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파 전기
Regular price
$39.33
Sale price
Regular price
Shipping calculated at checkout.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영생 불멸의 팔방미인 소동파
동서고금을 통틀어 한 사람이 문학과 예술의 전 영역에서 모두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례가 또 있을까? 당송 팔대가의 으뜸가는 문장가이자 송대 시풍의 확립자, 호방사파(豪放詞派)의 창시자, 그리고 북송 4대 서예가, 문인화의 거장, 유학자, 토목건축가, 그리고 동파육을 탄생시킨 요리사까지. 《소동파 전기》는 파란만장한 유배의 고난을 위대한 예술로 승화시키며 1000년 넘게 살아 숨 쉬는 거장 동파 소식의 삶과 문학을 완벽하게 복원한 결정판이다.
소동파의 문학사적 가치는 유행하던 형식미를 깨부수고 자유로운 내면을 토로한 '문학의 해방'에 있다. 당대 문단의 맹주 구양수가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어야겠다"며 땀을 흘렸고, 신종 황제조차 밥상을 물리고 탄복했던 그의 명문장은 〈적벽부〉로 완성되었다. 그는 3000여 수의 시를 통해 송시(宋詩)의 궤도를 정립했으며, 음률에 갇혀 있던 노래 가사 '사(詞)'에 시적 기법과 호방한 기상을 불어넣은 '이시위사(以詩爲詞)'를 통해 사(詞)를 최고의 서정시 반열에 올려놓았다.
그의 문명(文學名)은 중국에 그치지 않았다. 요나라 사신이 그 시를 읊조렸고, 고려의 김부식·김부철 형제는 소동파·소철 형제의 이름에서 본명을 따왔다. 이규보가 "과거 방이 붙으면 매년 서른 명의 소동파가 새로 나온다"고 탄식하고 김종직이 "고려 중엽에는 오로지 소동파 시만 배웠다"고 증언했듯, 그는 동아시아 전체의 문학적 우상이자 정신적 지주였다.
소동파의 삶은 말 그대로 고난과 유배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황주, 혜주, 담주로 이어진 참혹한 유배길은 그에게 절망이 아닌 위대한 창조의 촉매가 되었다. 그의 천재성은 사대부의 서재에만 갇혀 있지 않았다. 백성을 위해 제방을 쌓아 항주 서호의 명물 소제(蘇堤)를 만들었고, 최초의 민간 병원 안제방을 세워 자재를 털어 병자를 치료했다. 주량은 고작 술 반 되에 불과했으나 남이 술 마시는 모습만 봐도 행복해하며 직접 미식과 요리를 개발했던 인간적인 풍모는 1,0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깊은 울림과 친근함을 준다.
정치적 모함과 세파 속에서도 유머와 초월적 인생관을 잃지 않았던 삶의 예술가. 이 책은 시와 문학, 예술과 생활 속에서 끝내 최고의 꽃을 피워낸 소동파의 불멸의 궤적을 추적하며,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삶을 사랑하고 승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소동파의 작품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께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출간한 《소동파 시선》, 《소동파 사선》, 《소동파 산문선》을 추천합니다.
*소동파와 송대 시사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께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출간한 《구양수 사선》, 《왕안석 시선》, 《황정견 시사선》, 《진관 사선》, 《진사도 시선》을 추천합니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한 사람이 문학과 예술의 전 영역에서 모두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례가 또 있을까? 당송 팔대가의 으뜸가는 문장가이자 송대 시풍의 확립자, 호방사파(豪放詞派)의 창시자, 그리고 북송 4대 서예가, 문인화의 거장, 유학자, 토목건축가, 그리고 동파육을 탄생시킨 요리사까지. 《소동파 전기》는 파란만장한 유배의 고난을 위대한 예술로 승화시키며 1000년 넘게 살아 숨 쉬는 거장 동파 소식의 삶과 문학을 완벽하게 복원한 결정판이다.
소동파의 문학사적 가치는 유행하던 형식미를 깨부수고 자유로운 내면을 토로한 '문학의 해방'에 있다. 당대 문단의 맹주 구양수가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어야겠다"며 땀을 흘렸고, 신종 황제조차 밥상을 물리고 탄복했던 그의 명문장은 〈적벽부〉로 완성되었다. 그는 3000여 수의 시를 통해 송시(宋詩)의 궤도를 정립했으며, 음률에 갇혀 있던 노래 가사 '사(詞)'에 시적 기법과 호방한 기상을 불어넣은 '이시위사(以詩爲詞)'를 통해 사(詞)를 최고의 서정시 반열에 올려놓았다.
그의 문명(文學名)은 중국에 그치지 않았다. 요나라 사신이 그 시를 읊조렸고, 고려의 김부식·김부철 형제는 소동파·소철 형제의 이름에서 본명을 따왔다. 이규보가 "과거 방이 붙으면 매년 서른 명의 소동파가 새로 나온다"고 탄식하고 김종직이 "고려 중엽에는 오로지 소동파 시만 배웠다"고 증언했듯, 그는 동아시아 전체의 문학적 우상이자 정신적 지주였다.
소동파의 삶은 말 그대로 고난과 유배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황주, 혜주, 담주로 이어진 참혹한 유배길은 그에게 절망이 아닌 위대한 창조의 촉매가 되었다. 그의 천재성은 사대부의 서재에만 갇혀 있지 않았다. 백성을 위해 제방을 쌓아 항주 서호의 명물 소제(蘇堤)를 만들었고, 최초의 민간 병원 안제방을 세워 자재를 털어 병자를 치료했다. 주량은 고작 술 반 되에 불과했으나 남이 술 마시는 모습만 봐도 행복해하며 직접 미식과 요리를 개발했던 인간적인 풍모는 1,0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깊은 울림과 친근함을 준다.
정치적 모함과 세파 속에서도 유머와 초월적 인생관을 잃지 않았던 삶의 예술가. 이 책은 시와 문학, 예술과 생활 속에서 끝내 최고의 꽃을 피워낸 소동파의 불멸의 궤적을 추적하며,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삶을 사랑하고 승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소동파의 작품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께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출간한 《소동파 시선》, 《소동파 사선》, 《소동파 산문선》을 추천합니다.
*소동파와 송대 시사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께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출간한 《구양수 사선》, 《왕안석 시선》, 《황정견 시사선》, 《진관 사선》, 《진사도 시선》을 추천합니다.
목차
목차
개정판 출간에 부쳐
머리말
제1장 가계와 출생
1. 가계(家系)
2. 출생
제2장 소년기와 청년기
1. 당돌한 신동
2. 연오산(連鰲山)과 환어지(喚魚池)
제3장 과거 보러 개봉(開封)으로
1. 장방평(張方平)과의 만남
2. 수석 합격 못한 까닭
3. 어머니의 별세와 첫 번째 귀향
제4장 벼슬 초년생
1. 봉상(鳳翔)으로의 첫 부임
2. 희우정(喜雨亭)과 능허대(凌虛臺)
3. 아버지의 별세와 마지막 귀향
제5장 자청해서 지방으로
1. 항주로의 도피
2. 초근목피로 연명한 밀주지주(密州知州)
3. 넘치는 강물을 몸으로 막은 서주지주(徐州知州)
제6장 오대시안(烏臺詩案)
1. 모함과 트집
2. 체포와 투옥
제7장 황주(黃州)에서의 유배 생활
1. 고기가 살지고 죽순이 맛있겠네
2. 물 하나는 마음껏 마시게 됐네
3. 〈적벽사(赤壁詞)〉와 〈적벽부(赤壁賦)〉
4. 동파육(東坡肉)
5. 황주와의 작별
제8장 여주(汝州)로의 이동과 상주(常州) 은거
1. 여산진면목(廬山眞面目)
2. 왜 석종산(石鐘山)인가
3. 은거지를 찾아서
4. 며칠 동안의 은거
제9장 사면과 복권 그리고 귀경
1. 6년 만에 되찾은 자유
2. 초고속 승진
3. 낙촉당쟁(洛蜀黨爭)
4. 조정을 떠나려는 필사적 노력
제10장 다시 지방으로
1. 다시 찾은 항주
2. 고려에 대한 불신과 증오
3. 염량세태
4. 영주(潁州)와 양주(揚州)
5. 마지막 도성 생활
6. 남도북이(南稻北移)와 〈정주앙가(定州秧歌)〉
제11장 대유령(大庾嶺) 넘어 영남(嶺南)으로
1. 영주(英州)를 거쳐 혜주(惠州)로
2. 42년 만의 화해
3. 길이길이 영남 사람 되는 것도 괜찮겠네
제12장 바다 건너 담주(?州)까지
1. 영남에서 만난 형제
2. 화도시(和陶詩)
3. 춘몽파(春夢婆)와 〈동파입극도(東坡笠?圖)〉
4. 돌아가는 길
5. 변화하는 사람을 놀라게 하지 마라
제13장 영생하는 팔방미인
1. 팔방미인
2. 영생 불사
소동파 연보
인용 시문 찾아보기
지은이에 대해
머리말
제1장 가계와 출생
1. 가계(家系)
2. 출생
제2장 소년기와 청년기
1. 당돌한 신동
2. 연오산(連鰲山)과 환어지(喚魚池)
제3장 과거 보러 개봉(開封)으로
1. 장방평(張方平)과의 만남
2. 수석 합격 못한 까닭
3. 어머니의 별세와 첫 번째 귀향
제4장 벼슬 초년생
1. 봉상(鳳翔)으로의 첫 부임
2. 희우정(喜雨亭)과 능허대(凌虛臺)
3. 아버지의 별세와 마지막 귀향
제5장 자청해서 지방으로
1. 항주로의 도피
2. 초근목피로 연명한 밀주지주(密州知州)
3. 넘치는 강물을 몸으로 막은 서주지주(徐州知州)
제6장 오대시안(烏臺詩案)
1. 모함과 트집
2. 체포와 투옥
제7장 황주(黃州)에서의 유배 생활
1. 고기가 살지고 죽순이 맛있겠네
2. 물 하나는 마음껏 마시게 됐네
3. 〈적벽사(赤壁詞)〉와 〈적벽부(赤壁賦)〉
4. 동파육(東坡肉)
5. 황주와의 작별
제8장 여주(汝州)로의 이동과 상주(常州) 은거
1. 여산진면목(廬山眞面目)
2. 왜 석종산(石鐘山)인가
3. 은거지를 찾아서
4. 며칠 동안의 은거
제9장 사면과 복권 그리고 귀경
1. 6년 만에 되찾은 자유
2. 초고속 승진
3. 낙촉당쟁(洛蜀黨爭)
4. 조정을 떠나려는 필사적 노력
제10장 다시 지방으로
1. 다시 찾은 항주
2. 고려에 대한 불신과 증오
3. 염량세태
4. 영주(潁州)와 양주(揚州)
5. 마지막 도성 생활
6. 남도북이(南稻北移)와 〈정주앙가(定州秧歌)〉
제11장 대유령(大庾嶺) 넘어 영남(嶺南)으로
1. 영주(英州)를 거쳐 혜주(惠州)로
2. 42년 만의 화해
3. 길이길이 영남 사람 되는 것도 괜찮겠네
제12장 바다 건너 담주(?州)까지
1. 영남에서 만난 형제
2. 화도시(和陶詩)
3. 춘몽파(春夢婆)와 〈동파입극도(東坡笠?圖)〉
4. 돌아가는 길
5. 변화하는 사람을 놀라게 하지 마라
제13장 영생하는 팔방미인
1. 팔방미인
2. 영생 불사
소동파 연보
인용 시문 찾아보기
지은이에 대해
저자
저자
류종목 류종목(柳種睦)은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구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와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다. 주요 저서 및 역서로 《소식 사 연구(蘇軾詞硏究)》, 《당송사사(唐宋詞史)》, 《여산진면목(廬山眞面目)》, 《논어의 문법적 이해》, 《송시선(宋詩選)》, 《한국의 학술연구?인문사회과학편 제2집》, 《범성대 시선(范成大詩選)》, 《육유 시선(陸游詩選)》, 《소동파 시선》, 《소동파 사선(蘇東坡詞選)》, 《소동파 사(蘇東坡詞)》, 《당시삼백수(唐詩三百首)》 1·2, 《정본 완역 소동파 시집》 1·2·3·4·5, 《중국고전문학정선?시가》 1·2, 《중국고전문학정선?시경 초사》, 《중국고전문학정선?사곡(詞曲)》, 《소동파 산문선》, 《소동파 문학의 현장 속으로》 1·2, 《원서발췌 송사삼백수》, 《유종원 시선(柳宗元詩選)》, 《소식의 인생 역정과 사풍(詞風)》, 《한시 이야기》, 《소동파 전기 명시》, 《소동파 후기 명시》, 《유종원 산문선》 등이 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