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결혼식 1
루시 장편소설
루시 로맨스 장편소설 [우아한 결혼식] 제1권. 그는 언제 어디서든 거래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화려한 재벌가 사이의 우아한 협약! 복잡해져서는 안 될 두 남녀가 서로에게 천천히 젖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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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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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언제 어디서든 거래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럼 내가 그쪽한테 그것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말인데. 어떤 대가를 원하는 거죠? 이에 상응하는 대가를 해 줘야 할 텐데 말이죠."
"대가를 지불하는 방식은 간단합니다. 그쪽이 나와 결혼해 주는 것."
"이건 그쪽이 생각하는 게임 같은 것이 아니에요, 차동현 씨!"
"난 결혼을 게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결혼이라는 껍데기만 쓴 기업과 기업의 공동 프로젝트인 셈이지."
화려한 재벌가 사이의 우아한 협약!
복잡해져서는 안 될 두 남녀가 서로에게 천천히 젖어간다.
책속으로 추가
순간 그의 입꼬리가 위로 올라갔다. 마치 자신을 조롱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사실이 명백히 의도적으로 드러나 있었다.
"그렇다면 이곳에 나온 의도가 무엇이죠?"
"당신도 아는 이유입니다."
간단명료한 대답에서 그녀는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어쩔 수 없는 관계. 남자가 하는 말은 바로 그룹의 상속을 받기 위함을 뜻했다.
정아는 그 남자가 하는 말이 무엇인지, 의도를 묻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알고 있음에도 왜 물었을까?'하는 질문에 대한 답은 '한 가닥의 작은 희망 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다. 수동이 아닌 능동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그녀가 바란 것이었다. 하지만 남자가 수동적인 사람이라고 해도 상관없었다. 또 그 남자가 하는 말에 상처 받지도 않았다. 상처 받는다는 것은 적어도 그 남자에게 호의나 관심을 갖고 있을 때나 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럼 얘기는 끝났네요."
"그 말은 즉 애프터를 응해 주지 않겠다는 뜻인가요?"
정아는 어깨를 으쓱했다.
"아마도 더 이상은 볼일이 없을 것 같은데요."
제발 그러기를 바랐다. 더 이상 이 남자와 엮일 일 따위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남자는 그녀의 바람과는 상관없이 능글맞은 미소를 지으며 그 바람을 무참히 짓밟았다.
"글쎄요. 서정아 씨의 바람과 정반대로 저랑 엮일 일이 상당히 많아질 것 같은데요."
목차
목차
01. 결혼을 해야만 하는 이유 _ 28
02. 거래 _ 50
03. 맞선 요구 _ 67
04. 어쨌든 결혼 _ 88
05. 엉뚱한 분풀이 _ 114
06. 서툰 사과(1) _ 132
07. 서툰 사과(2) _ 146
08. 두 남자의 신경전 _ 164
09. 영원의 순간 _ 183
10. 흔하지 않은 질투 _ 207
11. 불어닥친 폭우 _ 236
12. 뜻하지 않은 출장 _ 264
13. 그 사람의 진심 _ 288
14. 좋지 않은 신호 _ 314
15. 공원 데이트 _ 338
16. 드디어 결혼 _ 362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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