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는 괴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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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한 번째 강령술, 세상에 없는 괴담집
현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공포는 오히려 담담할 때 더 오래 남는다. 『세상에 없는 괴담집』은 노래방, 원룸, 학교, 연습실, 폐가처럼 익숙한 공간 속에 기이한 존재를 끌어들인다. 단순한 귀신 이야기를 넘어 죄책감, 불안, 인간의 악의와 미련 같은 감정을 공포와 결합해 읽는 내내 서늘한 여운을 남긴다. 마흔한 개의 이야기로 완성되는 하나의 강령술이라는 설정 또한 작품 전체를 독특하게 묶어 준다.
현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공포는 오히려 담담할 때 더 오래 남는다. 『세상에 없는 괴담집』은 노래방, 원룸, 학교, 연습실, 폐가처럼 익숙한 공간 속에 기이한 존재를 끌어들인다. 단순한 귀신 이야기를 넘어 죄책감, 불안, 인간의 악의와 미련 같은 감정을 공포와 결합해 읽는 내내 서늘한 여운을 남긴다. 마흔한 개의 이야기로 완성되는 하나의 강령술이라는 설정 또한 작품 전체를 독특하게 묶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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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일상과 공포의 거리를 무너뜨리는 괴담집
짧지만 오래 남는 감정의 흔적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과장된 연출보다 '있을 법한 이야기'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노래방 아르바이트, 학교폭력, 원룸 생활, 인터넷 리뷰 같은 현실적인 소재를 사용해 독자가 스스로 상황 속에 들어가게 만든다. 익숙한 공간이 무너지는 순간의 감각을 매우 능숙하게 활용한 작품이다.
괴담의 형식도 흥미롭다. 단순히 귀신이 등장해 놀라게 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어떤 이야기는 죄책감과 후회를 남기고, 어떤 이야기는 인간의 잔인함을 드러낸다. 특히 「바보 친구」처럼 슬픔과 공포가 동시에 남는 에피소드는 괴담이라는 장르 안에서도 감정적인 여운이 강하게 남는다.
짧은 호흡으로 빠르게 읽히는 구성 역시 장점이다. 한 편 한 편이 도시괴담처럼 이어지면서도 프롤로그의 '강령술' 설정이 전체를 하나의 의식처럼 연결한다. 그래서 독자는 단편집을 읽는 느낌보다 금기를 하나씩 넘고 있다는 기분에 가까운 긴장감을 느끼게 된다.
『세상에 없는 괴담집』은 화려한 공포보다 귓가에 남는 속삭임 같은 작품이다. 밤늦게 혼자 읽을수록 더 무섭고, 책을 덮은 뒤에도 괜히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괴담집이다. 특히 한국식 괴담 특유의 생활감과 서늘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만족스럽게 읽을 수 있다.
짧지만 오래 남는 감정의 흔적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과장된 연출보다 '있을 법한 이야기'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노래방 아르바이트, 학교폭력, 원룸 생활, 인터넷 리뷰 같은 현실적인 소재를 사용해 독자가 스스로 상황 속에 들어가게 만든다. 익숙한 공간이 무너지는 순간의 감각을 매우 능숙하게 활용한 작품이다.
괴담의 형식도 흥미롭다. 단순히 귀신이 등장해 놀라게 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어떤 이야기는 죄책감과 후회를 남기고, 어떤 이야기는 인간의 잔인함을 드러낸다. 특히 「바보 친구」처럼 슬픔과 공포가 동시에 남는 에피소드는 괴담이라는 장르 안에서도 감정적인 여운이 강하게 남는다.
짧은 호흡으로 빠르게 읽히는 구성 역시 장점이다. 한 편 한 편이 도시괴담처럼 이어지면서도 프롤로그의 '강령술' 설정이 전체를 하나의 의식처럼 연결한다. 그래서 독자는 단편집을 읽는 느낌보다 금기를 하나씩 넘고 있다는 기분에 가까운 긴장감을 느끼게 된다.
『세상에 없는 괴담집』은 화려한 공포보다 귓가에 남는 속삭임 같은 작품이다. 밤늦게 혼자 읽을수록 더 무섭고, 책을 덮은 뒤에도 괜히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괴담집이다. 특히 한국식 괴담 특유의 생활감과 서늘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만족스럽게 읽을 수 있다.
목차
목차
Prologue
노래방 306호실
바보 친구
달마도
강아지
위험한 장난
취재
이상한 리뷰
섬집 아기
머릿결이 좋아지는 샴푸
학교 괴담
공포 방송 BJ
보물찾기
생것 먹는 귀신
중고 책상과 함께 딸려 온 것
권투 체육관의 귀신
강령술은 규칙이 없어
녹음실의 목소리
'무당의 수상한 내림굿' 동해에서 신감(神感)이 오신다
화전(火田)
폐가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 이유
죽음을 보는 꿈
손 없는 날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귀신에게 물어보다
원룸 빌라 귀신 소동
아파트 창문에 붙은 귀신
무당의 비방
선 무당이 사람 잡는다
방언 기도
토끼 굴 아래
지워지지 않는 사진
영화관 특수청소 아르바이트
공동묘지 지름길
낡은 프라이드 자동차
액자 속의 화분
어떤 병사의 무전
음향 오퍼실
여동생
주인 없는 주택
주인 없는 주택 ─ 열쇠 선택
주인 없는 주택 ─ 녹슨 삽 선택
마피아 게임
Epilogue
노래방 306호실
바보 친구
달마도
강아지
위험한 장난
취재
이상한 리뷰
섬집 아기
머릿결이 좋아지는 샴푸
학교 괴담
공포 방송 BJ
보물찾기
생것 먹는 귀신
중고 책상과 함께 딸려 온 것
권투 체육관의 귀신
강령술은 규칙이 없어
녹음실의 목소리
'무당의 수상한 내림굿' 동해에서 신감(神感)이 오신다
화전(火田)
폐가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 이유
죽음을 보는 꿈
손 없는 날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귀신에게 물어보다
원룸 빌라 귀신 소동
아파트 창문에 붙은 귀신
무당의 비방
선 무당이 사람 잡는다
방언 기도
토끼 굴 아래
지워지지 않는 사진
영화관 특수청소 아르바이트
공동묘지 지름길
낡은 프라이드 자동차
액자 속의 화분
어떤 병사의 무전
음향 오퍼실
여동생
주인 없는 주택
주인 없는 주택 ─ 열쇠 선택
주인 없는 주택 ─ 녹슨 삽 선택
마피아 게임
Epilogue
저자
저자
이종화 이종화는 장르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아 온 희곡 작가이자 공연 연출가이다. 로맨스 코미디부터 역사와 고전, 공포와 판타지까지 폭넓은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또 그리고', '구가 꿈꾼 사람들', '新수성궁몽유록'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호흡해 왔다. 특히 작품 '여섯 꽃의 넋이여'로 2021년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회장상(문학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공포 소설에서는 무대에서 입증된 그의 연출 감각과 이야기의 힘이 극대화된다. 선명하게 그려지는 장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는 독자를 단숨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이종화의 공포는 단순히 놀라게 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이후에도,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아 서서히 스며든다.
이번 공포 소설에서는 무대에서 입증된 그의 연출 감각과 이야기의 힘이 극대화된다. 선명하게 그려지는 장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는 독자를 단숨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이종화의 공포는 단순히 놀라게 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이후에도,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아 서서히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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