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턴트맨이 아니다
Regular price
$13.48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홍긍표의 《나는 스턴트맨이 아니다》는 삶의 이면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들을 사진과 시로 병치한 독특한 기록물이다. 자연의 풍경에서 얻은 인상만을 담는 것이 아니라, 시인은 동시에 사람들의 고단한 삶과 존엄을 한 컷의 프레임 속에 함께 담아낸다. 그래서 이 책의 사진은 풍경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감정'을 드러낸다.
책에는 능소화, 자목련, 빅토리아연꽃처럼 계절과 시간의 흔적을 보여 주는 장면이 가득하지만, 그것이 단순한 이미지에 머물지 않는다. 시인은 꽃과 나무, 바람과 대지를 바라보며 결국 인간의 삶을 다시 이야기한다. 자연의 생멸을 관찰하는 시선이 곧 인간의 순간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덕분에 독자는 사진을 보는 동시에 한 편의 묵직한 수필을 읽는 듯한 정서적 깊이를 경험한다.
이 작품의 또 다른 축은 봉사활동 현장에서 만난 이웃들의 삶이다. '부디 건강하소서', '여장남자', '끝내 못 뵌 어르신', '프로그래머 이씨' 같은 시들은 누군가 지나쳐버릴 법한 작은 존재들의 하루를 정면에서 받아낸다. 그들의 고통과 존엄을 감정 과잉 없이, 그러나 슬프도록 따뜻하게 비춘다. 시인의 관찰은 연민이 아니라 '함께 있음'에 가깝다.
전체를 관통하는 정서는 잔잔하지만 깊은 생의 의지다. 시인은 자연에서 얻은 위안을 사람에게 연결해내고, 사람의 상처에서 다시 자연의 질서와 순환을 떠올린다. 그래서 이 책은 '사진집'보다 '삶을 세심히 들여다본 기록'에 가깝다. 조용히 책장을 넘기다 보면 독자의 마음에도 작은 불빛 하나가 켜지는 듯한 잔향이 남는다.
책에는 능소화, 자목련, 빅토리아연꽃처럼 계절과 시간의 흔적을 보여 주는 장면이 가득하지만, 그것이 단순한 이미지에 머물지 않는다. 시인은 꽃과 나무, 바람과 대지를 바라보며 결국 인간의 삶을 다시 이야기한다. 자연의 생멸을 관찰하는 시선이 곧 인간의 순간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덕분에 독자는 사진을 보는 동시에 한 편의 묵직한 수필을 읽는 듯한 정서적 깊이를 경험한다.
이 작품의 또 다른 축은 봉사활동 현장에서 만난 이웃들의 삶이다. '부디 건강하소서', '여장남자', '끝내 못 뵌 어르신', '프로그래머 이씨' 같은 시들은 누군가 지나쳐버릴 법한 작은 존재들의 하루를 정면에서 받아낸다. 그들의 고통과 존엄을 감정 과잉 없이, 그러나 슬프도록 따뜻하게 비춘다. 시인의 관찰은 연민이 아니라 '함께 있음'에 가깝다.
전체를 관통하는 정서는 잔잔하지만 깊은 생의 의지다. 시인은 자연에서 얻은 위안을 사람에게 연결해내고, 사람의 상처에서 다시 자연의 질서와 순환을 떠올린다. 그래서 이 책은 '사진집'보다 '삶을 세심히 들여다본 기록'에 가깝다. 조용히 책장을 넘기다 보면 독자의 마음에도 작은 불빛 하나가 켜지는 듯한 잔향이 남는다.
목차
목차
서문
작가의 말
1부
능소화 누이
옹관
자목련
피아골 단풍
단풍 공양
향불과 영정 사진
슈퍼 문
탄천 잉어
반가사유상
무아의 경지
나목(裸木)
장독
장모님과 홍시
빅토리아연꽃의 사랑
겨울비
돼지머리
꽃비 내리던 날
무지개 분수
겨울 산 소나무
원죄
눈 내리는 공세리성당
빙하
2부
선암사
경안천 오케스트라
다이아몬드 빛 설원
상사화(相思花)
얼레지
이팝나무
고목은 안다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바간(Bagan)에서
탁발
홉스굴 호수
게르의 철학
네팔에서 산다는 것은
수즈달에서
로키 멀린호수
캔모어의 가을 아침
말레콘 해변
바라데로
아이슬란드
지브롤터 해협
발랑솔 마을 라벤더 꽃밭
론강을 바라보며
3부
사랑의 냉찜질
달팽이 아주머니
실로암 연못의 기적
금광동에 산다
정감(情感)
부디 건강하소서
나는 스턴트맨이 아니다
휠체어 레이서
프로그래머 이씨
아모르 파티
숨 가쁘게 살아온 인생
우리들의 젊은 날
여장남자
묵은 짐 나가던 날
끝내 못 뵌 어르신
생의 의지
작가의 말
1부
능소화 누이
옹관
자목련
피아골 단풍
단풍 공양
향불과 영정 사진
슈퍼 문
탄천 잉어
반가사유상
무아의 경지
나목(裸木)
장독
장모님과 홍시
빅토리아연꽃의 사랑
겨울비
돼지머리
꽃비 내리던 날
무지개 분수
겨울 산 소나무
원죄
눈 내리는 공세리성당
빙하
2부
선암사
경안천 오케스트라
다이아몬드 빛 설원
상사화(相思花)
얼레지
이팝나무
고목은 안다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바간(Bagan)에서
탁발
홉스굴 호수
게르의 철학
네팔에서 산다는 것은
수즈달에서
로키 멀린호수
캔모어의 가을 아침
말레콘 해변
바라데로
아이슬란드
지브롤터 해협
발랑솔 마을 라벤더 꽃밭
론강을 바라보며
3부
사랑의 냉찜질
달팽이 아주머니
실로암 연못의 기적
금광동에 산다
정감(情感)
부디 건강하소서
나는 스턴트맨이 아니다
휠체어 레이서
프로그래머 이씨
아모르 파티
숨 가쁘게 살아온 인생
우리들의 젊은 날
여장남자
묵은 짐 나가던 날
끝내 못 뵌 어르신
생의 의지
저자
저자
홍긍표
대한투자신탁, 하나은행 근무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근무
사회복지사 1급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작가
2016년 성남시민백일장 시부문 수상
2017년 계간 "화백문학" 신인상 수상 등단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근무
사회복지사 1급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작가
2016년 성남시민백일장 시부문 수상
2017년 계간 "화백문학" 신인상 수상 등단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