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의 힘
이성호 시인의 시집 『은유의 힘』은 시의 서정성이 던져주는 이미지가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시적 대상을 관찰적 시인의 시점에서 때로는 서경적이고 서정적인 모습으로 승화시킨다. 특히 시조를 쓰는 시인답게 간결한 표현들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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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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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시인의 '은유의 힘'은 제목 그대로 은유의 힘을 비유적으로 형상화 한 작품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은유의 가치, 은유를 생성하기까지의 시인이 겪는 고뇌, 그것의 의미, 그것이 가져오는 효과 등을 노래한 시이다.
그런데 이 비유(은유)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상상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차이성 속에서 동일성을 찾아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인은 고뇌에 빠지고, 그것을 성취했을 때 쾌감을 느낀다. 그 결과는 "세계는 접히는 관계로 얼굴을 들고 손짓을 하"며, 사람들의 "렌즈를 갈아 끼운다." 그래서 "사라져 간 모든 것"까지도 재생이 되어 하나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은유의 본질을 넘어 그 가치, 고뇌와 의미까지를 비유적 이미지로 잘 짚어냈다는 점에서 그 우수성이 인정된다.
- 강준철(시인, 교수)
목차
목차
제1부 아, 부끄러워라
아, 부끄러워라
맛있는 시
미의
원추리꽃
깨꽃
입동의 나뭇가지
공원에서
회상
바보어른
작은 시인
숲에서
빈곤
수확
제2부 먼지를 털다
시인이여, 자폭하라
R. 타골
제라륨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병을 앓으며
무궁화
화수회
하늘 곳간
송엽국
어떤 잠언
까치 웃고 있다
먼지를 털다
원경
제3부 은행나무 청춘
바다는 1
바다는 2
바다는 3
비비추
겨울채비
다대포 바닷가
관계없이
할미꽃
좋아하는 이유
은유의 힘
은행나무 청춘
그늘의 덕
걸음
제4부 독후감
오후 한 때
독후감
독일인 마을
숲의 바다
세월
진주
파시
달
도크
팍상한 폭포
파리의 강
비엔나 숲
안개
제5부 딸기밭에서
세기의 사랑
동행
괭이밥
삶
목민심서
가산을 읽으며
문텐 로드
프리드리히 니체를 위한 변론
세월은 길
춘회처리
딸기밭에서
행복
불협화음으로 맺어진 자리에서
부록
<논단> 동방의 빛과 유불선
부산시단 작가상 심사평 - 당선작「은유의 힘」
시인의 연보
저자
저자
* 아호 오봉(五峯)
* 경남 진주 출생
* 동래고, 경북대 사범대학, 부산대 교육대학원 수학
* 재학 중 대학생 현상공모 논문(1966년 경북대학보 지령 400호 기념) 당선
* 1982년 《시조문학》 천료
* 1986년 《시와의식》 신인상 등단
* 일반계 고교(화명고, 부산남일고, 기장고) 교장 역임
* 교련 주최, 현장교육연구논문 전국 1등급 KBS교육방송 출연
* 2년간 매일(총 85회) 라디오 방송 칼럼(FM 104.9Mhz) 발표
* 시집 토끼의 발톱에 이는 구름 외
* 시조집 『도덕경을 읽는 나무』 외
* 칼럼집 『행복은 소리없이 온다』 외
* 성파시조문학상(2000)
* 부산문학상 본상(2006)
* 부산시단 작가상 최우수작품 수상(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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