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 한다고 말하지 않겠네
임영희 제3시집
임영희 시인은 1970년 초에 시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제1시집 《구슬빽과 허리띠의 의미》(1972년), 제2시집 《목련이 피던 아침》(1981년)을 내놓으며 동인지 《진단시》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제3시집 『그리워 한다고 말하지 않겠네』는 38년 만에 나오는 임 시인의 정수를 담은 책으로서 고전적인 세련미와 현대적인 통찰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밝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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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람의 인생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 편의 책과도 같다고 한다. 예측하지 못한 사건과 수많은 사람들이 얽혀서 복잡하게 자아내는 이야기는 책 중에서도 대하 서사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문학은 이렇게 거대한 책과도 같은 인간의 삶 속 편린을 붙잡아 각기 다른 방법으로 풀어내는 존재이다.
문학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시는 그중에서도 특히 정갈하고 절제된 언어로 인생의 단면을 노래하는 장르라고 불린다. 시의 언어는 다른 장르보다 호흡이 짧은 만큼 더 강렬하며, 더 인상적이고, 더욱 많은 것을 함축하는 언어가 요구된다.
그런 의미에서 임영희 시인의 제3시집 『그리워 한다고 말하지 않겠네』는 서정시의 모범이라고 할 만하다. 소망, 기도, 그리움, 사랑의 4가지 콘셉트를 빌어 평범한 삶 속 순간순간 느낀 감정들을 분류하고 정제하여 작품으로 독자 앞에 내놓는다. 각각의 시가 담고 있는 인생의 편린은 마치 한 순간 요동첬다가 사라지는 감정과도 같지만 시인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세련된 시어의 사용이 맞물려 깊은 의미를 담은 서사로 부활한다.
특히 『그리워 한다고 말하지 않겠네』가 드러내는 삶에 대한 통찰은 깊이 있는 휴머니즘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은 오랜 삶의 시간동안 닦아 온 시선을 통해 우리의 삶이 가진 아름다움에 감탄할 뿐만 아니라 부조리하고 안타까운 치부에 대한 분노를 아낌없이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과 응원을 '아이야', '소박한 꿈', '희망' 등의 작품을 통해 볼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시인이 믿는 희망 그 자체이자, 휴머니즘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꽃향기를 닮은 사람ㆍ10
희망 1ㆍ12
지금은 바다로 가라ㆍ13
누가 알고 있나요ㆍ16
그대는ㆍ18
우리가 기다리는 것들ㆍ20
남과 여ㆍ22
9월의 기도ㆍ24
마음이여ㆍ26
소중한 모든 것들이여ㆍ28
오월의 기도ㆍ30
정을 사렵니다ㆍ32
내 안의 기도ㆍ34
뜨거운 꿈이 있다면ㆍ36
어느 날의 엽서ㆍ38
그곳에 가고 싶다 - 제주ㆍ40
아이야ㆍ42
가을날의 희망ㆍ44
젊음에게ㆍ46
슬픔에게ㆍ48
오늘을 위해ㆍ50
소박한 꿈ㆍ52
희망 2ㆍ54
가을 벤치ㆍ56
가을 잎새ㆍ57
한 해를 보내며ㆍ58
꿈길ㆍ60
딸에게ㆍ62
말(言)ㆍ64
비야 내려라ㆍ66
늙었다 하지 마소ㆍ68
꿈ㆍ70
감사 드리는 마음ㆍ71
기도: 꿈을 꾸어요
가족을 위한 기도ㆍ74
기도 1ㆍ76
위안이 되라ㆍ78
세월에게ㆍ79
날아라 새여ㆍ82
작은 소망을 위한 기도ㆍ84
기도 2ㆍ86
씨앗ㆍ88
꿈 2ㆍ90
날개ㆍ92
나의 기도ㆍ94
차 한 잔 보내오리다ㆍ95
그 섬ㆍ96
행복 - 나에게ㆍ98
오호 통재라ㆍ100
꽃이고 싶을 때ㆍ102
꿈 - 손녀에게ㆍ104
아름다운 입술ㆍ106
기도 3ㆍ108
꿈 3ㆍ110
하루의 축복ㆍ111
작은 소망ㆍ114
아침 편지ㆍ116
비 내리는 날ㆍ118
기도 4ㆍ120
명복을 빕니다ㆍ122
꿈을 꾸어요ㆍ124
내일도ㆍ126
오월의 희망ㆍ128
그리움: 바람이 전하는 말
연두빛 들판 저 너머ㆍ132
그대의 강물ㆍ133
달빛ㆍ135
그리움 1ㆍ138
그리운 날ㆍ140
가슴 하나ㆍ142
눈밭 위의 사람아ㆍ414
밤편지ㆍ146
나무의 꿈ㆍ148
봄날ㆍ150
그리워 한다고 말하지 않겠네ㆍ152
그리움 2ㆍ154
그리운 사람이여ㆍ155
빈 벤치ㆍ156
내 손 잡아 주어요ㆍ158
바람이 전하는 말ㆍ160
내 눈(眼) 속에는ㆍ162
그리움의 꿈ㆍ164
바람아ㆍ166
꿈꾸는 바다ㆍ168
작은 영혼ㆍ170
그리움에게 1ㆍ172
그 바다 제주여ㆍ173
이별ㆍ176
꿈을 꾸며ㆍ178
그리움에게 2ㆍ180
그 어느 날의 편지ㆍ182
어둠 속에서ㆍ184
멍울ㆍ186
떠나 보내기ㆍ188
황새ㆍ190
고백ㆍ192
그리움 3ㆍ193
마음ㆍ194
그리운 엄니ㆍ196
슬픔 그리고 사랑ㆍ198
흔적ㆍ200
부질 없는 사랑ㆍ201
그대에게로 가는 꿈ㆍ202
우리가 외로워할 때ㆍ204
사랑: 아름다운 꽃잎 떠다니면
사랑 그리고 행복ㆍ208
사랑 그리고 사랑ㆍ210
입맞춤ㆍ212
아기 사랑ㆍ213
연리지ㆍ214
편지를 쓰네ㆍ215
사랑아ㆍ218
아름다운 사람ㆍ220
또 다른 편지ㆍ222
동굴 같은 사랑ㆍ225
촛불ㆍ226
아름다운 꽃잎 떠다니면ㆍ228
빛나는 봄날에는ㆍ230
행복 - 짝꿍에게ㆍ232
사랑을 보냅니다ㆍ234
사랑은 1ㆍ236
연가ㆍ238
눈 오는 밤에ㆍ240
사랑이 보입니다ㆍ242
유혹ㆍ244
함께 가는 길ㆍ246
살아 가노라면ㆍ248
그대게로 가리다ㆍ250
무인도ㆍ252
눈물ㆍ254
그대는ㆍ255
사랑은 2ㆍ256
나를 기억하소서ㆍ258
생명ㆍ260
무제ㆍ262
꿈 4ㆍ264
엄니의 사랑ㆍ266
구름ㆍ267
아름다운 꿈ㆍ268
벤치ㆍ270
어린이날에ㆍ272
새들과 함께ㆍ273
운명의 바다ㆍ274
사랑하리ㆍ277
풀잎 이슬ㆍ278
바람 부는 날ㆍ280
그대의 목소리ㆍ280
후기ㆍ285
출간후기ㆍ282
저자
저자
ㆍ안동사범 병설중학교 졸업
ㆍ안동사범 본과 3년 졸업
ㆍ숙명여대 문과대 국어국문과 졸업
ㆍ초등학교 교사 6년
ㆍ1972년 월간 시 전문지 『풀과 별(신석정, 이동주)』 추천
ㆍ현대시인협회 회원
ㆍ블로그: http://blog.daum.net/vivi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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