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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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국 근현대사의 격랑을 관통하는 10부작 대하소설 『남강』 시리즈, 그 여덟 번째 대장정
역사라는 거대한 폭풍 속에서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 인간 존엄과 생의 의지에 관한 묵직한 기록
한국 문학계에서 10부작에 달하는 대하소설을 꾸준히 이끌어 나가는 것은 작가의 초인적인 집념과 장기적인 서사 설계 능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저자 김계중이 오랜 시간 공들여 펼쳐 보이고 있는 『남강』 시리즈는 한 개인과 가문의 역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픈 근현대사를 투영해 내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번에 출간된 『남강 8』은 전체 10부작 중 서사가 가장 가파르게 휘몰아치는 후반부의 게이트웨이로서, 대하소설이 가질 수 있는 서사적 스케일과 깊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남강 8』의 가장 큰 성취는 역사의 거대한 수레바퀴 아래 놓인 인간의 복합적인 심리를 입체적으로 재현해 낸 점에 있다. 해방 이후의 혼란과 민족 분단이라는 가혹한 현실 앞에서 인물들이 내리는 선택은 단순히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재단할 수 없는 묵직한 삶의 무게를 지니고 있다. 저자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인물들을 바라보며, 시대의 비극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고 또 어떻게 단단하게 단련시키는지를 설득력 있게 추적한다.
문학적으로 볼 때 이번 8권은 시리즈 전반에 흩어져 있던 갈등의 실타래들이 하나로 모이고 복선들이 회수되는 정교한 서사 구조를 자랑한다. 가문을 지키려는 이들의 처절한 사투와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는 젊은 세대의 열망이 부딪히는 지점은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특히 대하소설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힘 있는 문체는 거친 시대를 버텨낸 우리 선조들의 숨결을 독자의 코앞까지 생생하게 배달해 준다.
『남강 8』은 앞선 시리즈를 지켜봐 온 독자들에게는 기대 이상의 카타르시스를, 처음 이 시리즈를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한 가문의 영욕을 통해 우리 역사를 돌아보게 만드는 지적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이제 서사는 단 두 권의 마지막 장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 거대한 민족 서사의 피날레를 향해 가는 길목에서 『남강 8』은 독자들에게 한국 대하소설의 건재함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역사라는 거대한 폭풍 속에서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 인간 존엄과 생의 의지에 관한 묵직한 기록
한국 문학계에서 10부작에 달하는 대하소설을 꾸준히 이끌어 나가는 것은 작가의 초인적인 집념과 장기적인 서사 설계 능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저자 김계중이 오랜 시간 공들여 펼쳐 보이고 있는 『남강』 시리즈는 한 개인과 가문의 역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픈 근현대사를 투영해 내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번에 출간된 『남강 8』은 전체 10부작 중 서사가 가장 가파르게 휘몰아치는 후반부의 게이트웨이로서, 대하소설이 가질 수 있는 서사적 스케일과 깊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남강 8』의 가장 큰 성취는 역사의 거대한 수레바퀴 아래 놓인 인간의 복합적인 심리를 입체적으로 재현해 낸 점에 있다. 해방 이후의 혼란과 민족 분단이라는 가혹한 현실 앞에서 인물들이 내리는 선택은 단순히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재단할 수 없는 묵직한 삶의 무게를 지니고 있다. 저자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인물들을 바라보며, 시대의 비극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고 또 어떻게 단단하게 단련시키는지를 설득력 있게 추적한다.
문학적으로 볼 때 이번 8권은 시리즈 전반에 흩어져 있던 갈등의 실타래들이 하나로 모이고 복선들이 회수되는 정교한 서사 구조를 자랑한다. 가문을 지키려는 이들의 처절한 사투와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는 젊은 세대의 열망이 부딪히는 지점은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특히 대하소설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힘 있는 문체는 거친 시대를 버텨낸 우리 선조들의 숨결을 독자의 코앞까지 생생하게 배달해 준다.
『남강 8』은 앞선 시리즈를 지켜봐 온 독자들에게는 기대 이상의 카타르시스를, 처음 이 시리즈를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한 가문의 영욕을 통해 우리 역사를 돌아보게 만드는 지적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이제 서사는 단 두 권의 마지막 장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 거대한 민족 서사의 피날레를 향해 가는 길목에서 『남강 8』은 독자들에게 한국 대하소설의 건재함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목차
1. 미은은 불안하다
2. 미은이 임신을 했다
3. 광명 이혼을 결심하다
4. 확장한 공장 장비 이설하기
5. 원청과 납품계약하다
6. 첫 번째 납품에서 크레임이 걸리고
7. 일차 물량 전량 합격을 받았다
8. 우근이는 사료 공장에 계속 다니고 있다
9. 우근은 월급날 읍으로 갔다
10. 우근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11. 끝내 우근은 발견하지 못했다
12. 순덕은 거제를 떠난다
13. 순덕이 친정으로 오는 길
14. 순덕 어머니에게 오열하다
15. 점점 숨고 싶은 말숙이
16. 시댁에서 이유 없이 미움을 받는 말숙
17. 순덕이가 친정에 온 이유가 궁금하다
18. 만석은 도약을 준비하다 그만둔다
19. 만석에게 다가온 IMF
20. IMF보다 무서운 아버지의 치료
21. 철수는 입원을 하고
22. 철수는 수술 후 상태가 좋치 않다
23. 서울로 가자
24. 미은은 퇴사했다
25. 광명은 미은이를 그리워한다
26. 미은이를 만나러 간 광명
27. 미은이 엄마를 만난 광명
28. 광명, 미은을 다시 만났다
29. 진기정밀은 제대로 가동되고 있다
30. 영숙은 공장을 대산에 짓고 싶어 한다
31. 외환위기는 영숙의 목을 조른다
32. 영숙은 살아야 했다
33. 건물주에게 자신의 것을 주고 생존을 받다
34. 중근이 건물주와 관계를 알았다
35. 진기정밀은 기사회생하였다
36. 원청이 되어야 한다
37. 뚝방한우촌의 탄생
38. 처음으로 단체 손님 예약을 받고
39. 민수가 나타난다
40. 민수와 순덕
41. 민수가 다시 찾아왔다
42. 성민이가 유치원에 가고
43. 하루살이 인생 호규
44. 김 양식장으로 간 호규
45. 설날에 갈 데가 없는 호규
46. 미선이가 나선다
47. 순덕을 만나는 미선이
48. 미선이는 호규에게 다녀온 이야기를 한다
49. 호규는 드디어 처가집으로 간다
50. 순덕에게 사죄하는 호규
51. 장인어른과 대면하는 호규
52. 장인을 돕고 있는 호규
53. 성민이 가족 놀이 가다
54. 보배는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한다
55. 외상으로 지어진 가게 공사비 다 갚다
56. 가게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57. 서울로 치료하러 올라간 철수
58. 서울에서 수술을 한 철수
59. 진석이 서울서 경기하다
60. 여덟 명의 식구가 같이 있다
61. 부모와 자식에게 헌신하는 세대
62. 광명은 술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
63. 밀레니엄 다가왔다
64. 원청이 되려면 제품이 있어야 한다
65. 이동식 에어컨의 탄생
66. 이동식 냉방기는 시험 중이다
2. 미은이 임신을 했다
3. 광명 이혼을 결심하다
4. 확장한 공장 장비 이설하기
5. 원청과 납품계약하다
6. 첫 번째 납품에서 크레임이 걸리고
7. 일차 물량 전량 합격을 받았다
8. 우근이는 사료 공장에 계속 다니고 있다
9. 우근은 월급날 읍으로 갔다
10. 우근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11. 끝내 우근은 발견하지 못했다
12. 순덕은 거제를 떠난다
13. 순덕이 친정으로 오는 길
14. 순덕 어머니에게 오열하다
15. 점점 숨고 싶은 말숙이
16. 시댁에서 이유 없이 미움을 받는 말숙
17. 순덕이가 친정에 온 이유가 궁금하다
18. 만석은 도약을 준비하다 그만둔다
19. 만석에게 다가온 IMF
20. IMF보다 무서운 아버지의 치료
21. 철수는 입원을 하고
22. 철수는 수술 후 상태가 좋치 않다
23. 서울로 가자
24. 미은은 퇴사했다
25. 광명은 미은이를 그리워한다
26. 미은이를 만나러 간 광명
27. 미은이 엄마를 만난 광명
28. 광명, 미은을 다시 만났다
29. 진기정밀은 제대로 가동되고 있다
30. 영숙은 공장을 대산에 짓고 싶어 한다
31. 외환위기는 영숙의 목을 조른다
32. 영숙은 살아야 했다
33. 건물주에게 자신의 것을 주고 생존을 받다
34. 중근이 건물주와 관계를 알았다
35. 진기정밀은 기사회생하였다
36. 원청이 되어야 한다
37. 뚝방한우촌의 탄생
38. 처음으로 단체 손님 예약을 받고
39. 민수가 나타난다
40. 민수와 순덕
41. 민수가 다시 찾아왔다
42. 성민이가 유치원에 가고
43. 하루살이 인생 호규
44. 김 양식장으로 간 호규
45. 설날에 갈 데가 없는 호규
46. 미선이가 나선다
47. 순덕을 만나는 미선이
48. 미선이는 호규에게 다녀온 이야기를 한다
49. 호규는 드디어 처가집으로 간다
50. 순덕에게 사죄하는 호규
51. 장인어른과 대면하는 호규
52. 장인을 돕고 있는 호규
53. 성민이 가족 놀이 가다
54. 보배는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한다
55. 외상으로 지어진 가게 공사비 다 갚다
56. 가게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57. 서울로 치료하러 올라간 철수
58. 서울에서 수술을 한 철수
59. 진석이 서울서 경기하다
60. 여덟 명의 식구가 같이 있다
61. 부모와 자식에게 헌신하는 세대
62. 광명은 술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
63. 밀레니엄 다가왔다
64. 원청이 되려면 제품이 있어야 한다
65. 이동식 에어컨의 탄생
66. 이동식 냉방기는 시험 중이다
저자
저자
김계중 흙먼지 날리던 마을 길과 낡은 학교 운동장을 배경으로, 초등학교 2학년이던 만석과 말숙이, 그리고 붕헌이 함께 뛰놀며 국민학교를 거쳐 중학생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그 시절의 언어와 호흡으로 담았다. 어린 것들의 눈에 비친 세상은 늘 새롭고, 때로는 가난과 제약 속에 갇혀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친구와 형제, 선생과 어른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웃음과 울음이 뒤섞인 풍경 속에서 삶이 자라난다.
1970년대 농촌의 냄새와 소리, 아이들의 말투와 몸짓, 그리고 그들이 바라보던 세상의 풍경이 고스란히 펼쳐지며,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유년의 기억을 되살리고, 아직 그 시절을 겪지 못한 세대에게는 부모와 선배들이 지나온 삶의 무게와 따뜻함을 전한다. 남강은 묵묵히 흐르며 세월을 삼켰지만, 그 물길 속에는 여전히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발자국이 남아 있고, 그 시절의 기억은 시간의 강을 건너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숨 쉬고 있다.
1970년대 농촌의 냄새와 소리, 아이들의 말투와 몸짓, 그리고 그들이 바라보던 세상의 풍경이 고스란히 펼쳐지며,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유년의 기억을 되살리고, 아직 그 시절을 겪지 못한 세대에게는 부모와 선배들이 지나온 삶의 무게와 따뜻함을 전한다. 남강은 묵묵히 흐르며 세월을 삼켰지만, 그 물길 속에는 여전히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발자국이 남아 있고, 그 시절의 기억은 시간의 강을 건너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숨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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