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마음수양(AI 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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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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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흔드는 마음, 수양이 지키는 중심
기계는 이제 표정과 목소리를 읽고, 클릭과 체류 시간을 모아 다음 감정을 예측한다. 추천 알고리즘은 욕망과 분노를 키우고, 알림과 비교는 불안을 부추기며, AI 컴패니언은 외로운 마음 곁에 앉는다. 이런 시대에 "AI가 감정을 가질 수 있는가"보다 "인간은 어떻게 감정의 주인으로 남을 것인가"를 묻는다. 이 책은 《AI와 군자론》, 《AI와 인의예지》에 이은 삼부작의 마지막 권으로, 도덕 감정인 사단에서 삶의 감정인 칠정으로 시선을 옮긴다. 욕망, 분노, 불안, 외로움, 즐거움이 알고리즘과 만나 어떻게 흔들리는지를 살피고, 퇴계 이황과 주자, 다산 정약용의 성리학을 통해 감정을 없애지 않고 절도에 맞게 다스리는 중화의 길을 모색한다. 미발과 이발, 인심과 도심, 존양과 성찰 같은 오래된 언어는 스마트폰 시대의 마음을 해석하는 렌즈가 된다. 저자는 기술을 악으로 몰지도, 위로의 기계로 미화하지도 않는다. 챗봇의 위로와 감정 조절 앱의 도움은 실제일 수 있지만, 그 도움에 무엇을 맡기고 무엇을 잃는지는 따져야 한다. 마음수양은 기계를 끊는 일이 아니라 기계에 넘겨서는 안 될 감정의 주도권을 되찾는 일이다. 법이 바깥의 행동을 규율한다면 수양은 안쪽의 마음을 기른다. AI가 감정을 읽고 빚으려는 시대, 마음의 안녕은 보호받는 상태가 아니라 스스로 길러야 할 능력이다.
기계는 이제 표정과 목소리를 읽고, 클릭과 체류 시간을 모아 다음 감정을 예측한다. 추천 알고리즘은 욕망과 분노를 키우고, 알림과 비교는 불안을 부추기며, AI 컴패니언은 외로운 마음 곁에 앉는다. 이런 시대에 "AI가 감정을 가질 수 있는가"보다 "인간은 어떻게 감정의 주인으로 남을 것인가"를 묻는다. 이 책은 《AI와 군자론》, 《AI와 인의예지》에 이은 삼부작의 마지막 권으로, 도덕 감정인 사단에서 삶의 감정인 칠정으로 시선을 옮긴다. 욕망, 분노, 불안, 외로움, 즐거움이 알고리즘과 만나 어떻게 흔들리는지를 살피고, 퇴계 이황과 주자, 다산 정약용의 성리학을 통해 감정을 없애지 않고 절도에 맞게 다스리는 중화의 길을 모색한다. 미발과 이발, 인심과 도심, 존양과 성찰 같은 오래된 언어는 스마트폰 시대의 마음을 해석하는 렌즈가 된다. 저자는 기술을 악으로 몰지도, 위로의 기계로 미화하지도 않는다. 챗봇의 위로와 감정 조절 앱의 도움은 실제일 수 있지만, 그 도움에 무엇을 맡기고 무엇을 잃는지는 따져야 한다. 마음수양은 기계를 끊는 일이 아니라 기계에 넘겨서는 안 될 감정의 주도권을 되찾는 일이다. 법이 바깥의 행동을 규율한다면 수양은 안쪽의 마음을 기른다. AI가 감정을 읽고 빚으려는 시대, 마음의 안녕은 보호받는 상태가 아니라 스스로 길러야 할 능력이다.
목차
목차
마음의 안녕을 위하여
01 사단에서 칠정으로
02 욕(欲): 알고리즘이 기르는 욕망
03 노(怒): 분노를 파는 기계
04 구·우(懼憂): 불안의 증폭
05 애·독(哀獨): 외로움과 AI의 위로
06 락(樂)의 왜곡: 쾌락과 권태 사이
07 중화(中和): 마음의 평형을 기르는 기술
08 인심도심(人心道心): 마음의 주인 되기
09 마음의 병과 돌봄: AI 시대의 정신건강과 수양
10 마음의 완성: 수신에서 평천하로
01 사단에서 칠정으로
02 욕(欲): 알고리즘이 기르는 욕망
03 노(怒): 분노를 파는 기계
04 구·우(懼憂): 불안의 증폭
05 애·독(哀獨): 외로움과 AI의 위로
06 락(樂)의 왜곡: 쾌락과 권태 사이
07 중화(中和): 마음의 평형을 기르는 기술
08 인심도심(人心道心): 마음의 주인 되기
09 마음의 병과 돌봄: AI 시대의 정신건강과 수양
10 마음의 완성: 수신에서 평천하로
저자
저자
이승형 교육철학 박사. 소설가(제31회 한겨레문학상 수상) 및 교육학 독립연구자. 교육과 기술의 관계를 동아시아 철학의 시선으로 탐구한다. 《AI와 군자론》(커뮤니케이션북스, 2026)에서 기계가 주의를 빼앗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를 물었고, 《AI와 인의예지》(커뮤니케이션북스, 2026)에서 사단(四端)이라는 도덕 감정을 다뤘다. 이 책은 그 여정을 맺는 세 번째 책으로, 인공지능이 어지럽히는 칠정(七情)을 성리학의 중화(中和)로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를 묻는다. 한국 유교 전통이 현대 기술 윤리에 기여할 수 있는 고유한 자원을 발굴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으며, 비교철학·교육철학·AI 윤리의 교차 지점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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