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식는 중입니다
한 인간이 지나온 시간의 기록이자, 동시에 우리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기억의 초상화
Regular price
$11.24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김용희 작가의 산문집 '시간이 식는 중입니다'는 '예술과 삶'이 맞닿는 지점에서 피어난 사유의 기록이다. 문학, 음악, 영화, 그림이라는 네 개의 창을 통해 저자는 한 인간이 지나온 시간을 예술의 언어로 다시 읽는다. 윤동주의 별빛 아래에서, 프루스트의 마들렌과 함께, 정태춘의 노래와 홍상수의 장면 속에서 그는 묻는다. "시간은 사라지는가, 아니면 다른 형태로 남아 우리를 비추는가." 저자의 문장은 시처럼 느리게 흐르며, 독자는 그 속에서 자신만의 '식어 가는 시간'을 마주할 것이다.
책은 1부 '네 개의 창, 하나의 시선'과 2부 '예술과 삶 사이에서'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문학, 음악, 영화, 그림이 각각 하나의 세계로 펼쳐진다. 윤동주와 백석의 시, 프루스트와 카프카의 문장, 산울림과 밥 딜런의 음악, 이창동과 폴란스키의 영화, 르누아르와 달리의 그림까지. 그 예술가들의 세계를 '감상'이 아니라 '대화'로 풀어낸다. 예술작품을 매개로 삶의 온도와 시대의 흔적을 읽어 내며, 독자 또한 그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부는 '발견'과 '여행', '장면'과 '장소', '친구'와 '흔적'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여기서 예술은 더 이상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일상의 체험으로 변한다. 초성리 역의 정적, 두물머리의 바람, 도서관의 별빛, 정릉의 길 위에서 저자는 '시간의 잔상'을 길어 올린다. 그것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식어 가며 형태를 바꾸는 생의 기억이다.
'시간이 식는 중입니다'는 단지 회고록이나 감상문이 아니다. 그것은 언어로 그려 낸 '기억의 초상화'이자, 독자의 내면을 비추는 한 편의 거울이다. 김용희의 문장은 화려하지 않지만 깊고, 고요하지만 멀리 울린다. 잊히는 것들의 슬픔 속에서도 삶의 온기를 발견하려는 그의 시선은, 일상의 시간을 예술로 바꾸는 힘을 지니고 있다.
책장을 덮고 나면 우리는 문득 깨닫게 될 것이다. 시간은 식어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천천히 빛을 발하고 있다는 것을.
책은 1부 '네 개의 창, 하나의 시선'과 2부 '예술과 삶 사이에서'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문학, 음악, 영화, 그림이 각각 하나의 세계로 펼쳐진다. 윤동주와 백석의 시, 프루스트와 카프카의 문장, 산울림과 밥 딜런의 음악, 이창동과 폴란스키의 영화, 르누아르와 달리의 그림까지. 그 예술가들의 세계를 '감상'이 아니라 '대화'로 풀어낸다. 예술작품을 매개로 삶의 온도와 시대의 흔적을 읽어 내며, 독자 또한 그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부는 '발견'과 '여행', '장면'과 '장소', '친구'와 '흔적'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여기서 예술은 더 이상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일상의 체험으로 변한다. 초성리 역의 정적, 두물머리의 바람, 도서관의 별빛, 정릉의 길 위에서 저자는 '시간의 잔상'을 길어 올린다. 그것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식어 가며 형태를 바꾸는 생의 기억이다.
'시간이 식는 중입니다'는 단지 회고록이나 감상문이 아니다. 그것은 언어로 그려 낸 '기억의 초상화'이자, 독자의 내면을 비추는 한 편의 거울이다. 김용희의 문장은 화려하지 않지만 깊고, 고요하지만 멀리 울린다. 잊히는 것들의 슬픔 속에서도 삶의 온기를 발견하려는 그의 시선은, 일상의 시간을 예술로 바꾸는 힘을 지니고 있다.
책장을 덮고 나면 우리는 문득 깨닫게 될 것이다. 시간은 식어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천천히 빛을 발하고 있다는 것을.
목차
목차
작가의 말 4
1부 네 개의 창, 하나의 시선
*첫 번째 창, 문학 경계에서 피어나는 문장들*
별 헤는 밤 / 윤동주의 별을 헤다 17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의 겨울을 걷다 23
백의 그림자 - 황정은 27
남도 사람과 서편제 29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2
비트겐슈타인 3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37
프란츠 카프카 39
*두 번째 창, 음악 유난히 좋아했던 프로그레시브 록*
산울림 44
추억의 Time을 틀다 47
길 위의 노래 / 혼자 남은 플랫폼 51
데미안 라이스 / Elephant 55
우리가 만난 밥 딜런, 정태춘을 위하여 59
*세 번째 창, 영화 나는 오늘 밤 영화가 된다*
이창동 / 시 64
크리스토퍼 놀란 / 인셉션 68
로만 폴란스키 / 피아니스트 72
홍상수 / 옥희의 영화 76
*네 번째 창, 그림 마음 벽에 걸린 풍경*
바나나로부터 시작된 워홀의 세계 82
르누아르 85
뭉크 86
달리의 붓, 나의 문장 88
마음의 별을 그린 화가 90
그림은 그의 언어였다 93
춘화, 봄의 그림자 95
키스 97
장마 그림 98
2부 예술과 삶 사이에서
*발견*
시간의 발견 / 초성리 역 104
색의 발견 / 바닷속 팔레트 108
빛의 발견 / 어제 꿈의 환상 111
소리의 발견 / 나무 속 배경음악 115
*여행*
이국의 아침 / 두물머리에서(한겨울 아내와) 119
여행의 팽창 / 두물머리에서 2(2년 후 봄, 가족과 함께) 123
한 골목의 무게 / 길의 속도 126
*장면*
만남 129
도서관의 별빛 여인 132
엄마, 여기가 바다야 134
물의 말 136
신발이 커진 날 137
어른 139
*장소*
정릉 / 정릉에서 정릉으로 141
고흥 / 바다도, 우주 속 어느 행성 144
파주 / 봄은 147
*친구*
친구 이야기 / 자판기 속 별 하나 150
봄은 행방불명 / 바람 탓 155
산다는 건 / 그늘 아래 자라는 것 159
*흔적*
시시함에 대하여 / 말의 바다에서 162
별에게 말을 걸다 / 숨겨진 정원 165
공포의 경험 / 7월의 문 170
*독백*
우울증 / 조용한 빛 174
쓸쓸한 상상 / 그림움은 물처럼 흐르네 179
성인의 문장 / 사과와 입술 182
마지막 장을 덮으며… / 지나감에 대하여 186
추천사 189
1부 네 개의 창, 하나의 시선
*첫 번째 창, 문학 경계에서 피어나는 문장들*
별 헤는 밤 / 윤동주의 별을 헤다 17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의 겨울을 걷다 23
백의 그림자 - 황정은 27
남도 사람과 서편제 29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2
비트겐슈타인 3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37
프란츠 카프카 39
*두 번째 창, 음악 유난히 좋아했던 프로그레시브 록*
산울림 44
추억의 Time을 틀다 47
길 위의 노래 / 혼자 남은 플랫폼 51
데미안 라이스 / Elephant 55
우리가 만난 밥 딜런, 정태춘을 위하여 59
*세 번째 창, 영화 나는 오늘 밤 영화가 된다*
이창동 / 시 64
크리스토퍼 놀란 / 인셉션 68
로만 폴란스키 / 피아니스트 72
홍상수 / 옥희의 영화 76
*네 번째 창, 그림 마음 벽에 걸린 풍경*
바나나로부터 시작된 워홀의 세계 82
르누아르 85
뭉크 86
달리의 붓, 나의 문장 88
마음의 별을 그린 화가 90
그림은 그의 언어였다 93
춘화, 봄의 그림자 95
키스 97
장마 그림 98
2부 예술과 삶 사이에서
*발견*
시간의 발견 / 초성리 역 104
색의 발견 / 바닷속 팔레트 108
빛의 발견 / 어제 꿈의 환상 111
소리의 발견 / 나무 속 배경음악 115
*여행*
이국의 아침 / 두물머리에서(한겨울 아내와) 119
여행의 팽창 / 두물머리에서 2(2년 후 봄, 가족과 함께) 123
한 골목의 무게 / 길의 속도 126
*장면*
만남 129
도서관의 별빛 여인 132
엄마, 여기가 바다야 134
물의 말 136
신발이 커진 날 137
어른 139
*장소*
정릉 / 정릉에서 정릉으로 141
고흥 / 바다도, 우주 속 어느 행성 144
파주 / 봄은 147
*친구*
친구 이야기 / 자판기 속 별 하나 150
봄은 행방불명 / 바람 탓 155
산다는 건 / 그늘 아래 자라는 것 159
*흔적*
시시함에 대하여 / 말의 바다에서 162
별에게 말을 걸다 / 숨겨진 정원 165
공포의 경험 / 7월의 문 170
*독백*
우울증 / 조용한 빛 174
쓸쓸한 상상 / 그림움은 물처럼 흐르네 179
성인의 문장 / 사과와 입술 182
마지막 장을 덮으며… / 지나감에 대하여 186
추천사 189
저자
저자
김용희
서울 출생
〈한밭일보〉 신춘문예 시 부분 등단
55회 〈현대시선〉 신인문학상 수상
첫 번째 시집
〈당신 영원히 내 입 안에 필 이름꽃〉
두 번째 시집
〈숲에서 읽다〉
세 번째 시집
〈그러므로 아름답다〉
산문집
〈시간이 식는 중입니다〉 출간
초대 시화전 3회
춘천역, 상림 수목원, 전시
현재 SNS 활동 중
〈한밭일보〉 신춘문예 시 부분 등단
55회 〈현대시선〉 신인문학상 수상
첫 번째 시집
〈당신 영원히 내 입 안에 필 이름꽃〉
두 번째 시집
〈숲에서 읽다〉
세 번째 시집
〈그러므로 아름답다〉
산문집
〈시간이 식는 중입니다〉 출간
초대 시화전 3회
춘천역, 상림 수목원, 전시
현재 SNS 활동 중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