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 부표(느티나무문우회 4)
느티나무문우회 제4집『17번 부표』. 그리움, 축복, 간절함, 사랑 등의 소재로 각자의 개성을 달린 글들을 담겨 있다. 김명희, 김 은, 김선희, 김풍오, 서민웅, 서장원, 서정순, 손명선, 왕 린, 이장병, 정옥순, 조유안, 지영선, 청 랑, 최문정, 한영옥 회원으로 구성된 느티나무문우회는 11년 된 문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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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느티나무문우회가 싹을 틔운 지 어느덧 11년이 되었다. 느티나무가 큰 정자나무로 될 때까지 서서히 자라 넓은 쉼터를 만들어 주듯 서두르지 않고 둥치를 키워 왔으며, 그 결과물로 동인지 제4집을 출간하였다.
문우회 열여섯 회원은 한 달에 두 번, 260여 회에 걸쳐 합평회를 가져왔다. 처음 수필의 세계에 푹 빠졌던 때의 그 열정을 이 동인지에 고스란히 담았다.
선배들로부터 귀동냥한 글쓰기가 끝없는 고행苦行이라는 말을 날이 갈수록 실감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두렵고 또 한편으론 기쁘기도 하다. 그럼에도 회원들의 고심한 흔적이 아담하고도 산뜻한 작품집으로 태어나 흐뭇하고 자부심을 느낀다.
느티나무문우회는 앞으로도 수필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잡아 격조 높은 수필쓰기에 더욱더 정진할 것이며, 회원 간의 화목과 결속도 계속 다져 나갈 것이다. 그렇게 커가는 느티나무가 누군가에게는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누군가에게는 사색의 언덕이 되었으면 좋겠다.
목차
목차
그리움 · 하나
지영선 | 유월의 창가에서 12
김명희 | 소중한 선물 15
조유안 | 가을길에서 20
서장원 | 족지화 24
서민웅 | 17번 부표 28
왕 린 | 경자 언니 33
최문정 | 방귀쟁이 삼촌 44
정옥순 | 사진 한 장의 꿈 48
이장병 | 소소한 기쁨 51
한영옥 | 어머니의 반지 57
김풍오 | 게티미술관의 '아이리스' 61
축복 · 둘
왕 린 | 고추 훔치는 여자 66
김명희 | 어느 날 밤 이야기 71
청 랑 | 구둣주걱의 외출 77
서정순 | 쌈하기 좋은 나이 81
최문정 | 나의 기쁨이 타인의 재앙이 되다니 84
김선희 | 미용실 가기 87
지영선 | 제갈량을 마시다 90
김풍오 | 돌아온 부의금 94
서장원 | 수필집을 내고 나서 98
손명선 | 일상의 부스러기들 103
이장병 | 부조화 106
한영옥 | 그때 그 아이 111
간절함 · 셋
김명희 | 돈 돈 돈 116
청 랑 | 분홍 보따리 121
조유안 | 열아홉 살 코코는 오렌지색 타임머신을 탄다 126
서장원 | 제2의 고향, 서울 131
서정순 | 꽃비 내리는 소리 136
서민웅 | 실명失名 시대 140
정옥순 | 새 달력을 걸며 145
손명선 | 하룻길 149
김선희 | 1402호 153
최문정 | 미꾸라지는 알고 있다 157
이장병 | 말 많음에 대한 시비 162
그래도·사랑
조유안 | 소금통의 사랑 170
서정순 | 말하는 꽃 175
왕 린 | 하늘을 놓치다 179
청 랑 | 옥식이 182
지영선 | 연을 좇는 여자 189
서민웅 | 집이 헐린다 192
손명선 | 엄마의 실반지 197
김선희 | 우리 언니 201
정옥순 | 가시고기와 눈물 205
김풍오 |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209
한영옥 | 삼 분 삽십 초 213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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