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각시
김승섭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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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더 무슨 확인이 필요하단 말인가.
지금 내 품 안에 안겨 있는 이 아이는 분명, 내 소꿉각시 홍 단이다.
택시기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작가 유 의태는 동호회에서 한 여인을 만난다. 어느 순간부터 그 여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유 의태는 가정이 있기 때문에 동호회를 그만두게 된다. 이후 손님으로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는 자신의 이름이 유 의태의 어린 시절 소꿉각시와 동명인 ‘홍 단’이라고 한다. 자신은 가정이 있고, 그녀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홍 단을 밀어내지만 한평생 사랑을 주기만 한 삶이었다면 이제는 사랑을 받고 싶다는 마음에 홍 단과 함께 떠나기로 결심한다.
지금 내 품 안에 안겨 있는 이 아이는 분명, 내 소꿉각시 홍 단이다.
택시기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작가 유 의태는 동호회에서 한 여인을 만난다. 어느 순간부터 그 여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유 의태는 가정이 있기 때문에 동호회를 그만두게 된다. 이후 손님으로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는 자신의 이름이 유 의태의 어린 시절 소꿉각시와 동명인 ‘홍 단’이라고 한다. 자신은 가정이 있고, 그녀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홍 단을 밀어내지만 한평생 사랑을 주기만 한 삶이었다면 이제는 사랑을 받고 싶다는 마음에 홍 단과 함께 떠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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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랑이란 서로를 지극히 배려하며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잔인한 시간은 전혀 배려심이 없다."
김승섭 작가의 장편소설 《소꿉각시》는 작중 소설을 집필하는 유 의태와 홍 단의 사랑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장편소설 안에 단편소설 5편이 수록되어 있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홍 단에게 유 의태는 "아이가 이야기를 듣는 동안은 투병 중인 자신을 제대로 잊고 있어서 참으로 보기 좋"다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꿉각시》의 '소꿉각시'는 ("더러는, 홍 단에게 내 애기 각시라며") 소꿉 시절의 애기 각시였던 홍 단을 지칭한다. 홍 단은 주인공인 유 의태가 서울로 떠난 후 시름시름 앓다가 숨을 다했지만, 동호회에서 만난 홍 단을 똑 닮은 여인을 보고 유 의태는 홍 단의 환생이라 생각한다.
"살아 있으니까 사랑도 주고받고 하지 죽어선 주고받고 싶어도 못 해.
우린 지금 주고받을 수 있으니까 너무 행복하다 언니야."
가정이 있는 그는 처음에 가정이 있는 그와는 다른 처지의, 그녀와 알맞은 나이의 사람을 만나라며 그녀를 밀어내지만 사랑을 주어도 돌아오지 않는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떠올리며 결국 홍 단과 떠나기로 결심한다. 평생 사랑을 주고받을 것처럼 절절하게 홍 단과 유 의태는 사랑을 나누지만 홍 단은 암으로 인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이, 국경, 재산 많은 요소들이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방해하곤 한다. 그리고 포기하게 만들기도 한다. 마음을 다 쓰지 못한 사랑은 우리를 뒤돌아보게 만든다. 소꿉각시 홍 단과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안타까워하던 유 의태처럼 말이다. 인간의 삶은 유한하고, 그 끝이 정해져 있다. 그러니 남은 시간 동안 마음껏 사랑을 주고받아야 한다. 잔인한 시간은 전혀 배려심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잔인한 시간은 전혀 배려심이 없다."
김승섭 작가의 장편소설 《소꿉각시》는 작중 소설을 집필하는 유 의태와 홍 단의 사랑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장편소설 안에 단편소설 5편이 수록되어 있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홍 단에게 유 의태는 "아이가 이야기를 듣는 동안은 투병 중인 자신을 제대로 잊고 있어서 참으로 보기 좋"다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꿉각시》의 '소꿉각시'는 ("더러는, 홍 단에게 내 애기 각시라며") 소꿉 시절의 애기 각시였던 홍 단을 지칭한다. 홍 단은 주인공인 유 의태가 서울로 떠난 후 시름시름 앓다가 숨을 다했지만, 동호회에서 만난 홍 단을 똑 닮은 여인을 보고 유 의태는 홍 단의 환생이라 생각한다.
"살아 있으니까 사랑도 주고받고 하지 죽어선 주고받고 싶어도 못 해.
우린 지금 주고받을 수 있으니까 너무 행복하다 언니야."
가정이 있는 그는 처음에 가정이 있는 그와는 다른 처지의, 그녀와 알맞은 나이의 사람을 만나라며 그녀를 밀어내지만 사랑을 주어도 돌아오지 않는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떠올리며 결국 홍 단과 떠나기로 결심한다. 평생 사랑을 주고받을 것처럼 절절하게 홍 단과 유 의태는 사랑을 나누지만 홍 단은 암으로 인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이, 국경, 재산 많은 요소들이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방해하곤 한다. 그리고 포기하게 만들기도 한다. 마음을 다 쓰지 못한 사랑은 우리를 뒤돌아보게 만든다. 소꿉각시 홍 단과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안타까워하던 유 의태처럼 말이다. 인간의 삶은 유한하고, 그 끝이 정해져 있다. 그러니 남은 시간 동안 마음껏 사랑을 주고받아야 한다. 잔인한 시간은 전혀 배려심이 없기 때문이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재회
갈등
단애
이별
초야(初夜)
둥지
별리
방황
산방산의 회상
땅거미는 기어들고
상봉 길
재회
갈등
단애
이별
초야(初夜)
둥지
별리
방황
산방산의 회상
땅거미는 기어들고
상봉 길
저자
저자
김승섭
號: 日雲. 1950.02.01(음) 生
△ 1986 영화진흥공사·스포츠서울신문(공동)전국 공모전
「河回」, 「고속도로」명 영화화(1987, 이두용 감독)
△ (사)한국문인협회, (사)한국소설가협회 회원
△ (사)한국문인협회 전자문학위원회 위원
△ 장편소설 『天刑佛』 『소꿉각시』 『冬柏』
△ 단편소설 「별은 반딧불이 되어 나븐나븐 내리고」
「국화빵」 「해바라기」 「순희」 「이승의 끝자락에서」
△ 시나리오집 『그래 여보』 외
*E-MAIL: ifp0108@naver.com
△ 1986 영화진흥공사·스포츠서울신문(공동)전국 공모전
「河回」, 「고속도로」명 영화화(1987, 이두용 감독)
△ (사)한국문인협회, (사)한국소설가협회 회원
△ (사)한국문인협회 전자문학위원회 위원
△ 장편소설 『天刑佛』 『소꿉각시』 『冬柏』
△ 단편소설 「별은 반딧불이 되어 나븐나븐 내리고」
「국화빵」 「해바라기」 「순희」 「이승의 끝자락에서」
△ 시나리오집 『그래 여보』 외
*E-MAIL: ifp01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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