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말할래요
임영희 제4시집
『꽃으로 말할래요』는 꽃이라는 단일한 주제를 가진 160여 개의 시로 이루어진 유일한 시집이라는 점이 독특하다. 장미, 아이리스, 애기별꽃, 노루귀꽃, 진달래꽃…각기 다른 외견과 색깔, 향기를 가진 다양한 꽃들을 풍성한 감성으로 담아 낸 시어들 속에서는 꽃향기가 느껴지는 듯하다. ‘꽃’이라는 상징 속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에 대한 순수한 갈망이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폭발할 듯 강렬하게 다가온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꽃들이 가진 제각각의 특징을 예리한 관찰력과 창의력으로 새롭게 드러내는 시인의 시선은 ‘모든 꽃들을 사랑하는 마음’이자 순수한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깨끗한 시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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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람의 인생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 편의 책과도 같다고 한다. 예측하지 못한 사건과 수많은 사람들이 얽혀서 복잡하게 자아내는 이야기는 책 중에서도 대하 서사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문학은 이렇게 거대한 책과도 같은 인간의 삶 속 편린을 붙잡아 각기 다른 방법으로 풀어내는 존재이다.
문학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시는 그중에서도 특히 정갈하고 절제된 언어로 인생의 단면을 노래하는 장르라고 불린다. 시의 언어는 다른 장르보다 호흡이 짧은 만큼 더 강렬하며, 더 인상적이고, 더욱 많은 것을 함축하는 언어가 요구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꽃과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시인, 임영희 시인이 제4시집 『꽃으로 말할래요』를 통해 보여주는 서정적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은 주목할 만하다.
임영희 시인은 1970년 초에 시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제1시집 『구슬빽과 허리띠의 의미』(1972년), 제2시집 『목련이 피던 아침』(1981년)을 내놓으며 동인지 『진단시』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제3시집 『그리워 한다고 말하지 않겠네』는 38년 만에 나오는 임 시인의 정수를 담은 책으로서 고전적인 세련미와 현대적인 통찰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밝혀 줄 것이다.
목차
목차
꽃이여·10
장미의 꿈·12
사랑의 장미·14
아이리스·16
순수의 꽃·18
제비동자꽃 보며·19
르네브꽃·20
애기별꽃·22
꽃들의 미소·24
노루귀꽃·26
진달래꽃·28
할미꽃 1·30
귀여운 팬지꽃·31
라일락 필 때·32
작은 풀꽃·34
군자란·36
분홍 장미 1·37
엉겅퀴꽃 1·38
보라빛 연꽃·40
상사화·41
꽃에게 1·42
석류·44
초롱꽃 1·46
나의 국화는·48
빛과 꽃·50
장미의 노래·52
연꽃·54
영롱한 장미·56
며느리 배꼽풀·58
파도와 꽃·60
파꽃 그림·62
꽃·64
초롱꽃 2·65
홍매화·66
동백꽃 1·68
할미꽃 2·70
연분홍빛 철쭉꽃·72
카라꽃·74
꽃창포 핀 들녘·75
꽃 2: 애달픈 꽃이여
아름다운 세상 1·78
애달픈 꽃이여·79
엉겅퀴꽃 2·80
씀바귀꽃·82
꽃들녘에서·84
소나무와 장미·86
꽃과 여인들·88
꽃과 나비·90
과꽃·92
분홍 장미 2·94
연꽃·95
도라지꽃·96
호박꽃·98
수국·100
칸나·102
아름다운 시간·104
꽃을 사세요·106
해오라비 난초꽃·108
너무 아름다워서·110
잠자리와 장미·112
벌깨덩굴꽃·113
산목련·114
갯까치수영꽃·116
그리움이 피었네요·117
춤추는 꽃·120
아름다워라 연꽃이여·122
등꽃 1·124
꽃과 인생·125
노란 장미·126
내 사랑 능소화·128
꽃의 세월·130
목련이여·132
개망초·134
나무 백일홍·136
달개비 꽃·138
분홍빛 동백꽃·140
은방울꽃·142
나무는·143
꽃기린·144
꽃 3: 여인의 향기
산수유꽃·148
목련·150
아름다운 이별·152
꽃은 어디에 있어도·154
꽃으로 말할래요·156
꽃무릇·158
꽃이 피면·160
흰 모란·162
꽃의 하소연·164
박태기나무 꽃·166
물난초·168
꽃천국·170
순백의 감동·172
능소화의 끈기·174
아름다운 세상 2·176
영원할 수는 없는가·178
솔나리·179
그리운 할미꽃·180
이팝나무꽃·182
봄까치풀꽃·184
위안의 꽃이여·186
가재발선인장 꽃이여·188
연잎·189
사무침·190
목련이 피었는데·192
유채꽃 길·194
금낭화·195
동자꽃·196
사랑의 빛깔·197
장미 예찬·198
그리움의 꽃이여·200
쥐꽃·202
꽃을 보며·203
물매화 1·204
동백꽃 2·206
배꽃·207
풀솜대꽃·208
여인의 향기·210
꽃이 핀 숲길·212
꽃의 온정·213
꽃 4: 꽃으로 다시 피랴
코스모스·216
꽃 숲에서·217
꽃을 보는 마음·218
홍매·220
눈꽃이 되어·222
동백꽃 3·224
눈바람꽃·225
정향풀꽃·226
영혼의 꽃·227
깽깽이풀꽃·228
애기중의무릇·230
등꽃길·232
붉은 모란꽃·234
백화등꽃·236
수련꽃·238
보라빛 산수국·239
타래난초·240
꽃감상·242
물매화 2·243
무슨 꽃이었을까·244
꽃에게 2·246
겨울장미에게·248
꽃이었네·249
붓꽃·250
꽃으로 다시 피랴·252
철쭉꽃·254
꽃 한 송이·255
꽃이여, 꽃이여·256
목련꽃이 지는데·258
수선화·260
그리움의 꽃·262
제비꽃 한 송이·263
등꽃 2·264
아름다운 튤립·265
변산바람꽃·266
꽃구름·267
장미여·268
붉은 사철란·270
작품 해설·272
후기·277
저자
저자
·안동사범 병설중학교 졸업
·안동사범 본과 3년 졸업
·숙명여대 문과대 국어국문과 졸업
·초등학교 교사 6년
·1972년 월간 시 전문지 『풀과 별(신석정, 이동주)』 추천
·현대시인협회 회원
·블로그: http://blog.daum.net/vivi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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