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크로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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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도시의 규격화된 경계 위에서 피어나는 생명의 울림!
현대인의 실존적 상처를 위로하고 이타적 사랑을 노래하는 권서연 시인의 시집
도서출판 좋은땅에서 선보이는 『지브라 크로싱』은 건조한 도시 공간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비애와 상처, 그리고 그 밑바닥을 감싸 안는 숭고한 서정을 감각적인 언어로 조명한 권서연 시인의 시집입니다.
제목인 '지브라 크로싱(Zebra Crossing)'은 도로 위에 그어진 얼룩말 건널목, 즉 사회적 제도와 안전망이자 동시에 주류와 비주류를 가르는 규격화된 경계선을 상징합니다. 시인은 매일 같이 이 선 위에서 넘어지고 낙오하는 도시 군상들-가상화폐의 유혹에 빠진 청년, 어깨가 무거운 중년, 폐지를 줍는 노인-을 관찰하며 이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합니다. 하지만 시의 시선은 절망에 머무르지 않고, 아스팔트 위의 통제 라인을 야생의'얼룩말'로 탈주시켜 미래의 가능성이 숨 쉬는'흰 숲'으로 이끄는 생명 회복의 도약을 이루어 냅니다.
또한 작품집 전반을 관통하는 것은 인간과 사물을 바라보는 정교하고도 깊이 있는 시선입니다. 사회적 가면 뒤에 숨겨진 자아의 황폐함을 어루만지는 「페르소나」, 식어 가는 치즈나 머그컵의 손잡이라는 일상적 사물을 통해 타인과 관계를 맺는 고통과 공존의 본질을 파헤친 「리코타 치즈」, 「머그컵」 등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여기에 부모님의 한없는 희생과 사랑을 구두와 소금이라는 상징으로 승화시킨 시편들은 가슴 뭉클한 정서적 공명을 일으킵니다.
『지브라 크로싱』은 각박하고 위태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따뜻한 연대이자 존재를 향한 깊은 응원입니다. 삶의 벼랑 끝에서도 무지갯빛 스펙트럼을 공중에 쏘아 올리는 시인의 문장들이, 지친 독자들의 내면에 오래도록 남는 따스한 위로가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현대인의 실존적 상처를 위로하고 이타적 사랑을 노래하는 권서연 시인의 시집
도서출판 좋은땅에서 선보이는 『지브라 크로싱』은 건조한 도시 공간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비애와 상처, 그리고 그 밑바닥을 감싸 안는 숭고한 서정을 감각적인 언어로 조명한 권서연 시인의 시집입니다.
제목인 '지브라 크로싱(Zebra Crossing)'은 도로 위에 그어진 얼룩말 건널목, 즉 사회적 제도와 안전망이자 동시에 주류와 비주류를 가르는 규격화된 경계선을 상징합니다. 시인은 매일 같이 이 선 위에서 넘어지고 낙오하는 도시 군상들-가상화폐의 유혹에 빠진 청년, 어깨가 무거운 중년, 폐지를 줍는 노인-을 관찰하며 이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합니다. 하지만 시의 시선은 절망에 머무르지 않고, 아스팔트 위의 통제 라인을 야생의'얼룩말'로 탈주시켜 미래의 가능성이 숨 쉬는'흰 숲'으로 이끄는 생명 회복의 도약을 이루어 냅니다.
또한 작품집 전반을 관통하는 것은 인간과 사물을 바라보는 정교하고도 깊이 있는 시선입니다. 사회적 가면 뒤에 숨겨진 자아의 황폐함을 어루만지는 「페르소나」, 식어 가는 치즈나 머그컵의 손잡이라는 일상적 사물을 통해 타인과 관계를 맺는 고통과 공존의 본질을 파헤친 「리코타 치즈」, 「머그컵」 등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여기에 부모님의 한없는 희생과 사랑을 구두와 소금이라는 상징으로 승화시킨 시편들은 가슴 뭉클한 정서적 공명을 일으킵니다.
『지브라 크로싱』은 각박하고 위태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따뜻한 연대이자 존재를 향한 깊은 응원입니다. 삶의 벼랑 끝에서도 무지갯빛 스펙트럼을 공중에 쏘아 올리는 시인의 문장들이, 지친 독자들의 내면에 오래도록 남는 따스한 위로가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데린쿠유
페르소나
지브라 크로싱
리코타 치즈
머그컵
종이 남자
모다깃비
가습기
킨츠기
퐁피두
시스티소마
엔터
오르타히사르
겨울의 은유
하이힐과 바람
젖음의 형이상학
제2부
붉은 소금
스프링
에어댄서의 밤
책 빵을 빌려요
하프타임
분홍주의보
밤바다에는 소리가 없다
산수유
봄눈
카네이션의 뮤트
아이리스
푸른 그늘
뚝배기
물먹는 하마
감자,
명함
제3부
구두
불가사리 꽃
신맛의 정오
박각시
노란 환청
함박꽃
조개무덤
구름은 구름이 아니기로 했다
가끔은 분홍 풍선이 되고 싶다
바다 시계추
산수국
미역의 모음
갤러리
여름의 오금
카페 드 몽돌
제4부
그늘의 긍정
물푸레나무는 아직도
자음을 긋는 바람
물의 이명
곰소에서
도산의 강
마타리
악어섬
노을을 헹구다
월류봉 물그림자
수암골, 시간을 걷다
월영교에서
반달은 로딩 중
바자르
몽산포, 라이브러리
해설
김정범| 기형의 뼈와 사랑의 그라비테이션Gravitation
제1부
데린쿠유
페르소나
지브라 크로싱
리코타 치즈
머그컵
종이 남자
모다깃비
가습기
킨츠기
퐁피두
시스티소마
엔터
오르타히사르
겨울의 은유
하이힐과 바람
젖음의 형이상학
제2부
붉은 소금
스프링
에어댄서의 밤
책 빵을 빌려요
하프타임
분홍주의보
밤바다에는 소리가 없다
산수유
봄눈
카네이션의 뮤트
아이리스
푸른 그늘
뚝배기
물먹는 하마
감자,
명함
제3부
구두
불가사리 꽃
신맛의 정오
박각시
노란 환청
함박꽃
조개무덤
구름은 구름이 아니기로 했다
가끔은 분홍 풍선이 되고 싶다
바다 시계추
산수국
미역의 모음
갤러리
여름의 오금
카페 드 몽돌
제4부
그늘의 긍정
물푸레나무는 아직도
자음을 긋는 바람
물의 이명
곰소에서
도산의 강
마타리
악어섬
노을을 헹구다
월류봉 물그림자
수암골, 시간을 걷다
월영교에서
반달은 로딩 중
바자르
몽산포, 라이브러리
해설
김정범| 기형의 뼈와 사랑의 그라비테이션Gravitation
저자
저자
권서연 권서연(본명 권괴순)
충북 산척 출생
ㆍ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 상담학석사
ㆍ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학석사
ㆍ 한국문인상(2022)
ㆍ 충북시인협회 시 공모전 대상(2025)
ㆍ 청주시문협회 작가상(2025)
ㆍ 직지콘텐츠 수상(2025)
ㆍ 웹진 문예마루 작품상(2026)
ㆍ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금 수혜(2026)
ㆍ 충북PEN문학 회원
ㆍ 청주시문학협회 감사
ㆍ 충북시인협회 회원
시집
『꽃잎은』
산문집
『길이 나를 지나갈 때』
충북 산척 출생
ㆍ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 상담학석사
ㆍ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학석사
ㆍ 한국문인상(2022)
ㆍ 충북시인협회 시 공모전 대상(2025)
ㆍ 청주시문협회 작가상(2025)
ㆍ 직지콘텐츠 수상(2025)
ㆍ 웹진 문예마루 작품상(2026)
ㆍ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금 수혜(2026)
ㆍ 충북PEN문학 회원
ㆍ 청주시문학협회 감사
ㆍ 충북시인협회 회원
시집
『꽃잎은』
산문집
『길이 나를 지나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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