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밭에 뛰노는 빗소리
양정숙 수필집
저자 양정숙의 첫 번째 수필집 [마음 밭에 뛰노는 빗소리]. 82년도에 도미한 양정숙 작가는 한글이라는 모국어에 익숙한 작가로서 미국의 이중언어와 이중문화를 감당해야 하는 일상적 체험, 가슴속에 묻어둔 고향과 가족의 이야기들을 욕심내지 않고 겸허하게 풀어내었다. 그러나 글의 행간 곳곳에는 자기 인생의 전면적인 의미망이 얽혀 있다. 그렇게 자전적이며 자기 성찰적인 기록의 수필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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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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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필집에 실린 수필들은 산뜻하고 깔끔한 외형을 보이고 있다. 그의 일상은 언제 어디서나 작품의 소재가 될 수 있는 개연성을 가지고 있고, 이는 삶의 여러 곡절을 관조적으로 바라보는 열린 시각에서 말미암는 것이다. 물론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소재가 된다고 해서 상찬할 일은 아니지만 그 다양 다기한 객관적 상관물들 가운데서 균형성과 객관성을 가진, 숨어 있는 의미의 질서를 추출하는 글쓰기의 감각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양정숙 작가는 한글이라는 모국어에 익숙한 작가로서 미국의 이중언어와 이중문화를 감당해야 하는 일상적 체험, 가슴속에 묻어둔 고향과 가족의 이야기들을 욕심내지 않고 겸허하게 풀어내었다. 그러나 글의 행간 곳곳에는 자기 인생의 전면적인 의미망이 얽혀 있다. 그렇게 자전적이며 자기 성찰적인 기록이 양정숙 수필이다.
양정숙 수필들은 평범한 일상으로부터 극적인 정신의 고양에까지 이르는 긴 여정을 그 가운데 포괄하고 있다. 일상과 일상으로부터의 초월이 하나의 행로 위에 있고, 그 양자 사이의 긴밀하고 긴장감 있는 소통은 작고 소박하지만 단단하고 가치 있는 글쓰기의 근본주의로부터 비롯되었다. 그것은 수필이라는 문학 형식이 향유할 수 있는 미학적 특성이기도 하다. 앞으로 그의 수필은 집중적인 주제의식으로 시(時)의 고금과 양(洋)의 동서가 상충하는 그 문화충격의 지점을 창의적으로 넘어서는 글을 쓸 것을 기대한다.
목차
목차
1. 카디날 새
카디날 새
뒤뜰 소나무
초심
새 식구
플래너리
해바라기
중대백로
눈 씻고 보면
술
2. 마음 밭에 뛰노는 빗소리
영동에 가면
홍시
감나무가 있는 고향 집
아버지의 향기
마음 밭에 뛰노는 빗소리
외할머니의 고수레
만삭의 몸으로 여는 계절
어죽
맛깔스런 음식
아버지의 갈대밭
억새와 노인
3. 바위에게 길을 묻다
부유하는 마음
금동반가사유상
바위에게 길을 묻다
타다 남은 초
명상 중인 돌부처
피고 지는 꽃처럼
플라타너스
유구무언
신수천심神手天心
꿈
선몽
논픽션 같은 꿈 1
논픽션 같은 꿈 2
4. 오픈 하우스
생일 케이크에 꽂은 나이
호연 김주상
낯선 곳에서의 시작
노란 머리 아들
오픈 하우스
윤달
옥천암
모모와 콘지
소낙비
가슴으로 울리는 북소리
5. 영에게 이명을 고하며
우화羽化를 꿈꾸는 문간방 비둘기
대상포진
영零에게 이명을 고하며
오십견에게 말을 걸다
우담화의 뒤를 이은 황금돼지
나의 분신들
꿈속의 견공
세미터리
울음소리 그치고
6. 보고 싶을 땐 한 알
사월의 센트럴 파크
천년 숨결이 담긴 경주PEN대회
폭설
보고 싶을 땐 한 알
차 한 잔의 미덕
라마(llama)
오금뜨개(친구)
서커스 KOOZA
평론 관조적 세계관, 우화등선의 글쓰기
_ 김종회(문학평론가, 경희대 교수)
저자
저자
1951년 충북 영동 출생.
충남고등학교, 개정 간호대, 부산일신산원조산원과정 수료.
개업 조산원으로 9년간 근무함.
1982년 도미, 뉴욕 거주.
National Gift Shop of NY Inc. 대표(1988~2008).
2003년 《문예운동》수필로 등단.
문예운동 공동 발행인, 청하문학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PEN클럽한국본부 회원.
뉴욕한국일보통신원역임', 感'사진그룹전(1&9 Gallery).
미동부한국문인협회 이사ㆍ뉴욕문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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