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ut
Regular price
$14.38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도넛의 구멍은 존재(存在)인가, 부재(不在)인가?
기묘한 도넛 가게를 배경으로 진정한 단맛을 찾아가는 소동극. 사랑하는 연인에게 버림 받고 길을 잃어 도착한 곳은 한 도넛 가게다. 이 도넛 가게의 손님들은 도넛의 구멍처럼 마음 한편에 저마다의 텅 빈 공동(空洞)을 가지고 있다. 훔친 음식이 아니면 맛도, 포만감도 느끼지 못하는 '도둑', 가게의 매뉴얼대로 기계적으로 일하는 '알바', 잃어버린 사랑에 슬퍼하는 '손님', 사회에서 버려질 것을 두려워하는 '고시생', 인간이 중력을 거스르는 법을 연구하는 '과학자', 돈이 되는 연구를 추구하는 '조수', 그리고 가득 채우는 데 강박이 있는 '형사'. 어딘가 과장된 인물들의 속성은 우리 사회의 부조리함을 반영한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공허함을 느끼던 인물들은 한바탕 소동 끝에 결국 '사랑'으로 귀결된다. 모든 인과를 무시하고 인간을 중력으로부터 해방시키는 힘이자, 세상이 변해도 결코 변하지 않는 가치. 이 극은 SF와 블랙코미디를 넘나들며 사랑의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사랑에 관한 희극'이다.
기묘한 도넛 가게를 배경으로 진정한 단맛을 찾아가는 소동극. 사랑하는 연인에게 버림 받고 길을 잃어 도착한 곳은 한 도넛 가게다. 이 도넛 가게의 손님들은 도넛의 구멍처럼 마음 한편에 저마다의 텅 빈 공동(空洞)을 가지고 있다. 훔친 음식이 아니면 맛도, 포만감도 느끼지 못하는 '도둑', 가게의 매뉴얼대로 기계적으로 일하는 '알바', 잃어버린 사랑에 슬퍼하는 '손님', 사회에서 버려질 것을 두려워하는 '고시생', 인간이 중력을 거스르는 법을 연구하는 '과학자', 돈이 되는 연구를 추구하는 '조수', 그리고 가득 채우는 데 강박이 있는 '형사'. 어딘가 과장된 인물들의 속성은 우리 사회의 부조리함을 반영한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공허함을 느끼던 인물들은 한바탕 소동 끝에 결국 '사랑'으로 귀결된다. 모든 인과를 무시하고 인간을 중력으로부터 해방시키는 힘이자, 세상이 변해도 결코 변하지 않는 가치. 이 극은 SF와 블랙코미디를 넘나들며 사랑의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사랑에 관한 희극'이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나오는 사람들
dOnut
이하라는
나오는 사람들
dOnut
이하라는
저자
저자
이하라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를 졸업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극작과 전문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6년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에서 〈dOnut〉으로 등단한 후, 〈기수(汽水)〉, 〈머리맡〉, 〈기형의 즐거움〉 등 희곡을 쓰고 공연했다. 웹툰 〈상사몽〉과 〈우드펑크〉의 스토리 작가였던 적도 있다.
2026년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개와 말의 식구(食口)로 살고 있다. 인간 동료들과는 해양 쓰레기를 줍고 모아 인형을 만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인형극 공연을 종종 한다. 동물들과 바다를 사랑한다. 언젠가 해녀 학교에 들어가 기술을 배워 그 일을 해 보고 싶다.
평범한 사람이고 평범한 일상이라 늘 새로움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다. 읽은 적 없는 글을 읽고 싶고, 들은 적 없는 이야기를 듣고 싶고, 본 적 없는 것을 보고 싶다는 욕망이 강하다.
하여, 아직 모르는 이야기를 만들고, 읽고, 듣고, 보고 싶은 작가다. 괜히 중얼거려 본다. "시(詩)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2016년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에서 〈dOnut〉으로 등단한 후, 〈기수(汽水)〉, 〈머리맡〉, 〈기형의 즐거움〉 등 희곡을 쓰고 공연했다. 웹툰 〈상사몽〉과 〈우드펑크〉의 스토리 작가였던 적도 있다.
2026년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개와 말의 식구(食口)로 살고 있다. 인간 동료들과는 해양 쓰레기를 줍고 모아 인형을 만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인형극 공연을 종종 한다. 동물들과 바다를 사랑한다. 언젠가 해녀 학교에 들어가 기술을 배워 그 일을 해 보고 싶다.
평범한 사람이고 평범한 일상이라 늘 새로움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다. 읽은 적 없는 글을 읽고 싶고, 들은 적 없는 이야기를 듣고 싶고, 본 적 없는 것을 보고 싶다는 욕망이 강하다.
하여, 아직 모르는 이야기를 만들고, 읽고, 듣고, 보고 싶은 작가다. 괜히 중얼거려 본다. "시(詩)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