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블루
채성 장편소설
채성의 장편소설 『핑크, 블루』. 고아원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젊은 유부남 사업가와 아버지의 부재를 상처로 안고 사는 여대생은 처음 보는 순간부터 서로 운명적으로 끌렸다. 주인공 남녀가 동반자살 하는 극단을 피해가면서도, 죽음조차 가를 수 없는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을 리얼하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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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금지된 사랑을 영원으로 승화시킨 두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던 소설 '실락원'을 연상시키는 채성의 문제작!
고아원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젊은 유부남 사업가와 아버지의 부재를 상처로 안고 사는 여대생은 처음 보는 순간부터 서로 운명적으로 끌렸다. 남자는 여자에게서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어머니의 포근함을 느꼈고, 여자는 정에 굶주려 있는 남자를 섬세하게 배려하면서 둘의 사이는 깊어갔다. 만남이 길어지면서 남자의 마음에 미묘한 균열이 생겼다. 여자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언젠가 떠나보내야 한다는 부담을, 다른 여자를 통해 덜고자 했던 것이다. 충격을 받은 여자는 미국으로 떠나고 남자는 치명적인 병을 얻는다.
여자를 잃은 상실감으로 남자는 사업을 정리하고 산속으로 요양을 떠난다. 죽음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안 남자는 산을 떠돌며 그녀와의 추억을 가슴속에 차곡차곡 쌓는다.
뒤늦게 남자의 사망 소식을 접한 여자는 이대로 남자를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하고 신변을 정리한다. 남자가 유품으로 남긴 산행 지도를 품에 넣고 여자는 돌아올 수 없는 긴 산행을 시작하는데….
일본의 베스트셀러 '실락원'을 연상시키는 이 소설은 금단의 열매를 따버린 남녀의 종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일면 닮았다. 실락원처럼 주인공 남녀가 동반자살 하는 극단을 피해가면서도, 죽음조차 가를 수 없는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을 리얼하게 다뤘다는 점에서 연애소설의 또 다른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일탈을, 영원으로 승화시킨 두 남녀의 치명적 사랑 앞에 과연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 것인지, 이 소설은 우리에게 묻고 있다.
목차
목차
우리의 시작 · 012
그 여자 · 020
투석 · 059
그 남자 · 061
우리 2 · 076
삼각관계 · 084
사랑이 식어가는 고통 · 096
투석 2 · 108
질투 · 119
성찰 · 126
사랑하고 싶다 · 134
달맞이꽃 · 140
꿈(PS) · 181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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