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노래
이승세 제2시집
엄격한 신앙생활을 통해 평생을 목회에 바쳐 온 저자 이승세의 두 번 째 시집『삶의 노래』. 이 시집은 단아한 시어로 삶과 사랑 그리고 부모 관계를 비롯해 사회 근간을 이루는 인간 사이의 제반의 문제에 대해 통찰한다. 시인은 목회자다운 따스한 시선으로 삶과 사랑의 인간을 고찰하면서 갈등과 분노가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는 현대사회를 껴안으며, 서로에게 조금만 감사하는 마음 하나가 소통의 단초가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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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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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목회자다운 따스한 시선으로 삶과 사랑의 인간을 고찰하면서 갈등과 분노가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는 현대사회를 온몸으로 껴안으며, 서로에게 조금만 감사하는 마음 하나가 소통의 단초가 된다고 역설한다.
인간 사회가 갈등과 분노에서 극복되는 길이 바로 소통에 있는 것이고, 그 바로미터가 감사의 마음에 있다는 시인의 노래가 가슴에 진하게 와 닿는 까닭은 그의 시에 진정성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어느 노인의 마지막 행복'에서,
비틀대다가 쓰러지는 아내를 품에 안고/여보 정신 차려 울부짖는데/당신 품에서 이렇게 호강하네요/모기소리 같은 한마디/호강이라는 말이 남편의 가슴을 찢었다/품에 안기는 것이 호강이라면/천 번인들 만 번인들 못 안아 줄까만은
그렇게 시인은 '나'가 아닌 '당신'을 향한 감성 그 밑바닥을 배려하는 감정의 애끓는 토로로 사랑의 정형에 대해 노래한다. 그 노래는 미학의 길만을 따르지 않아, 보편의 감성을 지닌 독자에게 낯설지 않고 어렵지 않다. 그 점이 이승세 시인의 큰 미덕이고 매력이다.
그러므로 이승세 시인의 〈삶의 노래〉는 치유와 소통에 대해 성찰하는 아름다운 노래로 거듭난다.
목차
목차
10 해바라기는 해를 등진다
12 바람이 그리운 잎새
13 아~ 벌써!
14 그리움이라는 것
15 떼(무리)
16 마중물
17 우리 마당
18 똥 이야기
19 빈 의자
20 물의 얼굴
21 새벽길
22 성찰省察
24 사랑의 강물 흐르면
25 잡초
27 나는 왕자입니다
29 짝사랑
30 낚시꾼
31 철없이 핀 꽃
32 불꽃놀이
34 세월은 흘러도
35 비오는 밤에 비단옷
36 가을이 속삭임
37 삶의 노래
38 늦게 핀 코스모스
2
40 향수鄕愁
41 님의 품입니다
42 부자父子의 눈물
43 내 안의 나를 사랑하리라
44 너를 위해서
45 그대, 내게 온다면
46 조화調和로운 것
47 겨울이 추운 것은
48 연단鍊鍛
49 무엇이 내 것인가?
51 부모와 자식
52 막걸리
54 모란꽃 눈물
55 새벽 얼굴
56 매화
58 꽃이 핀 십자가
59 명품
60 수레바퀴인생
61 사랑의 작품
62 씨앗
63 조각보자기
64 찻집
65 어디만큼 갔니?
66 여백餘白
3
68 물수제비 뜬 조약돌
69 새벽눈물
70 지는 꽃
71 종이학
72 허상의 유희遊戱
73 저 강물에 띄운다
74 홍시
75 말(언어)의 힘
77 사노라면
78 갈등葛藤
79 포도가 익어간다
80 나를 밟아 뭉개라
81 군산 째보선창
83 봄의 축제
84 연鳶
85 뜨거워야 하는 것
86 아름다운 것들
87 중독
88 능금이 익어간다
89 남대천의 연어
91 비우고 살리라
92 귀거래歸去來
93 죽음보다 강한 사랑
4
96 바보의 행진
97 님은 나에게
99 차라리 사랑합니다
100 길동무
101 땅에 사는 하늘의 사람
103 꽃 이야기
104 지금이 최고다
105 그 소리 들어보라
106 진주
107 노을이고 싶다
108 아침에 웃으세요
109 승화昇華
110 굴레
111 왜 사느냐가 먼저다
113 보리굴비
114 뿌리
115 달맞이 꽃
116 희나리
117 봄이 오는 곳
118 어느 노인의 마지막 행복
119 오줌 누고 떠난 샘물
121 승리자
122 사랑이 머무는 마음
저자
저자
합동신학 대학원대학교 졸업
목회 은퇴 후 집필 중
제1시집: ≪어디만큼 왔니?≫
제2시집: ≪삶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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