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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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자연이었고 인간은 인간이었고 나는 고양이었다’
고양이 뮤는 부모를 잃고 산속을 떠돌아다니다 ‘여자’와 만난다.
여자가 들개에게 다치는 것을 막아준 계기로 그녀의 집으로 입양된 뮤,
그러나 그녀의 집은 마냥 안락하기만 한 곳은 아니었는데…
삶의 상처와 치유, 궁극적으로 홀로 서기에 관한 고양이와 인간의 이야기
어린 고양이 뮤는 아버지로부터 그녀가 인간과 영감으로 이어져 고통이나 아픔을 감지하고 치유할 수 있는 ‘영험한 고양이’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다만 그 영험함은 자신 스스로 끌어내야 한다는 말도 함께.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가 들개에게 공격당해 죽은 뒤 홀로 떠돌던 뮤는 산에서 만난 여자를 위험에서 구해주어 ‘노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그녀의 집에 입양된다.
여자를 포함하여 가족들이 모두 특별한 색깔로 보이는 노니는 곧 이 가정이 화목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을 지켜보는 관찰자가 된 노니는 자신을 거둬준 여자, ‘보라’의 슬픔에 공명하며 저릿한 아픔을 느낀다.
장남 ‘초록’은 겉으로만 예의바를 뿐 부모를 무시하고 있으며, 차남 ‘파랑’은 반항하며 속을 썩이기 일쑤다. ‘보라’의 남편 ‘노랑’도 벌컥벌컥 화를 내고 ‘보라’와 싸우는 것이 일상이었다. 집에서 유일하게 모든 것을 참는 인간은 오직 ‘보라’뿐인 상황, 긴장감이 가득 찬 집은 ‘노랑’이 돌연 교통사고로 죽고 불륜의 의혹을 받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아픔을 치유하고 마침내 화해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가족의 여정을 담백한 필치로 전하는 『고양이와 여자』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진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편 ‘노랑’의 죽음 뒤에 숨겨진 비밀은 우리 모두가 꽁꽁 숨겨놓은 개개인의 아픔과도 같다. 아픔을 함께 나누고 연대하면서 상처 또한 서서히 아물어 간다. 인생은 다시 시작되고 또 홀로 서게 되면서 울음은 웃음으로 승화된다.
고양이 노니와 여인 ‘보라’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것처럼, 삶에 있어서 영원한 고독과 영원한 아픔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서로를 의지 삼아 일어나고 그 후에는 자신의 두 발로 걸어야 한다. 『고양이와 여자』는 고통 속에 빛나는 삶의 아름다움을 제시하며 독자들을 치유의 세계로 이끈다.
소설을 통해 마주하는 인물 군상과 숨겨진 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희망은 언제나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아이러니하고 기구한 상황 속에서도 결국 탈출구는 있다는 것을, 실타래같이 엉킨 것처럼 보이는 현실에도 치유의 기쁨이 존재한다는 것을.
극적인 사건들의 전개와 함께 서로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며 성숙해 가는 ‘고양이와 여자’의 성장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진한 여운과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고양이 뮤는 부모를 잃고 산속을 떠돌아다니다 ‘여자’와 만난다.
여자가 들개에게 다치는 것을 막아준 계기로 그녀의 집으로 입양된 뮤,
그러나 그녀의 집은 마냥 안락하기만 한 곳은 아니었는데…
삶의 상처와 치유, 궁극적으로 홀로 서기에 관한 고양이와 인간의 이야기
어린 고양이 뮤는 아버지로부터 그녀가 인간과 영감으로 이어져 고통이나 아픔을 감지하고 치유할 수 있는 ‘영험한 고양이’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다만 그 영험함은 자신 스스로 끌어내야 한다는 말도 함께.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가 들개에게 공격당해 죽은 뒤 홀로 떠돌던 뮤는 산에서 만난 여자를 위험에서 구해주어 ‘노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그녀의 집에 입양된다.
여자를 포함하여 가족들이 모두 특별한 색깔로 보이는 노니는 곧 이 가정이 화목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을 지켜보는 관찰자가 된 노니는 자신을 거둬준 여자, ‘보라’의 슬픔에 공명하며 저릿한 아픔을 느낀다.
장남 ‘초록’은 겉으로만 예의바를 뿐 부모를 무시하고 있으며, 차남 ‘파랑’은 반항하며 속을 썩이기 일쑤다. ‘보라’의 남편 ‘노랑’도 벌컥벌컥 화를 내고 ‘보라’와 싸우는 것이 일상이었다. 집에서 유일하게 모든 것을 참는 인간은 오직 ‘보라’뿐인 상황, 긴장감이 가득 찬 집은 ‘노랑’이 돌연 교통사고로 죽고 불륜의 의혹을 받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아픔을 치유하고 마침내 화해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가족의 여정을 담백한 필치로 전하는 『고양이와 여자』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진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편 ‘노랑’의 죽음 뒤에 숨겨진 비밀은 우리 모두가 꽁꽁 숨겨놓은 개개인의 아픔과도 같다. 아픔을 함께 나누고 연대하면서 상처 또한 서서히 아물어 간다. 인생은 다시 시작되고 또 홀로 서게 되면서 울음은 웃음으로 승화된다.
고양이 노니와 여인 ‘보라’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것처럼, 삶에 있어서 영원한 고독과 영원한 아픔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서로를 의지 삼아 일어나고 그 후에는 자신의 두 발로 걸어야 한다. 『고양이와 여자』는 고통 속에 빛나는 삶의 아름다움을 제시하며 독자들을 치유의 세계로 이끈다.
소설을 통해 마주하는 인물 군상과 숨겨진 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희망은 언제나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아이러니하고 기구한 상황 속에서도 결국 탈출구는 있다는 것을, 실타래같이 엉킨 것처럼 보이는 현실에도 치유의 기쁨이 존재한다는 것을.
극적인 사건들의 전개와 함께 서로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며 성숙해 가는 ‘고양이와 여자’의 성장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진한 여운과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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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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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자연이었고 인간은 인간이었고 나는 고양이었다'
고양이 뮤는 부모를 잃고 산속을 떠돌아다니다 '여자'와 만난다.
여자가 들개에게 다치는 것을 막아준 계기로 그녀의 집으로 입양된 뮤,
그러나 그녀의 집은 마냥 안락하기만 한 곳은 아니었는데…
삶의 상처와 치유, 궁극적으로 홀로 서기에 관한 고양이와 인간의 이야기
어린 고양이 뮤는 아버지로부터 그녀가 인간과 영감으로 이어져 고통이나 아픔을 감지하고 치유할 수 있는 '영험한 고양이'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다만 그 영험함은 자신 스스로 끌어내야 한다는 말도 함께.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가 들개에게 공격당해 죽은 뒤 홀로 떠돌던 뮤는 산에서 만난 여자를 위험에서 구해주어 '노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그녀의 집에 입양된다.
여자를 포함하여 가족들이 모두 특별한 색깔로 보이는 노니는 곧 이 가정이 화목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을 지켜보는 관찰자가 된 노니는 자신을 거둬준 여자, '보라'의 슬픔에 공명하며 저릿한 아픔을 느낀다.
장남 '초록'은 겉으로만 예의바를 뿐 부모를 무시하고 있으며, 차남 '파랑'은 반항하며 속을 썩이기 일쑤다. '보라'의 남편 '노랑'도 벌컥벌컥 화를 내고 '보라'와 싸우는 것이 일상이었다. 집에서 유일하게 모든 것을 참는 인간은 오직 '보라'뿐인 상황, 긴장감이 가득 찬 집은 '노랑'이 돌연 교통사고로 죽고 불륜의 의혹을 받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아픔을 치유하고 마침내 화해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가족의 여정을 담백한 필치로 전하는 『고양이와 여자』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진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편 '노랑'의 죽음 뒤에 숨겨진 비밀은 우리 모두가 꽁꽁 숨겨놓은 개개인의 아픔과도 같다. 아픔을 함께 나누고 연대하면서 상처 또한 서서히 아물어 간다. 인생은 다시 시작되고 또 홀로 서게 되면서 울음은 웃음으로 승화된다.
고양이 노니와 여인 '보라'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것처럼, 삶에 있어서 영원한 고독과 영원한 아픔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서로를 의지 삼아 일어나고 그 후에는 자신의 두 발로 걸어야 한다. 『고양이와 여자』는 고통 속에 빛나는 삶의 아름다움을 제시하며 독자들을 치유의 세계로 이끈다.
소설을 통해 마주하는 인물 군상과 숨겨진 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희망은 언제나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아이러니하고 기구한 상황 속에서도 결국 탈출구는 있다는 것을, 실타래같이 엉킨 것처럼 보이는 현실에도 치유의 기쁨이 존재한다는 것을.
극적인 사건들의 전개와 함께 서로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며 성숙해 가는 '고양이와 여자'의 성장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진한 여운과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
[출간 후기]
우리의 삶은 요지경,
그러나 언제나 희망이 함께 있다
모든 가정에는 나름의 비밀과 아픔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들 잘 사는 것처럼 보이나 한 번도 불화나 갈등 없이 지내온 가정이 과연 있을까요? 세상은 넓고 사람들이 사는 양상은 다양하기에 저마다 가지고 있는 문제점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또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여기, 평범한 한 가정을 지켜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남편의 사업은 위태롭고 자식들은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가족을 건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부인 '보라'는 혼자 힘으로 모든 갈등을 이겨내야 합니다.
급작스럽게 남편이 사망하면서 닥쳐 온 재난은 너무나 순식간이라 얼떨떨할 뿐입니다. 아이들은 엇나가고 있는데 지탱할 곳이 없습니다. 그런 상황이지만, 그녀는 상처받은 고양이 노니처럼 꿋꿋이 앞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소설은 평범한 가정 내의 갈등과 재난을 현실감 있게 그리면서 주인공 보라와 그녀의 고양이 노니의 시선을 따라 혼란의 소용돌이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노니가 아픔을 안고 성숙해져 가듯이 주부인 보라 역시 맞닥뜨린 재난을 이겨내고 주변 사람들을 용서하고 보듬으면서 서서히 치유되어 갑니다.
고양이와 같은 미물이든,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든, 마주한 아픔과 갈등, 상처 앞에선 모두 동등한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서로의 손길이 그립고, 옆을 지탱해 줄 수 있는 다른 이들이 필요한 것처럼, 세상은 가끔 정말 이겨나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서려 있는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상처를 치유하고 갈등이 누그러졌을 때, 더 이상 서로를 '색깔'로 보지 않고 '자연은 자연이었고 인간은 인간이었고 고양이는 고양이'인 것처럼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춥지만 따스히 서로를 안아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다주는 본 서를 통해 삶과 인간의 상처에 대하여 많은 것을 통찰할 수 있었습니다. 본 서가 독자 여러분에게도 자그마한 울림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곁의 존재들이 서로를 상처 입히기도 하지만, 또 그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음을 믿고 싶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따뜻한 위로가 되는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놓게 되어 기쁩니다. 모두 축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고양이 뮤는 부모를 잃고 산속을 떠돌아다니다 '여자'와 만난다.
여자가 들개에게 다치는 것을 막아준 계기로 그녀의 집으로 입양된 뮤,
그러나 그녀의 집은 마냥 안락하기만 한 곳은 아니었는데…
삶의 상처와 치유, 궁극적으로 홀로 서기에 관한 고양이와 인간의 이야기
어린 고양이 뮤는 아버지로부터 그녀가 인간과 영감으로 이어져 고통이나 아픔을 감지하고 치유할 수 있는 '영험한 고양이'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다만 그 영험함은 자신 스스로 끌어내야 한다는 말도 함께.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가 들개에게 공격당해 죽은 뒤 홀로 떠돌던 뮤는 산에서 만난 여자를 위험에서 구해주어 '노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그녀의 집에 입양된다.
여자를 포함하여 가족들이 모두 특별한 색깔로 보이는 노니는 곧 이 가정이 화목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을 지켜보는 관찰자가 된 노니는 자신을 거둬준 여자, '보라'의 슬픔에 공명하며 저릿한 아픔을 느낀다.
장남 '초록'은 겉으로만 예의바를 뿐 부모를 무시하고 있으며, 차남 '파랑'은 반항하며 속을 썩이기 일쑤다. '보라'의 남편 '노랑'도 벌컥벌컥 화를 내고 '보라'와 싸우는 것이 일상이었다. 집에서 유일하게 모든 것을 참는 인간은 오직 '보라'뿐인 상황, 긴장감이 가득 찬 집은 '노랑'이 돌연 교통사고로 죽고 불륜의 의혹을 받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아픔을 치유하고 마침내 화해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가족의 여정을 담백한 필치로 전하는 『고양이와 여자』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진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편 '노랑'의 죽음 뒤에 숨겨진 비밀은 우리 모두가 꽁꽁 숨겨놓은 개개인의 아픔과도 같다. 아픔을 함께 나누고 연대하면서 상처 또한 서서히 아물어 간다. 인생은 다시 시작되고 또 홀로 서게 되면서 울음은 웃음으로 승화된다.
고양이 노니와 여인 '보라'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것처럼, 삶에 있어서 영원한 고독과 영원한 아픔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서로를 의지 삼아 일어나고 그 후에는 자신의 두 발로 걸어야 한다. 『고양이와 여자』는 고통 속에 빛나는 삶의 아름다움을 제시하며 독자들을 치유의 세계로 이끈다.
소설을 통해 마주하는 인물 군상과 숨겨진 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희망은 언제나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아이러니하고 기구한 상황 속에서도 결국 탈출구는 있다는 것을, 실타래같이 엉킨 것처럼 보이는 현실에도 치유의 기쁨이 존재한다는 것을.
극적인 사건들의 전개와 함께 서로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며 성숙해 가는 '고양이와 여자'의 성장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진한 여운과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
[출간 후기]
우리의 삶은 요지경,
그러나 언제나 희망이 함께 있다
모든 가정에는 나름의 비밀과 아픔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들 잘 사는 것처럼 보이나 한 번도 불화나 갈등 없이 지내온 가정이 과연 있을까요? 세상은 넓고 사람들이 사는 양상은 다양하기에 저마다 가지고 있는 문제점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또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여기, 평범한 한 가정을 지켜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남편의 사업은 위태롭고 자식들은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가족을 건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부인 '보라'는 혼자 힘으로 모든 갈등을 이겨내야 합니다.
급작스럽게 남편이 사망하면서 닥쳐 온 재난은 너무나 순식간이라 얼떨떨할 뿐입니다. 아이들은 엇나가고 있는데 지탱할 곳이 없습니다. 그런 상황이지만, 그녀는 상처받은 고양이 노니처럼 꿋꿋이 앞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소설은 평범한 가정 내의 갈등과 재난을 현실감 있게 그리면서 주인공 보라와 그녀의 고양이 노니의 시선을 따라 혼란의 소용돌이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노니가 아픔을 안고 성숙해져 가듯이 주부인 보라 역시 맞닥뜨린 재난을 이겨내고 주변 사람들을 용서하고 보듬으면서 서서히 치유되어 갑니다.
고양이와 같은 미물이든,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든, 마주한 아픔과 갈등, 상처 앞에선 모두 동등한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서로의 손길이 그립고, 옆을 지탱해 줄 수 있는 다른 이들이 필요한 것처럼, 세상은 가끔 정말 이겨나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서려 있는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상처를 치유하고 갈등이 누그러졌을 때, 더 이상 서로를 '색깔'로 보지 않고 '자연은 자연이었고 인간은 인간이었고 고양이는 고양이'인 것처럼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춥지만 따스히 서로를 안아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다주는 본 서를 통해 삶과 인간의 상처에 대하여 많은 것을 통찰할 수 있었습니다. 본 서가 독자 여러분에게도 자그마한 울림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곁의 존재들이 서로를 상처 입히기도 하지만, 또 그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음을 믿고 싶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따뜻한 위로가 되는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놓게 되어 기쁩니다. 모두 축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005
추 천 사 006
1부 만남과 이별
1.궁정산 들고양이 시절
만남 015│천궁동 궁정산 018│회색빛 아기 고양이 021
2. 뮤의 가족사
버려진 고양이 이유 026│고양이 융의 탈출 030│무속 고양이 인 035
3. 들개의 습격
홀로 남은 고양이 039│다시 만난 여자 043│
〈번외 1〉 다시 만난 아기 고양이 046│보라의 집 │〈번외 2〉 노니의 말 053
4. 새로운 생활
옆집고양이 루루 054│보라와 초록이 058│ 노랑이와 파랑이 061
2부 그늘진 가족
1. 소리 없는 몸부림
대립 068│잔상 071│선물 076
2. 무거운 기운
불안감 080│무단결석 084│그들만의 세상 089
3. 교통사고
전조 093│의문의 교통사고 097│흔적 104
4. 충격
날벼락 109│판도라의 휴대폰 114│의혹 119
3부 늪
1. 비밀의 열쇠
루루 할머니의 고통 127│〈번외 3〉 번개 모양의 털을 발견하다 131│춘천으로 가는 길 134│그날의 진실 139
2. 길을 찾아
발자취 145│파랑이가 남긴 편지 149│조언 154
3. 초록이와 SNS 사건
선의의 거짓말 159│엉켜진 실타래 164│〈번외 4〉 검은 마스크의 죽음 167│자존심 대결 169
4. 죽음 전야
우울한 왈츠 175│루루 할머니의 죽음 179│보라의 위기 182│〈번외 5〉 영의 만남 185
4부 그늘진 가족
1. 화해
골프장으로 가는 길 188│파랑이의 고생담 그리고 낯선 여자의 방문 194│드러난 비밀 197
2. 그림자 밟기
잔재 205│무릎 꿇음 209│가족회의 214
3. 변화
2년 후 218│로미오와 순덕이 그리고 옆집고양이 진구 223│숨겨진 유서 228
4. 새 길
하늘 길 수목장 237│〈번외 6〉 노니의 위로 245│푸른빛의 징조 246│노니의
변환 250│〈번외 7〉 고요한 하늘에 여운을 남기고 떨어지는 유성 254
에필로그 257
출간후기 258
추 천 사 006
1부 만남과 이별
1.궁정산 들고양이 시절
만남 015│천궁동 궁정산 018│회색빛 아기 고양이 021
2. 뮤의 가족사
버려진 고양이 이유 026│고양이 융의 탈출 030│무속 고양이 인 035
3. 들개의 습격
홀로 남은 고양이 039│다시 만난 여자 043│
〈번외 1〉 다시 만난 아기 고양이 046│보라의 집 │〈번외 2〉 노니의 말 053
4. 새로운 생활
옆집고양이 루루 054│보라와 초록이 058│ 노랑이와 파랑이 061
2부 그늘진 가족
1. 소리 없는 몸부림
대립 068│잔상 071│선물 076
2. 무거운 기운
불안감 080│무단결석 084│그들만의 세상 089
3. 교통사고
전조 093│의문의 교통사고 097│흔적 104
4. 충격
날벼락 109│판도라의 휴대폰 114│의혹 119
3부 늪
1. 비밀의 열쇠
루루 할머니의 고통 127│〈번외 3〉 번개 모양의 털을 발견하다 131│춘천으로 가는 길 134│그날의 진실 139
2. 길을 찾아
발자취 145│파랑이가 남긴 편지 149│조언 154
3. 초록이와 SNS 사건
선의의 거짓말 159│엉켜진 실타래 164│〈번외 4〉 검은 마스크의 죽음 167│자존심 대결 169
4. 죽음 전야
우울한 왈츠 175│루루 할머니의 죽음 179│보라의 위기 182│〈번외 5〉 영의 만남 185
4부 그늘진 가족
1. 화해
골프장으로 가는 길 188│파랑이의 고생담 그리고 낯선 여자의 방문 194│드러난 비밀 197
2. 그림자 밟기
잔재 205│무릎 꿇음 209│가족회의 214
3. 변화
2년 후 218│로미오와 순덕이 그리고 옆집고양이 진구 223│숨겨진 유서 228
4. 새 길
하늘 길 수목장 237│〈번외 6〉 노니의 위로 245│푸른빛의 징조 246│노니의
변환 250│〈번외 7〉 고요한 하늘에 여운을 남기고 떨어지는 유성 254
에필로그 257
출간후기 258
저자
저자
김은정
한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다. CBS문화센터와 복지관에서 초중등 대상 글쓰기 강사를 하였고 이후 독자적으로 그룹지도를 하면서 방송작가협회에서 드라마 시놉시스를 습작했다. 첫 소설 〈고양이와 여자〉는 타인의 죽음을 경험하고 극복해 나가는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영험한 존재로 태어난 고양이가 궁정산에서 탈출하여 무의식으로 연결된 여자의 슬픔과 고통에 동참한 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그 과정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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