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망울 떨어질라
밥갑순 수필집
박갑순 수필집 『꽃망울 떨어질라』. 박갑순의 수필에는 문장이 수려하다거나 소재나 주제가 색다르다거나 한 게 별로 없다. 그런데도 읽다 보면 가슴이 먹먹해 오거나 콧날이 찡해짐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작가가 각박한 현실을 치열하게 극복해 가는 모습을 유별난 장식 없이 진솔하게 그려놓았기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박갑순에게 부여된 상황은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수필집에는 부정적인 상황을 주체적으로 극복하여 긍정적인 상황으로 바꾸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오면서 얻은 체험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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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치열한 삶이 빚은 자양을 먹고 자라는 박갑순의 수필
문학은 체험의 기록이다. 온갖 수사를 동원하여 물 흐르듯 다듬어 놓은 문장이라 할지라도 겉치장에 그친다면 그것을 좋은 문학작품이라 할 수 없다. 문체를 문학작품의 주요인으로 평가하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이다. 수필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박갑순의 수필에는 문장이 수려하다거나 소재나 주제가 색다르다거나 한 게 별로 없다. 그런데도 읽다 보면 가슴이 먹먹해 오거나 콧날이 찡해짐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작가가 각박한 현실을 치열하게 극복해 가는 모습을 유별난 장식 없이 진솔하게 그려놓았기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박갑순에게 부여된 상황은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수필집에는 부정적인 상황을 주체적으로 극복하여 긍정적인 상황으로 바꾸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오면서 얻은 체험으로 가득하다. 여기서 얻은 체험은 앞으로 박갑순이 좋은 수필을 쓸 수 있는 자양이 될 것이다.
- 김형진|수필과 평론 쓰는 사람
목차
목차
제 1 부
전 주 천
갈대에게
웃음꽃 ─ 010
그에게 묻다 ─ 013
강아지 ─ 017
천사 ─ 024
값 ─ 028
내비게이션 ─ 031
친구 ─ 036
도깨비 ─ 040
전주천 갈대에게 ─ 044
시내버스 안에서 ─ 048
제 2 부
아 들 이
일 구 는
고 추 밭
인생 부동산 ─ 054
도시락을 먹으며 ─ 060
아들이 일구는 고추밭 ─ 064
엄마 노릇 딸 노릇 ─ 068
언니가 필요해 ─ 073
숨바꼭질 ─ 078
생일 선물 ─ 082
엄마 냄새 ─ 086
온라인 투표 ─ 090
기차 ─ 094
또 한 번의 계기 ─ 098
꽃망울 떨어질라 ─ 103
제 3 부
풍 등
교수님과 자전거 ─ 108
풍등 ─ 111
정상 ─ 115
내 자리 ─ 119
생각 차이 ─ 123
날개 잃은 새 ─ 128
몽실이 ─ 133
친구 따라 강남 갔다가 ─ 137
결혼식장에서 ─ 141
출근길 소묘 ─ 147
안녕 6681 ─ 151
이화우 흩날리는 곳 ─ 155
제 4 부
하 얗 게
웃 는
법
뚜벅이 인생 ─ 160
그 여인이 가는 길 ─ 165
하얗게 웃는 법 ─ 172
그때는 그랬는데 ─ 178
운전 못하는 여자 ─ 183
나는 신입생 ─ 188
귀고리 ─ 192
염색 ─ 196
단골 미장원 ─ 200
마사지 ─ 205
외로워서 ─ 209
까께오 ─ 214
작품 해설- 김형진┃수필과 평론 쓰는 사람 ─ 218
저자
저자
전북 부안 출생
1998년《자유문학》에서 시로,
2004년《수필과비평》에서 수필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부안문인협회 회원
수필과비평작가회의, (사)한국편지가족 회원
순純수필 동인
수필집《꽃망울 떨어질라》
현재 교정·교열·대필 전문〔글다듬이집〕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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