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하품
백미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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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늠 시인은 견딤을 노래한다. 이 세상을“휘청거려도 무너지지 않는”“맨살 위의 낙화되어”굴절의 흔적을 견뎌보려 한다. 시인은 우주의 언어의 비밀을 엿본 벌로 커다란 슬픈 귀와 퀭한 눈동자와 뼈다귀 앙상한 늦가을 나뭇잎 빛깔의 다리를 가진 당나귀일지도 모른다. 그저 듣고 보고 한없이 걸어야 한다. 그리고 시인은 시인이 알 수 없는 무의식의 언어로 언어의 기력이 다하도록 쓰고 또 쓸 수밖에 없으리라. 그리고 그 언어가 언젠가 또 다른 새로운 언어를 불러내리라. 그 때를 기대하며 그의 건필을 빈다.
- 송진(시인)
- 송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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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백미늠 시인의 시집 『고래 하품』은 시인이 등단 10년 만에 펴내는 첫 시집이다. 등단연도에 비하여 비교적 늦은 첫 시집이다. 그만큼 시인 스스로 언어를 다루고자 함에 있어 언제나 조심스러우며 치밀하고자 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다. 시인은 언제나 맑고 깨끗한 심성을 시속에 그대로 보여준다. 이는 시인이 지닌 태생적 심상으로 '순수'와 '자연'에 대한 긍정과 '가족'에 대한 사랑의 힘이 강렬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세상을 긍정으로 보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시인이 만들어갈 우리의 세상 또한 맑고 건전해진다는 의미이기에 이 시집의 시들이 더욱 반가운 이우이기도 하다.
목차
목차
백미늠 시집 고래하품
차례
시인의 말
제1부
2월의 변주곡
가랑비
폭염
눈부신 연정
사과 깎는 남자
고래하품
배롱나무 꽃구름
산, 에필로그
낙타
길을 가는 나무
바다와 하늘
굴절의 흔적
빈 들녘의 쿠마에게
백년찻집
제2부
어느 봄날
모정 금병산
산 너머 남촌에는
선운사에 가면
다육이
그리운 봄날
오장환 시인에게
도요 들판
참나래
연잎에 앉은 바람
이제 그만 너를 잊을까
가을
가을이 되는 시간
내 이름은 루다
마늘을 까며
하노이
제3부
나르키소스에게
라일락
뜨락
기차역 공원
옛날을 만나다
딸
달래반 김태순
고추밭에서
함박동백
성냥꽃
봄밤, 추억하다
7월
아직도 나는
동심은 없어
진영, 금산사
진영로 109번길
김장
철새들을 보며
제4부
밥 먹는 일
꽃신
돌
해와 달
능소화
사랑의 도시락
사마리아 여인
샤론의 꽃
저녁, 천태호수
샬롬
시온의 딸
11월
12월의 밤
내가 본 모든 것
평범, 그래서 행복하다
제5부
곡강
- 첫 기억으로
곡강
- 시가 피어나는
곡강
- 비 오는 날
곡강
- 딸 다섯
곡강
- 셋째 언니
곡강
- 돼지 집 나간 날
곡강
- 고향 간다
곡강
- 땀나무에 관한 추억
첫 비
강을 보며
화포천 로망
산다, 살아간다
■해설 무지개와 꽃의 언저리의 언어들/송진(시인)
차례
시인의 말
제1부
2월의 변주곡
가랑비
폭염
눈부신 연정
사과 깎는 남자
고래하품
배롱나무 꽃구름
산, 에필로그
낙타
길을 가는 나무
바다와 하늘
굴절의 흔적
빈 들녘의 쿠마에게
백년찻집
제2부
어느 봄날
모정 금병산
산 너머 남촌에는
선운사에 가면
다육이
그리운 봄날
오장환 시인에게
도요 들판
참나래
연잎에 앉은 바람
이제 그만 너를 잊을까
가을
가을이 되는 시간
내 이름은 루다
마늘을 까며
하노이
제3부
나르키소스에게
라일락
뜨락
기차역 공원
옛날을 만나다
딸
달래반 김태순
고추밭에서
함박동백
성냥꽃
봄밤, 추억하다
7월
아직도 나는
동심은 없어
진영, 금산사
진영로 109번길
김장
철새들을 보며
제4부
밥 먹는 일
꽃신
돌
해와 달
능소화
사랑의 도시락
사마리아 여인
샤론의 꽃
저녁, 천태호수
샬롬
시온의 딸
11월
12월의 밤
내가 본 모든 것
평범, 그래서 행복하다
제5부
곡강
- 첫 기억으로
곡강
- 시가 피어나는
곡강
- 비 오는 날
곡강
- 딸 다섯
곡강
- 셋째 언니
곡강
- 돼지 집 나간 날
곡강
- 고향 간다
곡강
- 땀나무에 관한 추억
첫 비
강을 보며
화포천 로망
산다, 살아간다
■해설 무지개와 꽃의 언저리의 언어들/송진(시인)
저자
저자
백미늠
시인 백미늠은 경남 밀양시 초동 출신이다. 2009년 《문학공간》 시부문, 새시대문학에 수필이 각각 신인상으로 당선, 등단했다. 울산공업탑 전국공모전에 시조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구지문학' 동인, 김해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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