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기담 2
백승림 장편소설
백승림 장편소설 『수국기담』 제2권. 선악은 구분 지을 수 없고, 내일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 법. 속세를 달관한 듯한 사내는 말했다. “얼른 짐 싸서 네 세상으로 돌아가거라. 악으로 가득 차 있는 곳에 더는 머무르고 싶지 않을 테니.” 속세를 강력히 희망하는 용, 아니 여인은 답했다. “나 할래! 정의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게 아주 멋져! 그럼 이제 내가 민중의 지팡이지?” 한성부 다모라고 해 봤자 그저 허드렛일을 하는 것이 고작일 뿐이라고, 승명이 그렇게나 재차 말했건만 용 귀에 경 읽기였다. 인간이면서 용처럼 구는 사내와 용이면서 인간처럼 구는 여인. 그들의 풍경이 빗물 속에 나란히 녹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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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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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 법.
속세를 달관한 듯한 사내는 말했다.
"얼른 짐 싸서 네 세상으로 돌아가거라.
악으로 가득 차 있는 곳에 더는 머무르고 싶지 않을 테니."
속세를 강력히 희망하는 용, 아니 여인은 답했다.
"나 할래! 정의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게 아주 멋져!
그럼 이제 내가 민중의 지팡이지?"
한성부 다모라고 해 봤자 그저 허드렛일을 하는 것이 고작일 뿐이라고,
승명이 그렇게나 재차 말했건만 용 귀에 경 읽기였다.
인간이면서 용처럼 구는 사내와 용이면서 인간처럼 구는 여인.
그들의 풍경이 빗물 속에 나란히 녹아든다.
목차
목차
6. 관계를 끊다
7. 조화를 부리다
8. 문지기, 문을 열다
9. 복숭아를 줍다
저자
저자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고군분투 중입니다. 필승.
출간작
등꽃비담 전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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