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사이펀의 시인들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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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전문지 [사이펀]의 초대 편집장 박솔 시인이 첫 시집 『숨』을 펴냈다. 이번 시집 『숨』은 박솔 시인이 등단 이후 발표한 시들과 그동안 꼭 재여 둔 시편들을 모았다. 시집 『숨』의 특징은 현대시의 중요한 축인 이미지와 이미지의 결합이 감각적이고 빠르다(유병근)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박솔 시인의 시는 신인에게서는 보기 힘든 내면의 결집이 너무나 탄탄하게 조여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표현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시인의 자의식에서 자기 엄결성이 결여된 시인들은 대다수가 느슨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박솔 시인의 시집 『숨』은 내적인 엄결성을 시적형상화로 그대로 옮겨놓으면서도 오밀조밀한 작품성까지 담보하고 있다. 시인은 주술사가 되고 영매가 되고 때로 신이 되어야 한다. 그러한 모습을 박솔 시인의 첫 시집 『숨』에서 엿볼 수 있다는 것은 한국문단의 크나큰 자산이 아닐 수 없다.
박솔 시인은 시 이전에 동화를 썼던 분이다. 동화의 이미지를 시로 옮기는데 상당한 힘겨움이 있었을 터임에도 오밀조밀한, 내적으로 충만한 시를 쓴다는 것은 시인의 노력이 그만큼 배가 되었다는 것이다. 아무튼 박솔 시인의 이번 시집 『숨』에서 독자들이 읽어야 할 것은 시인의 치열한 내면의식이 어떻게 시로 표현되고 있는지를 보는 일이다. 단순히 한편의 시 읽기가 아닌 시집 전편의 물결을 읽어내는 독자들만이 제대로 된 시 독자라 할 것이다.
시인의 자의식에서 자기 엄결성이 결여된 시인들은 대다수가 느슨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박솔 시인의 시집 『숨』은 내적인 엄결성을 시적형상화로 그대로 옮겨놓으면서도 오밀조밀한 작품성까지 담보하고 있다. 시인은 주술사가 되고 영매가 되고 때로 신이 되어야 한다. 그러한 모습을 박솔 시인의 첫 시집 『숨』에서 엿볼 수 있다는 것은 한국문단의 크나큰 자산이 아닐 수 없다.
박솔 시인은 시 이전에 동화를 썼던 분이다. 동화의 이미지를 시로 옮기는데 상당한 힘겨움이 있었을 터임에도 오밀조밀한, 내적으로 충만한 시를 쓴다는 것은 시인의 노력이 그만큼 배가 되었다는 것이다. 아무튼 박솔 시인의 이번 시집 『숨』에서 독자들이 읽어야 할 것은 시인의 치열한 내면의식이 어떻게 시로 표현되고 있는지를 보는 일이다. 단순히 한편의 시 읽기가 아닌 시집 전편의 물결을 읽어내는 독자들만이 제대로 된 시 독자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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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자서
1부 1/N
토마토
숨
1/N
프레스탄*은 비틀거리는 거리를 듣고 있다
막걸리와 새우깡이 있는
동물 애호가
사이프러스 건너편에서 바라본 선인장들
비어 있는 도시
안목
레슬링
오렌지는 어디로 튈지 몰라-신입사원
제노푸스Xenopus
야간자율학습
정원의 형식
팥빙수
가만히 흘러나올 것 같은 가지런한 자세로
2부 말할 수 없는 비밀
A가 레이노 증후군을 대하는 자세
말할 수 없는 비밀-이다와 다이
동물원은 아름다워 보인다
학교폭력예방교실
이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군요
필리핀 이주노동자, 릴리루
여지
폭설
차이의 거울
갈대
49묘역 10구역
임명장
조장
폭설 2
편의점
알바의 감정
88 문구점
복지회관 칸타빌레-봄
3부 코끼리가 아닌
분홍동백
봄의 입김
귀어가
코끼리가 아닌
혼밥
맨드라미
딸기를 사는 저녁
블러드문
식물학교
시클라멘
어느 비평가의 가방 속
원룸
한정신건강의학과
앵글의 시간들
튤립
각설탕
댕강나무
업데이트
4부 merry-go-round
네트 오버
시체의 손을 싸는 검은 헝겊
대가야에서 신라로
월광
행인들
merry-go-round
비즈니스호텔
빙붕
환절기
항상성
범어사 대웅전 뜰아래 욕망의 실루엣 울퉁불퉁 흔들리는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복지회관 칸타빌레-여름
신원조회
오죽
해설 김남영/ 거친 숨결의 시인, 살아있음의 긴 호흡
1부 1/N
토마토
숨
1/N
프레스탄*은 비틀거리는 거리를 듣고 있다
막걸리와 새우깡이 있는
동물 애호가
사이프러스 건너편에서 바라본 선인장들
비어 있는 도시
안목
레슬링
오렌지는 어디로 튈지 몰라-신입사원
제노푸스Xenopus
야간자율학습
정원의 형식
팥빙수
가만히 흘러나올 것 같은 가지런한 자세로
2부 말할 수 없는 비밀
A가 레이노 증후군을 대하는 자세
말할 수 없는 비밀-이다와 다이
동물원은 아름다워 보인다
학교폭력예방교실
이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군요
필리핀 이주노동자, 릴리루
여지
폭설
차이의 거울
갈대
49묘역 10구역
임명장
조장
폭설 2
편의점
알바의 감정
88 문구점
복지회관 칸타빌레-봄
3부 코끼리가 아닌
분홍동백
봄의 입김
귀어가
코끼리가 아닌
혼밥
맨드라미
딸기를 사는 저녁
블러드문
식물학교
시클라멘
어느 비평가의 가방 속
원룸
한정신건강의학과
앵글의 시간들
튤립
각설탕
댕강나무
업데이트
4부 merry-go-round
네트 오버
시체의 손을 싸는 검은 헝겊
대가야에서 신라로
월광
행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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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항상성
범어사 대웅전 뜰아래 욕망의 실루엣 울퉁불퉁 흔들리는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복지회관 칸타빌레-여름
신원조회
오죽
해설 김남영/ 거친 숨결의 시인, 살아있음의 긴 호흡
저자
저자
박솔
저자 박솔 시인은 경남 사천에서 태어났다. 2014년 《다층》으로 등단하였으며 계간 《사이펀》 편집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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