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중국의 길을 묻다(중국전략보고 시리즈 2)
전 세계 싱크탱크가 본 중국
전 세계의 다양한 중국 연구 학자들은 각자의 연구 영역 및 자국에서 중요한 학술적, 정책적 영향력을 지니고 있기에 이 책은 비교적 광범위한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이 쓴 글은 중국의 국가발전, 지역전략, 세계 구도, 외교정책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으며, 중국의 정치, 경제, 안보, 사회, 문화, 외교 등 각 분야에서 중국의 길 및 미래전략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했다. 특히 중국의 국내 건설과 국제적 영향 분석에 주력한 것들로, 중국 연구에 관한 걸작 모음이라 부를 만하다. 이 책은 학술계와 전략 연구계의 전략적 사고들을 심도 있게 구현해 나가고, 중국의 길이 갖는 세계적 의미를 분석하며, 중국의 미래 전략 방향을 전망함으로써 중국을 연구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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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은《중국전략보고》시리즈의 하나로, 작년에 출간된 『중국의 매력국가 만들기: 소프트파워 전략』에 이은 시리즈의 두 번째 발간물이다. 중국 최고 엘리트 양성교육기관인 중앙당교는 세계 각국의 저명한 전략학자들과 함께 《중국전략보고》(中??略?告)를 창간하여 2013년부터 인민출판사에서 발행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세계 주요 대국의 전략 방향을 참고하여, 중국의 국가 전략이 직면한 중대한 어젠다를 생산하는 국제협력의 플랫폼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고의 중국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성균관대 이희옥 교수와 서울대 정재호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한국어판 출간은 성균중국연구소와 중공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의 교류협정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 책을 출판하기 이전에 두 연구소는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해왔고, 중국 내 최고 권위의 출판사인 인민출판사와 성균관대학교 출판부가 협력해 한국어판 판권을 확보했다.
이 책의 편저자 먼훙화 교수와 푸샤오위 교수는 2012년 말부터 중국을 연구하는 각계의 저명한 학자들에게 '중국이 걸어가는 길, 중국의 전략적 방향' 등에 관한 글을 청탁했다. 중국, 미국, 러시아,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호주, 뉴질랜드, 벨기에,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등 전 세계 유수의 학자들이 이에 적극 협력해 주었고, 그중에서 21편을 선정하여《중국전략보고》2권 『세계, 중국의 길을 묻다: 전 세계 싱크탱크가 본 중국』을 출간하게 되었다.
전 세계의 다양한 중국 연구 학자들은 각자의 연구 영역 및 자국에서 중요한 학술적, 정책적 영향력을 지니고 있기에 이 책은 비교적 광범위한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이 쓴 글은 중국의 국가발전, 지역전략, 세계 구도, 외교정책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으며, 중국의 정치, 경제, 안보, 사회, 문화, 외교 등 각 분야에서 중국의 길 및 미래전략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했다. 특히 중국의 국내 건설과 국제적 영향 분석에 주력한 것들로, 중국 연구에 관한 걸작 모음이라 부를 만하다. 이 책은 학술계와 전략 연구계의 전략적 사고들을 심도 있게 구현해 나가고, 중국의 길이 갖는 세계적 의미를 분석하며, 중국의 미래 전략 방향을 전망함으로써 중국을 연구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중국전략보고] 시리즈 2집 한중 동시출간
2012년 11월 8일 중국공산당은 제18차 전국대표회의를 개최하여 미래 10년, 더 나아가 장기간에 걸친 중국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기 시작했다. 미래에 중국이 어떠한 깃발을 높게 들게 될 것이며, 어떠한 길을 가게 될지, 그리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어떻게 실현하게 될 것인지가 중국 및 세계로부터 주목 받는 핵심 어젠다가 되었다. 시진핑을 총서기로 한 신임 중앙지도부는 출범 이후 '중국의 꿈'과 '두 개의 100년'(2021년 창당 100년, 2049년 건국 100년)이라는 전략구상을 신속히 제시하고 개혁, 개방, 발전에 관한 중요한 조치들을 취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국가 거버넌스 체계의 구축과 전 세계 전략적 이익 추구를 위해 애씀으로써 참신한 중국 이미지를 빠르게 창출해내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는 중국 전략의 발전 방향에 보다 주목하게 되었다.
즉, 오늘의 중국모델과 공산당 지배체제의 정당성을 앞으로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국가체제의 성취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국민들의 인식 속에 심어야만 한다. 이때만이 중국공산당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 중국의 길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다양한 국가전략연구의 결과물이 쏟아져 나오는 배경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러한 전략연구를 수행하는 중추기관의 하나가 중국공산당의 파워엘리트를 교육하고 배양하는 중공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이다.
《중국전략보고》시리즈 2집은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중공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가 '전 세계 엘리트들의 눈에 비친 중국 전략'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이번 2집은 특히 한중 동시 출간으로 의미가 커졌다. 국내에서 출간되는 거의 대부분의 번역서들은 먼저 현지에서 출판된 이후 저작권 협의를 거치고 번역에 착수하여 최신 연구 동향을 빠르게 담아낸 책을 보기 어려운 점이 있었던 데 비해, 이 책은 현지 출판과 동시에 한국어로 번역 작업을 진행하여 한중 동시 출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것은 인민출판사와 성균관대학교 출판부가 장기적인 출판 협약과 저작권 문제를 사전에 정리했고, 중공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와 성균중국연구소의 긴밀한 협의와 학문적 우애로 가능한 것이었다. 특히 이 책의 편집자들은 번역의 수월성과 정확성을 위해 중국어본과 영문본을 동시에 제공해 번역의 정확성을 기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 이것은 새로운 한중 간 번역 출판 모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중국은 최근 중국위협론과 중국예외주의 가능성을 주목하는 국제사회의 시선을 의식해왔다. 이를 위해 소프트파워, 공공외교, 문화외교, 인문교류를 강조해오는 등, 상대 국가가 중국을 어떻게 인식하고 평가하고 있는가를 예의 주목해왔다. 특히 중국의 국가전략이 강력하게 투사되는 국가들의 반응을 조직화하여 대응논리를 만들거나 건설적으로 수용하면서 중국의 전략방향에 조정을 가하기도 했다.
이번 책은 세계 유수의 중국연구기관의 책임자들과 중국 내 국가전략의 대가인 칭화대학의 후안강(胡鞍鋼), 저우텐용(周天勇) 교수 등이 참여했다. 특히 먼훙화 교수 등 중국 전략의 대강과 총론을 쓴 세 사람의 중국학자를 제외한 18명의 학자들은 모두 해외의 주요 중국연구기관에 소속되어 있다. 특히 의미 있는 점은 이 책을 통해 아직 한국에는 크게 소개되지 않았던 유럽과 남미 그리고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중국 연구 동향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의 부상과 국가전략의 향방은 전 세계 중국 연구의 가장 뜨거운 연구대상이라는 점을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 책의 공동 편저자인 먼훙화 교수는 베이징대학, 칭화대학, 중공 중앙당교가 기획하는 국가전략 프로젝트에서 거의 대부분 책임자로 참여하는 등 후안강과 함께 중국 전략연구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푸샤오위 교수는 최근 전통적인 국제관계이론을 정치사회학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중국계 소장 국제정치학자이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중국전략보고》국내외 편집위원으로 중국과 홍콩 그리고 서양과 아시아의 주요 연구자 25명이 참여했다. 예컨대 중국에서는 중공 중앙당교, 외교학원, 베이징대학, 칭화대학의 중견학자들이 참여하고 있고, 타이완,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 그리고 일본의 도쿄대, 한국의 서울대, 성균관대, 미국의 하버드대, UCLA 등의 중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책의 구성
이 책은 모두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중국이 부상한 이후 '중국적 길'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모색들을 소개하고 있다. 중국학자들은 서구가 걸었던 길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찾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고, 이를 위한 전략 목표와 전략적 배치를 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대외정책도 국내 전략과 깊이 연계되면서 21세기에 부합하는 새로운 유형의 평화 발전의 길을 지속적으로 걸을 것임을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해외학자들은 중국의 전략적 방침이 과거와 다른 완전히 새로운 길인지, 그리고 그 길이 국제사회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투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이 축소와 적응을 국가전략으로 추구하고 있다는 점과 중국이 새로운 도덕적 규범으로 무장하고 이를 국가전략과 국가전략 담론의 확산에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분석도 있다.
둘째, 지역 전략에 대한 것이다. 중국은 이미 신형대국관계와 주변 외교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신형대국외교는 충돌하지 않고 대결하지 않고 상호 윈윈한다는 중국형 강대국개혁주의(great power reformism)를 표방한다. 그리고 주변외교는 이미 친·성·혜·용(親·誠·惠·容)이라는 방침을 제시하면서 주변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미국의 재균형 정책에 대한 반발이라기보다는 중국 외교의 새로운 실험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외교행위의 대상국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평가하고 있는지는 다른 영역이라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신형대국외교의 주요 대상인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주변 외교의 대상 지역인 한국과 말레이시아 등에서 보는 중국의 세계 전략과 지역 전략을 평가하고 조망하고 있다.
셋째, 중국의 글로벌 전략의 배치이다. 중국은 이미 중국형 국제관계이론을 도입하고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이것은 서구학계의 국제정치 이론에 대한 이론적 개입을 시도함과 동시에 새로운 세계질서 그리고 중국의 부상이 가져온 새로운 변화를 중국적 문법으로 설명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탈(脫)미국주의, 다극화, 중국의 미래, 미중관계, 글로벌 경제전략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중국의 전략적 재구성에 대한 러시아의 관점, 미중관계의 장기적 기초에 대한 미국의 시각, 중국의 새로운 제조업 재구성(re-shoring)이 가져온 새로운 세계질서 규범에 대한 유럽의 논의들을 소개하고 있다.
넷째, 중국 외교의 방향에 관한 것이다. 구성주의 비관론자들은 중국의 부상에서 주로 중국민족주의의 강화를 통한 전략문화의 변화를 포착해왔고 현실주의 비관론자들은 중국의 군사력 팽창과 이에 따른 안보딜레마가 심화되는 현상을 주목해왔다. 이러한 민족주의나 중국 군부의 변화에 대한 시각과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국 외교가 도광양회(韜光養晦)를 버리고 유소작위(有所作爲)로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미국, 호주, 한국의 학자들의 눈을 통해 중국 외교의 지속과 변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다.
목차
목차
출간사
서문
1부 중국의 국가발전 전략
1장 중국특색 자주적 혁신의 길 _ 후안강(胡鞍鋼)
2장 중국 공산당에 대한 국제적 관점 _ 데이비드 샘보(David Shambaugh)
3장 당대 중국의 도덕적 전환 _ 옌윈샹(閻云翔)
4장 중국의 국가 포지셔닝과 전략적 방향 _ 먼훙화(門洪華)
5장 21세기 중국의 평화 발전의 길 _ 저우텐용(周天勇)
2부 중국의 지역 전략
1장 중국의 부상 전망과 지정학적 영향 _ 뽀르짜꼬 빤찐(В. Портяк{ов)
2장 중국의 남중국해에 대한 주권 요구 _ 자크 다이지에(Jacques de Lisle)
3장 중국의 아세안 주도 기제 참여: 동남아의 시각 _ 궈칭수이(郭淸水, Kuik Cheng Chwee)
4장 중국의 신형대국론과 한중관계의 재구성 _ 이희옥
5장 아프리카 발전에 대한 중국의 책임 _ 스벤 그림(Sven Grimm)
6장 중국-라틴아메리카 발전협력-항구 인프라 설비투자 사례를 중심으로 _ 아드리안나 어덜 앱드너(Adriana Erthal Abdenur)
7장 중국과 라틴아메이카의 지정학적 요소_ 벤자민 크로이츠펠트(Benjamin Creutzfeldt)
3부 중국의 글로벌 전략
1장 중국의 전략적 미래: 포스트 아메리카 세계질서 논쟁 _ 월리엄 캘러한(William A. Callahan)
2장 다극화의 부상과 질서 재형성: 중국은 아름다운 신세계에 살고 있는가? _ 천쯔홍(陳智宏, Gerald Chan)
3장 중국의 새로운 미래: 러시아의 관점 _ 바실리 미세야프(ВасилийМихеев)
4장 신형대국관계: 미중관계의 항구적 기초를 탐구한다 _ 데이비드 램튼(David Lampton)
5장 가장 중요한 일 먼저하기: 미중관계 위기 불안정성의 긴급한 위험 _ 애버리 골드스타인(Avery Goldstein)
6장 중국의 공업 발전에 대한 야심이 어떻게 충돌을 야기시키는가 _ 조너선 홀스래그(Jonathan Holslag)
4부 중국 외교정책의 평가
1장 중국 외교정책에 대한 민족주의의 영향 _ 쟈오쉬셩(趙穗生, Sam Suisheng Zhao)
2장 중국 인민 해방군과 중국 외교: 외교정책 형성에서 군부가 가진 역할에 대한 신화 _ 여우지(由冀, Ji You)
3장 중국 외교정책의 변화와 지속성 _ 정재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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