다. a111111의 고민은 우리 사회의 고민과 다르지 않으며 '단편 소설 제10편 이일'은 인간의 가치를 다시금 고민하게 한다.
저자는 현실에 꿈을 포기한 사람, 방에 틀어박혀 공부만 하는 고시생, 정신적 강박이 있는 아이 등 사회의 어두운 부분에 속하는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 주인공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나아가려고 애를 쓴다.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삶을 꿈을 꾸는 것처럼 저자는 그런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서 발견한 특별함을 소설에 녹여냈다. 『찬란한 오늘의 옆에서』를 통해 독자는 자신 혹은 친구의 모습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목차
목차
단편 소설 제2편 소라게
단편 소설 제3편 쏘시의 눈물
단편 소설 제4편 안식처(그의 카렌시아)
단편 소설 제5편 빨래
단편 소설 제6편 버드와쳐와 춤을
단편 소설 제7편 모범이 될 만한
단편 소설 제8편 2017년의 행방(에스텔라의 편지)
단편 소설 제9편 ?그린티라떼와 녹라, 말차라떼, 그리고 그리너리 라이프
단편 소설 제10편 이일
지은이의 노트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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