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미술가(AI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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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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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주체는 여전히 인간이다
생성형 AI의 등장은 '회화의 종말'이라는 오래된 질문을 다시 불러왔다. 기계가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시대에 미술가의 자리는 어디에 있는가. 이 책은 그 질문을 비관이 아닌 전환의 계기로 삼는다. AI가 노동을 대체할수록, 인간의 신체성과 판단은 오히려 희소한 원본성의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붓을 쥔 손의 숙련이 아니라, 무엇을 선택하고 승인할 것인가에 대한 책임 있는 결정이다. 이 책은 오늘의 미술가를 '호모 파베르'가 아닌 '호모 아르비터', 즉 조정하고 판단하는 인간으로 재정의한다. 미술가는 더 이상 단순한 제작자가 아니라 질문을 설계하고, 데이터를 조율하며, 결과물에 윤리적·미학적 의미를 부여하는 주체가 된다. 저자는 이를 '기획적 작가성'이라 명명하며, AI 시대에 요청되는 새로운 저자 개념을 제시한다. 개념 미술의 계보, 물질적 회화의 귀환, 실험실로서의 미술 교육까지 AI 시대 미술을 가로지르는 열 개의 장면을 통해 창작 주체의 이동을 추적한다. 기술에 밀려난 예술의 변명이 아니라, 선택과 판단의 무게를 다시 묻는 동시대 미술론이다.
생성형 AI의 등장은 '회화의 종말'이라는 오래된 질문을 다시 불러왔다. 기계가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시대에 미술가의 자리는 어디에 있는가. 이 책은 그 질문을 비관이 아닌 전환의 계기로 삼는다. AI가 노동을 대체할수록, 인간의 신체성과 판단은 오히려 희소한 원본성의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붓을 쥔 손의 숙련이 아니라, 무엇을 선택하고 승인할 것인가에 대한 책임 있는 결정이다. 이 책은 오늘의 미술가를 '호모 파베르'가 아닌 '호모 아르비터', 즉 조정하고 판단하는 인간으로 재정의한다. 미술가는 더 이상 단순한 제작자가 아니라 질문을 설계하고, 데이터를 조율하며, 결과물에 윤리적·미학적 의미를 부여하는 주체가 된다. 저자는 이를 '기획적 작가성'이라 명명하며, AI 시대에 요청되는 새로운 저자 개념을 제시한다. 개념 미술의 계보, 물질적 회화의 귀환, 실험실로서의 미술 교육까지 AI 시대 미술을 가로지르는 열 개의 장면을 통해 창작 주체의 이동을 추적한다. 기술에 밀려난 예술의 변명이 아니라, 선택과 판단의 무게를 다시 묻는 동시대 미술론이다.
목차
목차
AI 시대와 호모 아르비터의 출현
01 AI 시대의 문제의식
02 미술사와 인간사
03 창작 주체의 해체와 재구성
04 질문하는 인간, 대답하는 기계
05 확장된 미술가와 기획적 작가성
06 디지털 피로와 물질적 회화의 귀환
07 기술적 숭고와 새로운 심미안
08 AI 시대의 미술사
09 미술 교육의 전환
10 인간다움과 미술가의 재정의
01 AI 시대의 문제의식
02 미술사와 인간사
03 창작 주체의 해체와 재구성
04 질문하는 인간, 대답하는 기계
05 확장된 미술가와 기획적 작가성
06 디지털 피로와 물질적 회화의 귀환
07 기술적 숭고와 새로운 심미안
08 AI 시대의 미술사
09 미술 교육의 전환
10 인간다움과 미술가의 재정의
저자
저자
정규리
현재 서울사이버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파리국립미술학교(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Beaux-Arts)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인문정보연구소 AI 교육과정을 수료하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 분야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인공지능 시대의 창작 주체성 재구성, 포스트휴먼 시대의 이미지 변화, 그리고 융합 예술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인공수정과 대리모의 은유로 본 회화창작 주체의 재구성", "인공지능 시대의 융합 예술: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의 작품을 중심으로", "포스트휴먼 시대의 마법적 이미지: 바이오 아트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작가로서 금호 영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가나 장흥아뜰리에 입주 작가 및 채널 M-money '아름다운 TV 갤러리' 초대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 다수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인공지능 시대의 창작 주체성 재구성, 포스트휴먼 시대의 이미지 변화, 그리고 융합 예술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인공수정과 대리모의 은유로 본 회화창작 주체의 재구성", "인공지능 시대의 융합 예술: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의 작품을 중심으로", "포스트휴먼 시대의 마법적 이미지: 바이오 아트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작가로서 금호 영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가나 장흥아뜰리에 입주 작가 및 채널 M-money '아름다운 TV 갤러리' 초대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 다수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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