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인간의 위기(AI 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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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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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아직 주체인가, 아니면 관리 대상인가
인공지능이 인간의 기억, 판단, 감정, 노동까지 재구성하는 '문명적 사건'임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산업혁명이 인간의 신체를 기계에 종속시켰다면, AI 혁명은 인간의 정신 활동 자체를 알고리즘에 편입시키고 있다. 기억은 외부 장치로 이전되고, 선택과 판단은 추천 시스템과 데이터 분석에 의해 유도되며, 인간은 점점 '생각하는 존재'에서 '관리 가능한 데이터'로 재구성된다. 이러한 변화를 세 가지 차원에서 해부한다. 개인의 차원에서는 기억과 사고의 외재화가 인간의 내면성과 자율성을 약화시키는 과정을 추적하고, 사회의 차원에서는 알고리즘 통치가 자유와 통제를 어떻게 재편하는지를 드러낸다. 나아가 자본주의의 차원에서는 인간의 삶 전체가 데이터로 전환되어 새로운 축적의 대상이 되는 구조를 비판한다. 특히 노동의 변화에 대한 분석은 인상적이다. AI와 플랫폼은 노동을 세분화하고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인간을 자율적 주체가 아닌 '최적화된 수행자'로 재편한다. 겉으로는 자유롭고 유연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정교하고 지속적인 통제 구조가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우리는 기술을 사용하는가, 아니면 기술에 의해 조직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AI 시대의 위기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인간 주체성의 문제라고 말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기억, 판단, 감정, 노동까지 재구성하는 '문명적 사건'임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산업혁명이 인간의 신체를 기계에 종속시켰다면, AI 혁명은 인간의 정신 활동 자체를 알고리즘에 편입시키고 있다. 기억은 외부 장치로 이전되고, 선택과 판단은 추천 시스템과 데이터 분석에 의해 유도되며, 인간은 점점 '생각하는 존재'에서 '관리 가능한 데이터'로 재구성된다. 이러한 변화를 세 가지 차원에서 해부한다. 개인의 차원에서는 기억과 사고의 외재화가 인간의 내면성과 자율성을 약화시키는 과정을 추적하고, 사회의 차원에서는 알고리즘 통치가 자유와 통제를 어떻게 재편하는지를 드러낸다. 나아가 자본주의의 차원에서는 인간의 삶 전체가 데이터로 전환되어 새로운 축적의 대상이 되는 구조를 비판한다. 특히 노동의 변화에 대한 분석은 인상적이다. AI와 플랫폼은 노동을 세분화하고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인간을 자율적 주체가 아닌 '최적화된 수행자'로 재편한다. 겉으로는 자유롭고 유연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정교하고 지속적인 통제 구조가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우리는 기술을 사용하는가, 아니면 기술에 의해 조직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AI 시대의 위기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인간 주체성의 문제라고 말한다.
목차
목차
디지털 문명 앞에 선 인간
01 기술과 인간학
02 디지털 사회와 신체 기관의 확장
03 인공지능과 디지털 사회의 재편
04 인공지능과 기억의 위기
05 디지털 네트워크와 알고리즘 통치성
06 디지털 네트워크와 정치의 위기
07 디지털 네트워크와 성찰적 삶의 위기
08 디지털 네트워크와 노동의 위기
09 인공지능과 전쟁의 변화
10 인공지능 사회와 인간의 소외
01 기술과 인간학
02 디지털 사회와 신체 기관의 확장
03 인공지능과 디지털 사회의 재편
04 인공지능과 기억의 위기
05 디지털 네트워크와 알고리즘 통치성
06 디지털 네트워크와 정치의 위기
07 디지털 네트워크와 성찰적 삶의 위기
08 디지털 네트워크와 노동의 위기
09 인공지능과 전쟁의 변화
10 인공지능 사회와 인간의 소외
저자
저자
손영창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양학부 부교수다. 부산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남대학교 철학과에 재직했고, 이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철학과 다양한 인문 교과를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프랑스 철학의 위대한 시절》(2015), 《논리로 배우는 비판적 사고와 토론》(2017), 《레비나스 철학의 맥락들》(2017)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신, 죽음 그리고 시간》(2017), 《전체성과 무한》(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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