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떠나는 별자리 여행
사진으로 만나는 알찬 천문학 입문서
『한권으로 떠나는 별자리 여행』은 맨눈이나 천문관측기구를 사용해 관찰할 수 있는 주요 별자리를 정리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주요 별자리들의 위치와 가장 밝은 별의 이름, 보기 쉽게 작성된 별자리 차트와 다양한 하늘 사진과 도해, 특히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별 하늘을 모두 담아 천문학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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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밤하늘이 결코 이전처럼 보이지 않을 것이다."
사진으로 만나는 알찬 천문학 입문서
"밤하늘이란 어린아이의 꿈같은 낭만과 아인슈타인의 과학이 공존하는 신비스럽고 장엄한 무대입니다. 따라서 천문학 입문서를 집필하면서 맞닥뜨리는 가장 어려운 문제는 바로 이 둘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입니다. 천문학자 피터 그레고는 이 책을 통해 과학과 낭만을 교묘히 엮어, 우주로 향하는 문을 보여줍니다. 이 문이 지금 우리 모두를 호기심과 놀라움 가득한 밤하늘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 이대암 (한국인 최초 혜성발견자)
밤하늘을 이해하는 최고의 방법!
쉽고 재미있는 별자리 가이드북
마지막으로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본 게 언제였는지, 아마 대부분 기억하기 어려울 것이다. 한 번쯤 자신의 생일을 기준으로 한 별자리로 운세나 궁합을 점쳐본 적은 있어도, 고개 들어 밤하늘을 가만히 바라보며 북두칠성이 어디 있는지 하나씩 찾아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특히 서울처럼 밝은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어릴 적 읽었던 동화책에서는 홀어머니를 위해 징검다리를 놓아준 일곱 형제가 나중에 밤하늘의 별이 되어 북두칠성이 이룬다고 하는데, 이처럼 별자리는 예부터 신비하고 영험한 대상으로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환상을 세계를 나타냈다. 별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망원경이나 쌍안경이 개발되기 훨씬 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은 맨눈으로 별을 관찰했고, 별은 익숙하게 바라보고 관찰하는 일상의 일부였다.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항상 놀라움과 두려움에 휩싸여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이처럼 천문학은 물질세계를 연구하는 학문을 통틀어 가장 유서 깊은 학문인데, 인류가 하늘의 현상을 기록한 기원은 무려 수천 년을 거슬러 올라가 인류 문명이 최초로 동틀 무렵에 이른다. 태양의 이동, 달의 모양, 철따라 펼쳐지는 별자리들의 장엄한 행진 같은 하늘의 주기적 변화는 시간을 기록하고 지키는 실용적인 수단이었다. 이후 고대의 대항해 문명기에는 별을 따라 항해하는 법을 배워서 이용하기도 했다.
이렇게 밤하늘을 바라보던 사람들은 우주의 질서를 발견하고자 하는 지속적이고 진지한 염원을 품게 되었다. 결국 이런 오랜 노력으로 별들의 무늬를 여러 가지 별자리로 정리하게 되었다. 도드라진 별들을 점과 선으로 이어 윤곽을 그리고 동물 이름이나 사물, 상징이나 기호 등을 붙인 것이다. 이러한 별자리는 대개 신화와 당시 생활양식을 반영하기 때문에 여러 문화의 상상력의 소산이다.
이 책은 이처럼 오랜 시간을 통해 정리된 별자리들을 체계적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가이드북이다. 맨눈이나 천문관측기구를 사용해 관찰할 수 있는 주요 별자리를 정리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주요 별자리들의 위치와 가장 밝은 별의 이름, 보기 쉽게 작성된 별자리 차트와 다양한 하늘 사진과 도해, 특히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별 하늘을 모두 담아 천문학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책을 가득 채운 아름다운 밤하늘과 별을 찍은 사진은 이 책이 단순히 읽는 것만이 아니라 계속 펼쳐보게 만드는 특별한 선물이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신비한 광경에 나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 나올 것이다. 이런 사진들은 단순한 놀라움을 넘어서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눈과 마음을 별이 쏟아지는 하늘 속에서 쉴 수 있도록 해주는 휴식처가 될 것이다. 마치 직접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사진들은 보면 볼수록 더욱 빠져드는 놀라운 별자리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1. 책의 특징 : 별자리를 알면 천문학이 보인다.
밤하늘에는 볼 것이 무척 많다.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보든, 이런 광학장비 없이 그냥 맨눈으로 보든 일평생을 봐도 지겹지 않을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별과 별자리들은 항상 같은 자리에 있는 반면에 행성들은 하늘을 배경 삼아 움직인다. 이 때문에 시간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유성과 개기일식은 순식간에 사라지지만, 놀랍도록 아름다운 장관을 선사한다.
이처럼 밤하늘이 어떻게 펼쳐져 있는지, 주요 별자리들은 어디에 있는지를 살핀다든지, 특히 밝은 별의 이름을 외우며 보내는 시간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천문학의 즐거움을 더 깊이 맛보고 싶다면 이러한 공부는 필수적이다.
이 책은 특히 맨눈 외에는 별다른 관측도구가 없는 이들에게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물론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구비한 사람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유익하다. 밤하늘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청소년뿐 아니라 나날이 늘고 있는 은퇴자들에게도 유용하고 흥미로운 책으로 다가갈 것이다. 저자는 계절별로 별자리들을 소개하고, 북반구는 물론 남반구에 사는 이들을 위한 별자리 소개도 잊지 않았다. 무엇보다 친절하고 풍부한 사진으로 별자리를 설명하고 있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캄캄하고 맑은 어느 밤, 별들이 건네는 인사는 잊지 못할 감동으로 남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또한 별자리는 물론 행성과 혜성은 물론 밝은 소행성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 천문학을 이해하기 위한 개론서로도 충분하다.
2. 책 활용법 : 밤하늘을 그대로 담은 별자리 아트북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남반구와 북반구의 +5등급까지 별자리들은 모두 밤하늘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다. 만약 밝은 별이 목록에 없다면, 5개의 밝은 행성 즉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중 하나일 확률이 높다.
'1부 별이 가득한 밤하늘'에서는 천구 전체의 별자리에 대해 10개의 광각 별자리 차트로 나타냈다. 총 88개 별자리를 기술했으며, 약식 표기도 덧붙였다. 각 차트는 이웃 차트와 살짝 중복되기도 하는데, 이는 보다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별자리들을 더욱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선을 그어 구분했다. 각 차트에서 유명한 별자리 몇몇은 더욱 강조하였고, 이들에 속한 밝은 별들도 함께 소개했다. 복성, 변광성, 흥미로운 태양계 밖 천체도 포함시켰다. 이들 중에는 맨눈으로 보이는 것도 있고 쌍안경이나 망원경이 필요한 것들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작은 별자리, 예컨대 헤르쿨레스자리의 '주춧돌 성군keystone asterism'이라든지, 큰곰자리의 북두칠성 성군처럼 찾기 쉬운 패턴이 있는 경우 이들을 참조 별자리로 언급하였다. '성군'이라고 불리는 이들 패턴은 개별 별자리와 천체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이 책에서는 하늘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기보다 선별적으로 안내하고 있는데, 이는 별관찰자들이 누릴 기쁨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이들이 마음에 드는 별을 발견하게 된다면, 이를 천문학적으로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방법들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실용성을 위해 남반구와 북반구의 주극성 별자리를 먼저 소개하고, 이어서 계절별로 소개했다. 즉 1월 1일(북반구 겨울, 남반구 여름), 4월 1일(북반구 봄, 남반구 가을), 7월 1일(북반구 여름, 남반구 봄), 10월 1일(북반구 가을, 남반구 봄)의 자정(지역 시간으로)에 남쪽 지평선 위로 하늘에 등장하는 별자리를 소개했다. 기준 지평선으로, 북반구에서는 런던(52°N), 뉴욕(39°N), 남반구에서는 웰링톤(41°S), 켄버러(35°S)를 선택했다. 은하수 띠도 차트에 실었으며, 황도도 포함시켰는데 황도 주변으로는 달과 행성들이 항상 보인다. 다양한 출처에서 사진을 인용해 별자리마다 곁들였다. 이들 참고 사진 대부분은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데 헌신한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의 작품이다.
3. 책을 넘어 : 별자리 관찰과 현대의 빛 공해
맑은 날 밤에는 하늘의 수많은 천체와 현상들을 얼마든지 바라볼 수 있다. 그런데 오늘날처럼 주변 건물에서 쏟아지는 밝은 조명에 의해 눈이 부실 경우 밤하늘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 깜깜할 때와는 달리 우리 눈의 동공이 최대 크기로 확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도심의 대규모 빛 공해는 직접적으로 감지되지 않지만 도심 불빛이 하늘 높이 있는 입자들을 비추면서 희뿌연 글로(glow, 발광)를 형성하는데, 이 때문에 희미한 천체들은 그대로 묻혀 버린다. 가로등이나 건물 주변을 밝히는 환한 전등뿐 아니라 산업지구와 상업지역을 담요처럼 뒤덮고 있는 눈부신 불빛들도 모두 빛 공해를 야기한다. 달과 행성 같은 태양계 천체는 비교적 밝아서 어느 지역에서든 감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만 성운과 은하는 아주 희미하고 연한 색을 띠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어두운 관측 장소와 어두운 하늘이 필요하다. 따라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은하수의 경이로운 띠를 구경할 기회가 거의 없다.
오늘날 밤 시간대 빛 공해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거의 없다. 빛 공해는 뚜렷한 자원 낭비이며, 밤하늘을 비추느라 소비되는 에너지는 오히려 지구온난화에 기여하고 있다. 빛 공해로 타격을 입는 자들은 별지기만이 아니다. 조명이 잘못 설치된 경우, 주변의 경관을 즐기는 데도 방해가 된다. 또한 야생동물과 여러 식물에게도 해로우며 건강에도 문제를 야기한다. 물론 골목길이나 주차장을 환하게 밝힐 경우 범죄가 줄어든다는 주장도 있지만, 사실 빛은 주택 출입구를 잘 보여주는 등 오히려 범죄 활동을 쉽게 하는 측면도 있다.
어떤 지역을 1년 365일 24시간 동안 대낮처럼 환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무척 혐오스럽게 들릴 것이다. 최근부터 '어두운 밤하늘'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벌이는 시민단체가 있는데, 바로 어두운 하늘 지키기 운동(CfDS, Campaign for Dark Skies)이다. 빛 공해의 악영향에 가장 민감한 이들이 바로 천문학자들이기 때문에 CfDS는 영국 천문 학회의 하위분과로 소속되어 있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꼭 필요한 빛만 쓰자는 '빛의 적정량 사용'이다. 이와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단체로, 1988년 미국에서 설립된 국제 어두운 밤 지키기 협회(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가 있다. 이 협회의 공표 사명은 양질의 실외 조명 구현을 통해 밤하늘의 유산을 지키고 보호하며 밤 시간대의 환경을 보존한다는 것이다.
목차
목차
서론
1. 천문 그래픽스 - 별자리 그리기
2. 별의 일생
3. 태양계 밖 천체
4. 천구
이 책의 활용법
1부: 별이 가득한 밤하늘
북반구의 별
북반구 주극성 별자리
북반구의 겨울 별(1월 1일, 자정)
북반구의 봄 별(4월 1일, 자정)
북반구의 여름 별(7월 1일, 자정)
북반구의 가을 별(10월 1일, 자정)
남반구의 별
남반구의 주극성 별자리
남반의 여름 별(1월 1일, 자정)
남반의 가을 별(4월 1일, 자정)
남반의 겨울 별(7월 1일, 자정)
남반의 봄 별(10월 1일, 자정)
2부: 태양계
대기 효과
유성
태양과 태양계
태양, 가장 가까운 별
달, 지구의 위성
내행성
수성, 햇볕에 구워진 바위
금성, 기만적인 아름다움
외행성
화성, 신비와 상상의 행성
목성, 행성의 제왕
토성, 독보적인 고리의 세계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행성 간 잔해
마치며: 빛 공해
용어 사전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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